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24-11-21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소재 신규 상장 기업이 크게 늘고 있지만, 부진한 국내 증시 영향으로 시장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성장 가능성을 내걸고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도전한 기업들의 주가는 최초 공모가 대비 최대 40%까지 하락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기..
2024-11-19
저출생·고령화 시대를 맞은 지방 고용시장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력도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대전과 세종의 노동시장을 두고선 원활한 동반 성장을 위해 산업육성과 인력양성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024-11-15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전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상신규)는 15일 한밭수목원에서 '회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자 마련된 행사는 걷기대회와 환경정화 운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공인회계사회 소속 회원들과 협회 임..
2024-11-15
농협대전공판장이 15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배추 1800포기를 전달했다. 대덕구에서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김장 배추 1800포기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박지훈 농협대전공판장사장은"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2024-11-07
대전에 기반을 둔 신약 개발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알테오젠과 펩트론은 충청권 시가총액과 주가 상승률 1위를 달리며 위상을 과시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0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
2024-11-06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유력시되면서, 가상자산과 주식 등 각종 자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 최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수순과 함께 탄력받았던 대전 상장기업들의 향후 주가에도 이목이 쏠린다. 6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
2024-11-05
국내 주요 은행의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 확대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물가 둔화세와 경기악화 흐름이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금리부담 경감효과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은행들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24-11-04
정치권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로 가닥을 잡자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고, 지역에 다수 분포한 2차전지와 바이오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내년부터 도입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기로 하..
2024-11-01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0월 31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4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신협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활동 활동에 기여한 우수 신협과 임직원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다. 특히 올해 신협 사..
2024-10-29
보유하고 있는 퇴직연금 상품을 해지 비용 없이 다른 금융사로 갈아탈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31일부터 시작된다. 약 4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이 시장에 풀리는 것으로, 은행과 증권사들은 고객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29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
2024-10-28
10월 29일 '금융의 날'을 맞아 금융권이 상생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밸류업 및 주주가치 제고가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의 핵심가치로 떠오르면서, 어느덧 상생보다 수익을 추구한 주가 부양책이 전면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고금리 장기화와..
2024-10-27
수도권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재건축 열풍'이 다소 가라앉은 대전 재건축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2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서울에서 제2차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을 심의했다. 국토부는 10월..
2024-10-27
NH농협은행에서 15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NH농협은행은 25일 외부인의 사기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15억 2530만 원,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해 3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손실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금융권 등에 따르..
2024-10-24
대전 서구 둔산신협(이사장 정진효)이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둔산신협은 24일 신협사회적공헌재단 주최 '온세상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월평3동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10채를 전달했다. 기탁된 겨울이불은 월평3동 주..
2024-10-23
물가 상승세 둔화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내수 활성화 기대 등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점차 개선하고 있다. 다만, 주택가격전망은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아파트 거래량 위축, 가격 상승 둔화 등으로 하락했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4-10-22
3분기 실적 발표에 대전 상장기업들의 주가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 시장 전망치가 위축하고 있지만,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며 기대 심리를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알테오젠의 주..
2024-10-18
대전 신탄진농협이 10월 16일 조합원 79명을 대상으로 수안보 수련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층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능화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피해예방 동영상 시청 및 핸드폰..
2024-10-16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짙었던 8월 은행 정기 예·적금에 자금이 몰리면서 시중 통화량이 전월대비 7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 예·적금은 11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8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8..
2024-10-16
개선세를 보이던 대전지역 고용시장이 최근 또다시 크게 가라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충남지역에서는 취업자의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1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최근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8월..
2024-10-15
올해 충청권 농·축협 임직원 57명이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횡령·폭행 등 각종 물의를 일으켜 징계를 받은 임직원만 358명에 달한다. 이 기간 전국에선 3064명이 징계를 받았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
2024-10-1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내렸다. 2021년 8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3년 2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며, 금리 인하 이력 자체로는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2024-10-09
충청권 상장사들이 국내 증시 하락에도 2차전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전·충청권 상장법인 12개사가 포함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최근 발표한 충청권 상장..
2024-10-09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의 학생과 어린이들을 중점적으로 타겟팅한 '제8회 안전체험 한마당'이 개최됐다. '우리 모두 안전 영웅'이라는 캐치프라이즈와 함께 현장에는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완강기와 소화기 등 실생활에 유..
2024-10-08
하나금융그룹이 8일 대전시청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잡(JOB)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 하나 잡매칭 페스타 행사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2024-10-06
농협과 수협의 재무 건전성이 악화하면서 농어촌 금융 경제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3개 기관 단위조합의 대출 잔액은 39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