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4-08-28
'목적을 위해 희망으로 흥분되어야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하게 된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마음을 가져야 기쁨이 사라지지않고 그로 인해 마음 흥분이 연속된다. 그래서 어려움도 참고 이기며 큰일도 담대히 행하게 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2024-08-27
전국에서 식중독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면서 교육청에서는 학교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초·중·고, 대학 등 학교 급식소는 물론 학교 식재료 공급 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에 철저해야 할 시점이다. 식품 보관 기준에 맞는 보관과 유통 기한 준수 등 어..
2024-08-27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에서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일선 학교까지 파고들고 있다. 최근 서울대와 인하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한 단체 대화방 운영자 등이 검거된 가운데 SNS 등을 통해 수백 개의 '피해 학교..
2024-08-27
걸어 다니기 무서운 요즘이다. 차도가 아닌 사람이 다니는 인도에 있어도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안전하다는 생각보단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가 나를 덮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최근 대전에서는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3일에는 유성..
2024-08-27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았던 한 낮의 '폭염(暴炎)'과 열 대야에 물을 채워 열 번을 뒤집어쓰면 이겨낼 수 있다는 열대야(熱帶夜)도 지쳤는지 이제는 아침저녁으론 바람의 기색과 햇빛의 기세, 하늘의 빛깔이 달라진 걸 감지하면서 한 해의 팔 부 능선을 넘어가고 있다. 그..
2024-08-27
기업을 운영하는 A동기를 만나면 2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는 어렵다, 힘들다는 말이 없습니다. 대부분 힘들다고 하는데, 이 동기는 기회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까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아 기쁘다고 합니다. 지금 아프리카를 돌며 정상들을 만나 사업..
2024-08-27
1928년 인도 물리학자 라만(C. V. Raman)은 레이저를 물체에 쏘인 후 튀어나오는 빛을 연구하고 있었다. 라만은 당시 유행하던 레일리 산란(Rayleigh Scattering, 입사한 빛의 파장보다 물질의 입자가 작을 때의 산란)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는데, 라..
2024-08-27
우리는 스토리 본능을 가지고 태어 난 인간이기에 스토리에 쉽게 빠져든다. 집 떠난 홍길동이 겪는 다양한 모험과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론은 많은 이들에게 기전승결의 전개를 따라 몰입과 궁금증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더니 자연스럽게 공감과 가르침을 교훈으로 되돌려준다. 신분의..
2024-08-27
笑裏藏刀(소리장도) : 웃음 속에 칼을 감추다 글 자 : 笑(웃을 소) 裏(속 리/ 마음 속) 藏(감출 장) 刀(칼 도) 출 처 : 舊唐書(구당서)李義府傳(이의부전), 三十六計秘本兵法(삼삽십유계비본병법) 비 유 : 겉으로는 웃으면서 속으로는 음험한 생각을 품고 남을 해..
2024-08-27
'많이 넘어져 본 사람이 쉽게 일어난다.' /글=사이토 시게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2024-08-26
지역을 단위로 신사업 관련 덩어리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하려는 것이 규제완화특구다. 원래 목적대로 성장 발판을 만들고 있는지 총체적으로 점검해볼 때가 됐다. 수도권이 빠진 전국 14개 시·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머리를 맞댔다. 중기부-지자체 특구협의회가 이제야 '제..
2024-08-26
의료공백 상황에 초·중·고교 개학까지 맞물리면서 코로나19 확산이 고비를 맞고 있다. 이번 주에만 35만명의 환자가 발생해 코로나 확산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던 방역당국은 입원 환자 증가 폭이 줄면서 다소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당초..
2024-08-26
1969년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대전예총화랑에서 '정년퇴직을 위한 기념전, 《이동훈화력 50주년 기념전》'이 개최됐다. 충남고등학교 미술교사이자 한국미협충남지부장이었던 이동훈의 퇴임기념전은 대전화단을 일구어낸 작가의 노고와 한국화단에서 그 위치를 돌아보고자 하..
