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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극협회는 지난 13일부터 극단 새벽, 나무시어터사회적협동조합, 극단 빈들, 극단 마당 4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회를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실제 관객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직접 소통하는 연극 장르의 특성에 따른 우려도 많았으나 공연 평균 1000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개인상으로는 연출상은 극단 마당 손종화, 최우수연기상은 극단 빈들 정현주, 우수연기상은 극단 마당 이새로미와 극단새벽 장은숙이 수상했다. 무대예술상은 극단 새벽 음악감독 김지혜, 신인연기상은 극단 새벽 김도윤과 극단 빈들 이은영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극단 마당의 곱등이네집은 대한민국연극제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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