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참여해 마스크 250매를 직접 모으고, 개학이 연기돼 보육원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술용품도 준비했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2015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이응노미술관도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응노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휴관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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