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5-03-30
대전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범죄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2025-03-30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영덕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에 대전·세종·충남 지역 소방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3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영덕 산불 현장에 소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22..
2025-03-29
29일 오전 대전 유성구 노은동, 지족동, 봉명동, 학하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날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9분께 봉명동을 시작으로 노은동, 지족동, 학하동, 계산동 등 유성구 일대에서 정전신고 총 24건..
2025-03-28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송활섭 대전시의원(대덕2·무소속) 징계를 촉구하는 지역 사회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은 28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의원 사퇴와 의장의 송활섭 의원 징계안 직권 상정, 성범죄 재발 방지..
2025-03-28
검찰이 서천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이지현(34)에게 살인죄에 살인예비죄를 더해 28일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사회에 대한 분노와 신변 비관으로 불특정인을 처음부터 살해할 마음을 먹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벌였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대전지검 홍성지청..
2025-03-27
매년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충청권 산불 진화 전문인력 운영 체계와 처우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소속 산불 예방진화대는 단기 일자리로 고용돼 60대 이상 노인이 대부분이라 전문 정예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산림청 소속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공무직임에도..
2025-03-27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에 대해 검찰이 구속 기소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초등교사 살인사건 수사팀 형사3부는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 약취·유인 등), 공용물건 손상, 폭행죄 혐의로 명재완(48)을 구속 기소하고 수사 결과를 밝혔다. 명 씨는..
2025-03-26
26일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역대 3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대전과 보령, 부여, 금산 지역 일 최고 기온이 극값을 기록해 역대 3월 최고기온 1위를 갱신했다. 지역별 기온은..
2025-03-26
대전시와 일본 고마츠시의 민간교류 51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고마츠시 청소년 취주악단 연주회가 26일 서구 만년중학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7년 만에 재개돼 더욱 의미가 깊다. 한일 우호친선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2025-03-26
전국적으로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26일 충청권에서도 잇달아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산림청에 따르면, 낮 12시 8분께 충남 부여 규암면 호암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진화 장비인 헬기 1대와 차량 12대, 인력 42명이 투입돼 38..
2025-03-26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주워 수차례 결제하고 다닌 50대 수배범을 경찰과 카페 업주가 협심해 붙잡았다. 대전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는 신용카드 부정 사용, 사기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습득한 타인의 신용카드로 3차례에 걸..
2025-03-26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장기간 사회봉사명령 불응자에 대해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신청해 법원에서 인용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폭행) 혐의로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무단·질병..
2025-03-25
산림청이 충청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충청·호남·영남 지역을 위기경보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지역은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상..
2025-03-25
대전교육청이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2등급 달성이라는 '역대최고 성적'을 거둔 영예를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로, 반부패·청렴정책 TF를 자체 구성하고 고위직 주도로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에 나선다. 대전교육청은 25일 본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
2025-03-25
<속보>=대전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폐기물 4만8900t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곳곳에 숨겨진 비위생매립장 문제가 드러난 사건이라는 평가다. 1996년 유성구 금고동에 위생매립장을 가동하기 전까지 폐기물을 천변과 얕은 산에 매립한 비위생매립장이 대전에 최소..
2025-03-25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송활섭 대전시의원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역 여성단체에 이어 대전시의회 내부에서도 나왔다. 25일 김민숙 대전시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송활섭 의원(대덕2·무소속)에 대한 징계요구..
2025-03-25
25일 돌풍에 공사 현장 크레인이 쓰러지는 등 대전에서 강풍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7분께 대전 용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상가 공사 중 크레인이 도롯가로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주변에 있던 공사 작업자인..
2025-03-25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천안함 피격사건 국가유공자 고(故) 민평기 상사의 유족(모 윤청자) 댁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2025-03-25
대전교육청은 학생 창의성과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교내 예술교육 전용공간을 조성하는 '2025 학교예술교육 환경 선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예술교육 환경 선진화 사업은 학생 중심의 학교예술교육 공간 혁신을 목표로, 예드림(藝-Dream)홀 구축, 예술교..
2025-03-24
친모를 때려 구속됐던 60대 남성이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술을 마시고 어머니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특수존속폭행 혐의로 A(6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서구 둔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2025-03-24
대전의 한 아파트 재건축 건설 현장에서 터파기 과정 중 땅속에 매장된 생활 폐기물 4만t 이상이 발견되면서 책임을 놓고 100억 원대 소송이 제기됐다. 오래된 주공아파트를 철거한 부지 지하 5m 깊이에서 대규모 쓰레기가 나오면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조합은 대전시의 생활폐..
2025-03-24
대전 여성단체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송활섭 대전시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4일 성명을 내고 "대전시의회가 송 의원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방관하고 있다"며 "즉각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송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가 재개돼야 한다..
2025-03-24
2027년 3월 폐교를 앞둔 대전 성천초 활용방안이 조속히 수립돼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대전교육청의 추진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폐교 일정에 맞춘 중기적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지난 1월 성천초 폐교 행정예고..
2025-03-24
차량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팔을 부딪히는 수법으로 16차례 교통사고 합의금을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 사이 서구 탄방동 일대 이면도로를 지..
2025-03-23
"선생님께 직접 아이를 인계받으니 훨씬 마음이 놓여요." 초등학교 늘봄학교 '대면인계 동행귀가' 방침이 적용된 지 3주째인 21일 오후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앞 정문은 노란 학원차량으로 붐볐다. 교내 현관 입구에선 아이들이 질서정연하게 부모나 학원 선생님을 만나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