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20-04-20
이응노미술관은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영상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국비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이응노미술관의 건축물과 이응노의 삶과 예술을..
2020-04-20
제29회 대전연극제가 지역 최초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가운데 극단 마당의 '곱등이네 집'이 대상(대전광역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연극협회는 지난 13일부터 극단 새벽, 나무시어터사회적협동조합, 극단 빈들, 극단 마당 4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회를 성료했..
2020-04-19
대전을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내놓은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공약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코로나19와 경제 공약에 가려져 문화예술 공약은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화계에서는 대전 전체 문화발전을 위해 힘을..
2020-04-18
극단 아신아트컴퍼니의 인기 레파토리 뮤지컬 '청사초롱'이 대전문화재단 상설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상설공연 지원사업은 특정 공연장이 아닌 지역의 명소로 꼽히는 야외에서 1시간 이상 회차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된다. 시민들은 지역명소에서 명품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2020-04-16
오랜 시간 노래봉사를 통해 실력을 키워 온 신인 가수가 있다. 주인공은 낭만 트로트 장인을 꿈꾸는 영호(본명 김광희). 대전의 한 요양병원에서 총괄본부장으로 15년을 재직하며 틈틈이 요양원과 장애인 단체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희망을 전했던 그가 자신의 첫 앨..
2020-04-16
중도일보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민참여보도지원'에 충청권 종합일간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본보는 대전 출신의 이강산 사진작가와 함께 대전의 재개발과 재건축사업 등 정비사업 예정지의 현재 모습을 월 1회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1회 소제동 철..
2020-04-15
코로나19 여파로 '제32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이 반쪽 행사로 치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전시 미술대전은 전국 만 18세 이상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 대전시 초대작가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전체 대상은 상금 1000만 원...
2020-04-14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해외 순방 공연과 파리 이응노레지던시 사업이 결국 취소됐다. 여기에 해외협연자 공연까지 교체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올해 문화공연은 사실상 반쪽에 그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국내 코로나19 지역확산은 진정되는 모양새지만,..
2020-04-12
대전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무관객 온라인 콘서트 '퇴근길 ON'을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총 9회 동안 매일 오후 6시 라이브 연주현장을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2020-04-09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 작품전에서 정우준 씨의 'COLORFUL DREAM'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정우준 씨의 포스터는 젊음의 아이콘 운동화와 청바지를 메인으로 전시하고, 그라비티 예술인 원색의 화려함을 초현실적인..
2020-04-08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보육원에 마스크와 미술용품을 기부했다. 전 직원이 참여해 마스크 250매를 직접 모으고, 개학이 연기돼 보육원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2020-04-08
제29회 대전연극제가 오는 13일 개막한다. 대전연극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행사는 이례적으로 지역 최초 연극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도한다. 대전연극제는 해마다 지역 극단이 출전해 대한민국연극제 대전의 대표팀을 선발하는 경연대회다. 올해는 극단 새벽 '해를..
2020-04-06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예술인을 위해 14억 규모의 '긴급 기초 예술창작활동비'를 지원한다. 시와 문화재단은 긴급 추경을 통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했고, 자칫 단절될 수 있는 예술인들의 활동이 지속할 수..
2020-04-05
책 선물이 일상이었던 시절, 성공한 인물의 자서전이 나왔다고 하면 쌓아놓고 팔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부흥기였던 1990년대를 지나면서 서점은 급격하게 몰락한다. 대전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던 그 시절 서점들은 죄다 셔터를 내렸다. 이제는 하루에 10명에 불과한 손님을..
2020-04-05
근대교육의 요람인 배재학당의 창학 정신과 한글과 계몽이 가진 긴밀한 관계에 주목해 인문학적 유산에 대한 성찰을 다룬 한 권의 책이 나왔다. 백낙천 배재대 한국어문학과(한국어교육원장) 교수가 집필하고 배재대학교 출판부가 발행한 '한글과 계몽 그리고 배재'다. 이 책은 2..
2020-04-04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유치 사업에 5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 173개 기관 중 최다 작품이고 1억 4513만원으로 지원액수도 최대다. 방방곡곡 사업은 전국..
2020-04-02
문화예술공연에 목말라 있는 대전시민을 위해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연극협회가 온라인 생중계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대전에서는 이미 촬영된 영상을 업로드하는 소통은 있었지만 콘서트와 연극제 라이브는 첫 시도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세..
2020-04-02
남편의 동생을 부를 때 '도련님'이나 '서방님'이란 호칭 대신 이름을 직접 불러도 된다. 국립국어원은 2017년 진행한 실태 조사와 정책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대응한 언어 안내서,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를 펴냈다. 안내서에는 특정한 호칭이나 지칭어를 반드시..
2020-04-01
대전 예술인들이 부당대우를 경험해도 정부의 불공정행위 신고방법과 상담센터를 몰라 제대로 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안정자금 융자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예술활동증명 신청 과정 또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대전문화재단 의뢰로 대..
2020-03-31
대전시 상설공연 선정 여부를 두고 지역 문화계에 잡음이 일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은 "선정 과정 자체가 밀실 행정의 표본"이라 지적했고, 대전시는 "필요성을 피력했을 뿐, 상설공연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인물인..
2020-03-31
대전문화재단이 2019 대전예술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전형 예술인복지정책 수립의 첫걸음을 뗐다. 이번 조사는 대전 예술인들의 복지 및 활동여건 등을 총체적으로 조사·분석해 대전형 예술인 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수행했다. 17개 예술 분야 92..
2020-03-31
"교실은 집과 같은 곳이지. 여기서 우정을 쌓고 공부를 하고 예의를 배우는거야. 활기가 넘치며 인생을 준비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곳이지. 슬픔과 고통까지도 모두 함께 이겨나가야 해."-'바시르 자라르'역 하메드 펠라그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20-03-30
그룹 마스크 희재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1회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 공모전'[2020 학교폭력예방 콘텐츠 포스터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활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의 공식 마스코트인 사랑의 메신저 '하트래빗'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마..
2020-03-30
"타인보다 우수하다고 해서 고귀한 것은 아니다. 과거의 자신보다 우수한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고귀한 것이다."-'해리'역 콜린 퍼스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20-03-27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 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27일 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 직원들은 미술관 광장에서 생명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단체 헌혈은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확인과 손 소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