이번 행사는 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의 5개 국가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 및 전통의상 체험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국가 별로 설치된 체험부스를 돌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였다.
이번 다문화페스티벌에 필자도 베트남 문화 강사로 참여하였는데 학생들이 각각의 나라에 직접으로 가보지는 못했지만 결혼이민자 강사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또한 전통놀이와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다양한 나라와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을 느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다문화페스티벌'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유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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