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11-08-16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는 16일 을지훈련을 맞아 모든 영업점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의 배를 채워주던 주먹밥과 옥수수 등의 음식을 나누는 전쟁음식 시식체험 행사를 가졌다.
2011-08-16
KB 국민은행의 개인고객 수 정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 여타 시중은행 역시 고객 수 증가가 여의치 않은 분위기고,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2011-08-16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다음달 12일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농림어업과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등으로,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는 자금은 모두 400억원(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이다.
일반운전자금대출금..
2011-08-15
주가조작과 공시 전후 이상매매 등 불공정거래에 대처하기 위해 감독당국이 조사시스템을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증권범죄 매매기법이 다양화되고 부정거래 등 이용수단도 지능화되고 있어 16일부터 신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2011-08-15
대전·충남의 주택 관련 대출이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 대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5일 발표한 6월 여·수신 동향 분석 결과, 지역 예금은행과 상호금융 등 비은행기관 모두 수신이 증가했다.
대전의 예금은행 대출은 증가 폭 확대(5..
2011-08-14
대전저축은행 매각이 또다시 실패로 돌아가면서 향후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대전과 전주, 보해저축은행 패키지 매각 본 입찰에 참여한 하나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를 상대로 심사한 결과, 두 지주가 제출한 매각 금액이 맞지 않아 우선협..
2011-08-11
서민 가계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충남 지역은행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지역 금융기관들의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을 정도로, 금융기관들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1일..
2011-08-11
호반 음악회가 대청댐에서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청지역본부는 댐의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과 20일, 27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대청댐에서 호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후 7시 30분부터 대청댐 분..
2011-08-11
기준금리가 연 3.2%로, 두달째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3.25%로 결정했다.
물가 안정을 위해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 재정 위기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한데다, 세계경제의 불확..
2011-08-11
하나금융과 KB금융지주사가 대전상호저축은행 패키지 매각 본 입찰에 참여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1일 대전과 전주, 보해저축은행 패키지 본 입찰을 마감한 결과, 두 지주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보는 입찰자가 제안하는 인수 가격과 자산ㆍ부채 인수범위,..
2011-08-11
미국과 유럽 증시의 폭락세에도 불구,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806.24)보다 11.20포인트(0.62%) 오른 1817.44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1800선이 무너지며 1733포인트까지 떨어졌지만, 낮부터 상승세로..
2011-08-11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이날 김중수 한은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연 3.25%로 유지하기로 했다.
금리 동결은 글로벌 경제위기 재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물가인상에 대한 불안감도 커질 전망이다...
2011-08-10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으나 반등폭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0일 코스피는 76.05P(4.22%) 오른 1877.40으로 개장해 기대감을 한껏 높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전날 보다 4.89포인트(0.27%)상승한 1806.24에 장을..
2011-08-09
이달 들어 무려 208조9872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주식시장은 사상 초유의 악사(惡史)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유럽 악재로 국내 증시가 충격에 휩싸이면서 전날(1869.45)보다 68.10포인트(..
2011-08-08
대전상호저축은행의 매각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하나금융지주가 새 주인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1일 대전과 전주ㆍ보해저축은행의 패키지 매각 입찰에 이어 1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패키지 매각..
2011-08-08
사상 초유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충격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패닉(공황)상태에 빠졌다.
특히, 코스피시장에서는 올해 첫 '사이드카'가, 코스닥시장에서도 200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2011-08-07
사상 최악의 '검은 금요일'을 겪은 국내 금융시장이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란 또 다른 악재를 만나 크게 요동치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경제가 뉴욕증시와 유럽 국가의 재정위기 등으로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S&P의 미국..
2011-08-07
금융당국이 울산의 경은저축은행에 대해 전격적으로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내리면서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BIS 자기자본 비율이 지도기준(1%)에 미달한 경은저축은행에 대해 지난 5일 6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2011-08-07
#. 사례1=전기전자업종인 A 기업의 주식 1200만원어치를 소유한 구모(39)씨.
대학에 출강하는 구 씨에게 이 주식은 절대 적지 않은 자산이다. 지난해부터 다소 걱정스러웠던 낙폭도 있었지만,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2일부터 시작된..
2011-08-07
대전ㆍ충남지역 제조업 주력업종들의 수출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7일 발표한 6월 중 실물경제 동향 분석 결과, 대전 수출의 주력업종인 연초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5월 25.0%→6월 1.1%)했다.
연초류 수출 감소로..
2011-08-04
대부업체 대출과 연체율 증가는 비싼 등록금과 청년실업과 무관치 않다고 할 수 있다.
부모와 대학생이 땀 흘려 일을 해도 모자라는 게 현재 대학의 등록금이다.
학자금 대출도 모자라, 대부업체에까지 손을 내밀어야 학자금과 생활비를 겨우 마련할 수 있는 게 우리나라..
2011-08-04
대부업체 외에도, 시중은행과 농협 등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전·충남지역 대학생은 4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대전·충남지역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생 중 학자금 대출을 신청한 학생은 모두 4만1735명으로, 총..
2011-08-04
대학생들의 대부업체 고금리 대출이 급증하면서 대학생 파산 사태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는 학자금과 생활비를 위해 돈을 빌리지만,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해 연체율까지 크게 증가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2011-08-03
3일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린 건 미국발(發) 더블딥 우려에다,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는 이틀만에 106.05포인트(4.49%) 급락했고,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발 충격과 외국인의 주식 매도 등으로 10원 가까이 급등했다.
코스..
2011-08-03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투입될 공적자금인 정부 재정이 5000억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전저축은행의 모기업인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 등 부실책임자의 재산도 최대한 환수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