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충남대 김지연 교수(사진 왼쪽)과 정지윤 직원. |
김지연 교수는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에 대전지역암센터의 암예방-암검진-암진료-호스피로 연계되는 암 전주기 관리체계를 정비해 종합적인 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며, 암예방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의료발전에 이바지했다.
대전 암 발생률은 2018년 기준 10만명 당 278.4명으로 전국 290.1명보다 11.7명이 적고 5년 암 생존율은 74.1%로 전국 70.3%보다 3.8% 높아져 암 발생율과 암 생존이 타시도보다 개선됐다.
반대로 대전지역 여성 유방암 발생률은 연령표준화발생률(ASR)에서 2008년 44.9명에서 2017년 58.5명을 거쳐 2018년에는 66.2명까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정지윤 직원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암예방 교육사업과 홍보사업을 추진해 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대전지역암센터는 대전시와 함께 지난 3월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암예방의 주간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2021년에는 지역의 암등록 통계를 분석하여 지역 맞춤형 암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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