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건양대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식사를 마련하는 외주업체 종사자 6명이 11일과 12일에 걸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앞서 11일 종사자 1명이 확진돼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까지 검사대상을 확대해 12일 오전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건양대병원은 조리실에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외주업체 새로운 종사자를 배정받아 조리실 운영을 정상화했다.
또 병원에 근무하는 1500명 전 직원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주말 사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방문한 보호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검사결과는 오늘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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