2024-08-26
대전시 원도심인 중구 은행동을 지나가다 보면 매일 독특한 광경이 목격된다. 바로 성심당(聖心堂) 본관 앞에 길게 늘어선 손님들의 대기행렬이다. 날마다 짧게는 수십미터에서 수백미터까지 길게 줄 서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괜찮은 가격에 빵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2024-08-26
뜨겁던 여름의 올림픽 함성이 마침내 멈춰섰다. 이 극한 폭염에도 대한민국 전사들은 더위에 지친 국민에게 청량한 물줄기 그 자체였다. 21개 종목에 출전한 143명의 선수 한 명 한 명 다 훌륭했지만, 특히 대전시 소속 오상욱, 박상원 선수의 대활약은 대전시민의 어깨를..
2024-08-26
지난 칼럼에서 드론이 무기가 되고 있는 현황을 말씀드렸다. 옛부터 창이 만들어지면, 방패를 만드는 것은 순서가 정해져 있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공격은 쉬운데 방어는 좀 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열 사람이 한 명의 도둑을 막지 못한다"는 속담은 과언이 아니다. 현재..
2024-08-26
최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전기차 주차 포비아(공포증)가 우리 사회를 덮치고 있다. 올해 4월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건수는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나타났다. 운행 중 발생한..
2024-08-26
신이 내게 소원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내 고향의 발전이라고 가장 먼저 말하고 싶다. 한평생 대전의 성장과 함께 해온 필자의 머릿속에선 대전의 과거와 오늘, 미래가 항상 꿈틀대며 공존한다. 요즘처럼 대전의 역동을 보고있자면 새롭게 눈을 뜨는 느낌이다. 폐허에서 고도 성장한..
2024-08-26
내 할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다. 아빠와 그의 형제들은 자신의 아버지의 업적에 자부심을 느낀다. 해병대 2기 출신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할아버지를 이따금 "우리 아버지가 그런 사람이었지, 참 대단하신 분이었어"라며 돌아가신 그를 떠올리며 술잔을 비우곤 한다. 그..
2024-08-26
오늘날 아파트나 다른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의 형태가 거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수인이 같은 건물에 거주하다 보니 주차 시비나 위·아래층 간의 층간소음 문제 등이 심심치 않게 이슈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
2024-08-26
'모든 것이 생각하는 대로 느낌이 달라진다. 고로 생각을 온전히 하기다.' 생각은 음식의 양념과 같다. 양념에 따라 음식맛이 달라지듯이 모든 것이 생각에 따라 그 대함이 달라진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
2024-08-25
신임 지점장 대상으로 강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영업 지점장으로 입사해 영업만 담당했습니다. 신임 지점장의 마음가짐과 할 일을 중심으로 감동을 주는 강의를 해달라고 합니다. '지점장의 역할과 조직 장악하기'란 주제로 조직과 직원에게 인정과 존경받는 지..
2024-08-25
서산의 하늘길이 다각도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가 경남 사천에 이어 9월부터 서산 공군기지에서도 비행한다. 26일에는 주민 대상의 서산공항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1997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서산공군부대 창설식에서 서산공항 설치를 공언..
2024-08-25
충남대와 한밭대가 '2024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 지정을 앞두고 합의에 난맥상을 보인 끝에 뒤늦게 합의서를 제출했다. 본 지정 마지막 단계인 대면심사일인 21일, 양교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지만 심사가 시작돼 합의서는 다음 날 제출했다고 한다. 두 대학이 이견을..
2024-08-25
뉴라이트(New Right)는 2000년대 중반 등장한 기존의 올드라이트(Old Right)와 대비되는 신우파를 이르는 말이다. 이러한 뉴라이트의 역사 인식에 따르면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된 1945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확립된 건국의 날'로 보아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