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2021-04-13
대전 대덕구 와동에 거주하는 A(61)씨는 폐암을 겪은 아버지를 가정형호스피스에 도움으로 집에서 돌봤다. 전이된 암을 더는 치료할 수 없고 편안한 생애를 보낼 수 있도록 가족이 뜻을 모았고, 이틀에 한 번씩 찾아오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담 간호사에 도움으로 극심한 암..
2021-04-12
충남대학교병원은 12일 KAIST 본관 4층 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KAIST')과 바이오헬스분야 융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바이오헬스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에 관한 사항 ▲연구를 위한 시설·장비·정보의..
2021-04-12
선승훈 선메디컬센터 의료원장 겸 스웨덴 명예영사가 12일 유성선병원에 위치한 대전 스웨덴 영사관에서 야콥 할그렌 (Jakob Hallgren)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 된 주된 화두는 '대전 영사 주축을 통한 양국 과..
2021-04-12
대전에서 암 질환 사망자가 연간 2000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생애말기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줄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말기암 또는 중증 폐 질환 등의 호스피스 대상 환자 상당수가 완화의료 순서를 기다리지 못해 일반 병원에 연명치료..
2021-04-12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국민에게 따뜻한 연대와 희망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 간호사들에게 제5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이 수여됐다. 대한간호협회는 12일 대한민국의 모든 간호사들을 대표해 회관에서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재)김근태의..
2021-04-12
대전 건양대병원 조리실 종사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건양대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식사를 마련하는 외주업체 종사자 6명이 11일과 12일에 걸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앞서 11일 종사자 1명이 확진돼 함께 근무하는 직원..
2021-04-11
대전에서 최근 5년간 암질환 사망자 수는 연간 1900여 명을 꾸준히 웃돌고 있다. 암으로 사망하는 대다수의 사람은 '말기'를 거치고, 이들 중 절반은 자신이 말기인지도 모르고 연명치료에 매달리며 혼자 고통을 참다 사망하게 된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호스피스 완..
2021-04-11
대전보훈병원은 말기암 진단을 받은 환자와 적극적인 항암치료가 경과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 화자의 집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시행 중이다.투약과 주사 및 처치, 혈액검사 시 5% 본인부담금이 적용되고 비급여 처방 시에는 100% 본..
2021-04-09
한화이글스가 노시환의 3점 홈런 두 방을 앞세워 두산베어스를 잡고 최종 스코어 6-0 승리했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함성을 줄이고 대신 율동과 응원봉을 두드리며 개막한 프로야구를 즐겼다.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
2021-04-08
충남대병원은 8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카보엑스퍼트(대표 박종태)와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알레르기 등 면역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및 개발 ▲코로나19 및 감염병 치료제 등 신규 약리물질의 발굴을 위..
2021-04-08
내년부터 의료기관 의료질 평가에서 경력 간호사를 많이 채용하는 의료기관은 지원금을 더 받는다. 정부가 의료기관들이 숙련된 간호사를 확보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고시한 '의료 질평가 지원금 산정을 위한 기준' 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질..
2021-04-07
노화로 인한 척추 주변 근육의 변화가 척추 변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사진)가 50세 이상 퇴행성 척추 변형(시상면 불균형)이 동반된 척추질환자와 일반 퇴행성 척추질환자 총 108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
2021-04-07
충남대병원 외과 김지연 교수와 대전지역암센터 정지윤 직원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지연 교수는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에 대전지역암센터의 암예방-암검진-암진료-호스피로 연계되는 암 전주기 관리체계..
2021-04-07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한 선결제는 소상공인 업체에 일정 금액을 먼저 결제한 후 재방문해 자영업자 등 지역상권을 살리는 캠페인이다. 대전보훈병원은 작년부터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
2021-04-07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강창신 교수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SCI급 저널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슨(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강창신 교수는 목표체온조절치료를 받은 심정지 생존자를 대상으로 두가지 바이오마커의 서로 다른..
2021-04-06
대전을지대병원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권역외상센터를 통해 대전·충남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춘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배달 수요가 늘어나며 오토바이 운전 중에 교통사고로 중증 외상을 입고 위상센터에 이송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
2021-04-06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병·의원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검사비용은 기관마다 제각각 적용하고 있어 시민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진단검사를 시행 중인 병·의원은 검사방식이나 비용을 사전에 안내하지 않고 있으며, 최저 7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까지..
2021-04-06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통증재활센터의 이은정 교수팀이 향후 5년간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치료약물을 개발하는 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 사업은 그동안 진료실에서 수많은 골절환자들을 치료해온 노하우를 이용해, 전임상연구와 임상 연구를 통해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예..
2021-04-06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유방촬영에서의 판독오류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판독보조시스템 루닛 인사이트 MMG를 대전 등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에 도입했다. 이 판독보조시스템은 유방암 의심 부위를 검출해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표기해 영상의학전문의의 진단..
2021-04-05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2021년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홍준화 교수는 최근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제53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65세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노쇠정도와 비만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
2021-04-05
대전센텀병원은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3일 서구 둔산동 공원에 꽃잔디와 연산홍, 바늘꽃을 심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단장했다. 대전센텀병원은 '건강한 척추와 관절을 100세까지 살핀다'라는 취지로 2012년 개원한 정형외과 병원이다. 이준규 명예원장이 기증한 꽃과 나..
2021-04-04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대국민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 유행확산이 제4차 대유행으로 번지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대유행 확산 시 접종센터 중심의 접종 일정에 차질을 빚고 집단면역 형성 시기도 그만큼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권덕철 중..
2021-04-04
<속보>을지대가 대전캠퍼스에 있던 대학원과 간호학과를 의정부캠퍼스로 옮긴 가운데 대전캠퍼스에 남은 의과대학도 일부 수업을 성남과 의정부캠퍼스에서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본보 4월 1일자 5면 보도)대전에서 인가받은 을지의과대학은 2006년 경기도 성남 서울..
2021-04-04
우리가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세 가지 정도 들 수 있다. 첫째 우리 몸은 해부생리학적으로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데 적합하도록 진화를 해왔고, 둘째 이에 따라 육식보다 채식이 건강에 좋으며, 셋째 지구의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측면도 있다. 이번 칼럼에..
2021-04-04
40대 직장인 김 씨는 계속되는 기침으로 한 달 째 병원을 찾고 있다. 감기약을 처방받아 약을 먹어보아도 소용없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수 년 전부터 봄이 되면 이러한 증상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김 씨는 각종 검사를 받은 후 천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