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3-09-03
음력 7월 7일은 칠석절로 중국에서 가장 낭만적인 날이다. 매년 이날 밤 직녀와 견우가 오작교에서 만난다고 한다. 칠석절은 중국의 전통 명절이고 오늘날 중국의 '발렌타인데이'이기도 하다. 음력 7월 14일(어떤 곳에서는 음력 7월 15일) 맹란절 혹은 귀신절, 중원절이..
2023-09-03
올해 9월 1일은 제32주년 우즈베키스탄의 독립기념일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소비에트연방으로부터 1991년 8월 31일 독립을 선포했으며,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Ozbekiston Respublikasi:오즈베키스톤 레스푸블리카시)으로..
2023-09-03
세계 여러 나라가 다르지만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서양의 발렌타인데인 데이는 양력 2월 14일로 사랑의 날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시아 쪽엔 발렌타인데이처럼 비슷한 날이 있다. 바로 음력 7월 7일이 남녀의 사랑의 날이다. 이 날은 옛날 전례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2023-09-03
아이스크림을 일본에서 가장 먼저 먹은 사람은 메이지유신의 일등공신인 카츠 카이슈, 후쿠자와 유키치 등이다. 1860년 도미시찰(渡米視察)때 선상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한다, 그 후 "희귀한 물건이 있다. 얼음을 여러 가지로 염색하여 물건의 모양을 만든다. 이것을 아이..
2023-09-03
러시아에서 온 저는 한국회사에서 입사해 모든 게 신기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식으로 빵 대신 밥을 먹는다고 들었었지만 막상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밥을 먹으니까 빵이 그리워져서 주말에는 시내에 나가서 빵을 사먹었습니다. 가을이 된 어느 날 회사에서 야유회로 가게 됐..
2023-09-03
벨기에 음식문화는 다른 어느 나라 못지않게 미식가들이 많이 존재한다. 벨기에 맥주는 골든 라거부터 스텔라 아르투아에 이르기까지 350가지의 다양한 종류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벨기에 치즈도 또 다른 자랑거리이며, 전 세계 미식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프랄린(모양과..
2023-08-30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환자 중에 하나가 체한 환자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체하면 종합병원보다는 한의원에 가야 한다는 의식 자체가 있지만 또 다르게 해석하면 그만큼 한의원에서 체증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정말 많은 사람이 자..
2023-08-30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나의 인권을 지켜라" 인권 감수성향상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한 인구감소 위기 공감대 및 소통의 장과 더불어 인권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먼저, '저출산'이란 아이를 적게..
2023-08-30
지난 7월 31일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RAIL로 이어지는 행복나눔'이라는 주제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코레일 한국철도 대전열차승무사업소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한부모 가장 결혼이주여성을 응원하고자 마..
2023-08-30
현재 8월의 한국 날씨는 32도로 매우 덥고 습하지만, 반대로 몽골의 8월 날씨와 다가오는 9월의 날씨는 13도로 춥고 찬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입니다. 일교차가 매우 큰 편이라 아침저녁으로 추위를 느낄 수 있는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 몽골에서는 '건조된 우유 캔디'라고..
2023-08-30
8월 5일 대전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우리는 다 행복하고 싶은 엄마다" 부모교육에 참여했습니다. 부모교육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방법를 알려주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좋은 엄마이자 행복한 엄마가 되고 싶어서 부..
2023-08-30
저는 자녀들과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0일부터 8월 말까지 제가 태어나고 살았던 고향인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방문하는 것이기에 가기 전부터 매우 떨리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저희 가족의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백두산'이었습니다. 백두산..
2023-08-29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문화 갈등 해소 및 지역 주민으로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 합덕읍 일대에서 '꿈 드림 team' 러시아 가족 봉사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합덕읍은 외국인주민이 원룸촌·빌라..
2023-08-29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다문화·외국인자녀 진로역량강화를 위한 '꿈·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및 연계협력 방안 연구에 따른 학교 단계별 청소년의 진로 발달 특성을 보면 초등학교는 학생 진로 탐색, 선택에 관한..
2023-08-29
베트남 하이퐁 도시의 대표적인 국수인 '반 따 쿠아'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이 특별한 국수는 풍부한 맛과 향이 일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맛을 경험하기 위해 하이퐁을 찾고 있다. '반 따 쿠아'는 게의 장·새우·베트남 어묵·돼지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
2023-08-29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11일 대학교육에 대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자녀의 폭넓은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대학인 신성대학교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수요조사를 통한 인기 학과 소개 뿐만 아니라 졸업 후..
2023-08-29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 베트남 자조모임 모국 춤 팀(연꽃 팀)은 지난 달 29일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일원에서 진행한 '2023 문화제야행' 행사에 참여해 특별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가 하나돼 베트..
2023-08-28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11일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 진행한 2023 결혼이민자 통역사 양성사업 참여 결혼이주여성 4명 전원이 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시에 거주하는 일본 결혼이주여성 1명이 상담 통역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몽골..
2023-08-27
불교력(불교에서 사용하는 달력)으로 프춤벤데이는 크메르족의 죽은 친척, 조상을 기리는 축제이다. 캄보디아 전통에서는 이 축제를 ‘조상제’(Ancestor Ceremony)라고도 부른다. 캄보디아는 전체 인구의 95%가 불교인이며 90%는 크메르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가..
2023-08-27
캠페스트는 충청남도 천안에서 개최되었으며 매년 30여 개국 5,000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3일 동안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해 화합의 장을 이루는 대규모 축제이다. 한국에서 이렇게 기억에 남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유학생 친구의 소개로 7월 25일..
2023-08-27
이번 여름에는 아들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경험했다. 오래 전, 아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독도에 다녀오는 것을 계획해 두고 있었다. 독도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 아직은 정확히 잘 모르는 6살 아들이지만, 독도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해주고 박물관에 가서 자료들을 보여주며 좀..
2023-08-27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경기도 부천으로 기차와 지하철을 이용해 여행을 떠났다. 8월 21일은 내 딸 지연이의 생일이다. 생일을 맞아 8월 12일부터 2박 3일간 여름휴가를 딸과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평상시 소원이라는 딸의 바람으로 기차와 지하철을 타고 단둘이 오붓한..
2023-08-27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 교수)는 7월 5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논산시 거주 초등학령기 14명을 대상으로 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활동 내용은 한국문화 체험 활동 및 모둠 요리 활동 그리고 집단 상담으로 초등학교 1학년이..
2023-08-27
현재는 드물지만 오래 전 키르기스스탄은 국토 전체의 40%가 산간 지방으로 산지환경으로 인해 유목생활이 널리 정착 되었다. 키르기스스탄의 전통의상은 유목 생활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의상의 특성은 ▲첫째, 유목 문화 중 이동수단인 말을 타기에 적합해야 했기에 가볍고 편..
2023-08-27
고향에 많은 가족들을 두고 혼자 한국에 온지도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우리가족은 부모님, 오빠, 올케, 조카 3명, 친 남동생 2명으로 총 9명의 대가족이다. 고향 베트남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가족행사를 연다. 첫 가족행사는 오빠의 결혼식으로 즐겁고 축하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