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산세계인삼 축제에는 독일, 체코, 이라크, 라트비아, 니카라과, 시에라리온, 라오스, 케냐, 태국, 베트남, 에티오피아, 알제리아, 세네갈 등 주한 대사관 임직원 등이 방문했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들의 통역을 담당하는 비단뫼 통역회의 한국, 영국, 일본, 중국, 베트남 팀이 올해도 통역봉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축제를 빛내는 봉사자들이다.
이들의 통역봉사 덕분에 축제장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은 조금이나마 소통에 어려움을 덜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통역 지원을 받은 한 외국인 방문객은 "한국 인삼이 유명하다는 것은 외국인들도 대부분 다 안다. 그러나 직접 실물을 본 적은 없기에 매우 흥미로워 했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공적인 인삼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참여한 비단회 통역 회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한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