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쇼핑
2021-11-07
프랜차이즈점에서 양상추 공급에 차질을 빚은 가운데 상추 등 잎채소 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번 여름 강원도 산지에 갑작스러운 폭우와 가을 한파 등 이상기후 때문에 공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난 해 같았으면 575원인 청상추 100g이 여름 장마로 썩고 가..
2021-11-03
노은 도매시장 면적배분과 하역비 부담등을 둘러싼 대전중앙청과와 대전시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송성철 중앙청과 회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에서 중도매인 점포 86개만 허가해 현재 중도매인 124명이 점포가 없다"며 "이로 인해 공간이 부족해 경매를 제대로 하지 못..
2021-11-03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차분한 대응과 성숙한 시민의식 빛나. 돌발상황에 대응하고 기다려주고 배려하는 서천 청소년들. 서버 장애, 재부팅 시간에도 묵묵히 기다리고 컨닝하지 않아. 자리 정리하고 관리하는 선생님들 노력도 한 몫...
2021-11-01
단계적 일상회복의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 체계가 전환되면서 2년여간 사실상 '잠정 휴업'에 들어갔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1일부터 본격 진행되면서 그동안 모임과..
2021-10-28
가마솥, 재래식 난로 '이색'
대덕 상권 개발 이후 '쇠퇴'
100년 넘은 근대건축물들이 늘어선 대전역 앞 원동은 마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시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을 조사하러 이 곳에 오기도 한다. 6.25 때 이..
2021-10-27
미트볼 대신 베지볼, 햄 없는 햄버거 등 다양
한식은 원래 비건에서... 든든한 한끼로 손색없어
'너는 뭘 먹고 사니?' 흔히들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샐러드만 먹는다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육식에 익숙해져 고기 없는 요리를 상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창의..
2021-10-27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는 민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어린 강아지를 돈을 받고 분양하는 애견 가게들이 성업하고 있다.26일 기자가 대전의 반려동물 분양가게들을 방문해보니 개와 고양이들이 종류·나이에 따라 분양가격이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350만..
2021-10-25
갑작스러운 가을 한파로 국내 채소값이 치솟으며 소비자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1일 해상 물류난이 심각해지면서 지역 패스트푸드점이 감자튀김 품귀현상으로 곤욕을 치른 이후 이번에는 양상추 수급 차질로 이중고를 겪고있다.가을장마에 이어 한파로 양상추 수확이 어려워지며..
2021-10-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지역상권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의 관문인 중앙로 지하상가 노후화가 심각해 대전시의 원도심 살리기 정책이 헛구호에 그친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대전지역 가게 10곳..
2021-10-21
신세계의 지역환원금이 축제·박람회 등 일회성으로 끝나는 데다 일부 상권에만 치중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대전마케팅공사는 최근 '민자유치사업 지역환원금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고 지난 2018년 대전 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 착공과 함께 신세계로부..
2021-10-21
단일 규모로는 대전 '최대 규모'
동아리·라디오 방송·북카페서 소통
"이번 곡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입니다" 도마큰시장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1시마다 라디오 생방송이 송출된다. 상인들이 직접 대본도 쓰고 DJ로 참여하는 이 방송에는 도마동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2021-10-20
타 지자체, 지역 학교 속속 도입
육식 문화 만연 속 현실적 어려움
지난해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지는 '먹거리 전환 없이 기후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환경을 위해서라도 채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엔환경계획 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채식으로의 먹거리 전환..
2021-10-19
지난 18일부터 영업시간과 모임 인원 등 대전시 일부 방역 지침이 완화 되었지만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온도는 제각각이었다.숨통이 트인다는 반응과 거리 두기가 일부 완화됐는지 모를 정도로 그대로라는 대답으로 나뉘었다. 야간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은 시간제한이 완화되어 매..
2021-10-17
지난 30년 동안 아파트 가격이 10배 오른반면 쌀값은 2배도 채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계란, 금상추 등 농산물 가격이 오를때마다 서민 가계 부담이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 농산물 가격이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2021-10-14
MZ세대는 왜 채식주의에 열광하는가
환경과 건강, 동물을 살리는 비건
지난 11일 대전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책 속에 있던 비건 음식이 그대로 눈 앞에 펼쳐졌다. 2만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비건 레시피북 '맛있어서, 하루 비건'의 저자..
2021-10-14
"조그만게 진짜 서빙을 하네." 지난 13일 대전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에서는 로봇이 주문한 매장에 직접 커피를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선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상가 앞에서는 무거운 짐을 든 채 유모차를 끄는 사람의 짐을 로봇이 대신 운반하며 보폭을 맞춰 이..
2021-10-14
대전의 진짜 멋쟁이들이 모여있는 곳, 어디일까?번화가 둔산동, 옷가게 즐비한 은행동도 아니다
패션 디자이너들이 모인 중촌동 맞춤옷 거리에 가면 눈이 휘둥그레해지는 화려한 옷을 구경할 수 있다. 맞춤옷 거리는 1960년대 후반 한 아주머니가 직물을 팔면서 시작됐다...
2021-10-07
대전중앙시장 만남의 장소 '제일콜라텍'
78년도 화재 후 상인들 '십시일반' 상가 올려
대전 중앙시장 안에 있는 '자유도매시장'은 40년의 세월을 말해주듯 외관은 낡은 3층 자리 건물이지만 어르신들에겐 '핫플레이스'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2021-10-06
역외 유출 막고 건강하고 친환경적 음식
탄소발자국 줄이고 식량자립도 지켜...
부부 공무원인 이지영(46·대전 유성구 반석동)씨는 퇴근길에 로컬푸드 직매장에 들러 채소와 음식거리를 장본다.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했거나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농산물이기 때문이기도 하..
2021-10-01
실패로 끝난 대전 청년구단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대전 동구청은 청년구단이 입점해 있던 중앙시장 청년몰 공간에 악기점과 공연장 등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청년구단의 실패 원인이 지자체 지원 실패 외에도 젊은 세대들의 생활권과는 동떨어진 곳에..
2021-09-30
희귀서적 보물찾기·책 추천도…레트로 감성에 인기 끌 요인 '충분'
문헌·향토지·고전을 찾으러 오는 단골 많아..90년대엔 대하소설 인기
광도식씨(77세)에게 헌책방 거리는 그의 보물 창고다. 이제는 절판돼 쉽게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책들이나 여러 사람의 손..
2021-09-30
2년 가까이 계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소상공인들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단계적 거리두기 완화, 임대료 지원, 대출 상환 기한 유예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와야한다는 의견이 제기 됐다.29일 '자영업자의 몰락! 그들과 함께 우리도..
2021-09-29
동물실험 없이 식물성 원료 사용하는 '비건화장품'
선인장 가죽 등 비건 패션도... 사회인식 변화로 업계 확장세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잡은 BTS는 최근 유엔 총회에 참석하며 업사이클링 옷을 입어 화제를 일으켰다. 이들이 연사로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1-09-28
계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가격이 오른 고기 가격도 오름세를 계속하면서 서민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이달 넷째 주 대전 소매가격에 따르면 계란은 특란 30개 기준으로 698..
2021-09-23
핸드폰 정보 공유... 구독자 3만8천명 확보
장기불황 속 소상공인이 '나아갈 길' 제시
"부모님들도 내색은 안하지만, 비싸고 최신 성능의 스마트폰을 원하시죠."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핸드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홍택씨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BTS로 대접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