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3-01-11
한국과 중국의 설날 문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 어떤 점이 있는지 알아볼까? 먼저 중국의 설날을 이해하기 전에 재미있는 유래와 전설을 알아보겠다. 중국춘절문화 유래는 옛날에'년'라는 괴물이 있었는데, 바다 깊은데 살고 있다. 설날 때마다 년이라는 괴물이 들어와..
2023-01-10
매년 1월 10일은 일본의 명절 중 하나인 '토오카에비스'다. 토오카에비스는 일본 명절이라고 하지만 큰 명절이 아니다. 일본 내에서도 간사이 지방(서일본)을 중심으로 널리 알려진 명절이다. 대신 간토 지방(동일본)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날이다. ▲토오카에비스 시작..
2023-01-10
2022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베트남 럼동성 달랏에서 '2022 달랏 꽃축제'가 열렸다. 9회째인 이번 달랏 꽃축제는 '달랏-사계절 도시'라는 주제로 꽃전시와 패션쇼, 예술 프로그램 등 모두 9개의 테마형 이벤트로 진행했다. 아울러 차와 커피, 와인, 열..
2023-01-10
새해가 되면 일본 신사와 절은 참배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절·신사에 가면 '고슈인(御朱印)'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참배를 증명하는 도장을 말한다. 오랜 역사로 2000년대 들어서는 '파워 스폿(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장소)'붐이 계기로 고슈인을 모으는 사람이 늘..
2023-01-10
네팔은 문화·전통이 풍부하다. 125개 민족이 어울려 사는 네팔은 그만큼 다양한 문화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 어린 소녀를 살아 있는 여신 '쿠마리'로 숭배하는 전통은 독특하다. '쿠마리'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처녀'다. 하지만, 여기서 '쿠마리'는 산스크리트어..
2023-01-10
토픽고급반·전래동화·한국어 쓰기·한국어 문화이해·한국어 역사 이야기·한국어 등 6개 반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한국어 교육이 학생들의 기초를 닦으며 마무리됐다. 세종시 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는 2022년 12월 20일 한국어 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2023-01-10
섣달 그믐날 밤은 중국 사람들에게 제일 중요한 밤이다. 일가족이 단란하게 모여 식사를 하고, 자지 않고 밤을 새우며 새해를 맞이한다. 이때 사람들이 제일 많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중국 중앙방송국(CCTV)에서 실시간으로 방영하는 설날 특집방송 '춘절연합만회'다. 춘절연..
2023-01-10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세계 축구 강국을 상대로 아주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16강까지 진출했다. 남편과 함께 열심히 일본을 응원했다. 한국의 경기도 응원했다. 두 나라는 비록 8강 진출은 못 이뤘지만, 너무나도 좋은 경기를 보..
2023-01-09
울면 안돼~ 울면 안돼~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안 주신대~ 물론 재미로 무심코 부르지만, 유치원 시절부터 어른이 돼서도 계속해서 부르는 노랫말 가사에 벌써부터 '우는 사람은 나쁜 사람, 선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가르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2023-01-09
스페인은 유럽에서도 유독 더 독특한 문화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낮잠풍습(시에스타) 한국은 점심식사 시간이 1시간이지만 스페인은 그 2배이다. 스페인 사람들은 피로와 휴식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점심시간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 낮잠을 자거나 휴식을 가진다. 이런..
2023-01-09
2022년 12월 15일 이주여성상담소에서 이주여성 활동가들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재 이주여성 상담소에는 13개 국가 약 70명의 활동가들이 통역 및 번역, 문화의 다양성 이해교육, 다양한 문화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은 먼저 소장님의 격려 인사로 활동가로서의..
2023-01-09
지난 13일 천안 원성동에 원성동 공유공간 100이 개소됐다. 원성동 공유공간 100은 아이들과 천안너나들이 마을배움터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소유한 공간이다. 앞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만들어갈 공유공간으로써 원성동 공유공간 100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이곳은 아..
2023-01-09
'몽골음식'이라고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 바로 '쵸이왕'이다. "쵸이왕을 안 먹는 남자는 없고,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여자는 없다"라는 속어가 있을 만큼 남녀노소 좋아하는 음식이고 만들기도 아주 쉽다. 쵸이왕의 기본 재료로는 직접 기른 가축의 고기와 밀을 사용하며..
2023-01-09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신년 목표를 세우곤 한다. 나의 전년도를 되돌아보면 타인이 먼저인 삶을 살아온 것 같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나'를 우선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2023년의 나는 스스로를 위해 열정을 쏟고자 한다. 그 첫걸음이 바로 목표 세우..
2023-01-09
우크라이나에서는 1월7일에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이지만 유럽 서부에서는 그레고리력, 율리우스력에 따라 정해집니다. 고대 로마의 지도자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현대 달력과 거의 유사한 율리우스력을 도입했습니다. 율리우스력은 완벽해 보였지만..
2023-01-08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다문화신문발간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명예기자단 자조모임을 운영해왔고 2022년 연말기준 중국, 일본 등 6개국 12명의 결혼이민자가 명예기자단 자조모임 활동에 참여하여 총12회 '중도일보-다문화신문'의 지면을 채워오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2023-01-08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해결을 유도하고 개인 및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연중 가족상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2021년 통합센터로 출범 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01-08
베트남에도 한국과 같이 민족 대명절이 있는데 음력 1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한 명절로 'Tet(뗏)'이라고 부르고 이날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베트남의 '뗏'은 1년중 가장 큰 명절로 2~3주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며 화려한 꽃과 나무를 사서 집안을 장식한다. 이때 북..
2023-01-08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2022년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족 대상 가족기능 및 역량을 위한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이 2023년부터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바뀌어 새롭게 운영된다.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은 전국 98개소 가족센터에서 사업을..
2023-01-08
새해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도래했다. 월동준비를 하면서 내가 살던 일본에서의 겨울이 문득 생각이 났다. 일본은 남북으로 길고 사방을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지역 간의 기후 차이가 큰 편이다. 특히 북부 및 서쪽 지역은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고 무척 춥다. 그런 추..
2023-01-08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으로 서산시 거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은 가족 내 해결하기 어려운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다문화가족에게 사례관리사가 1:1 욕구사정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2023-01-05
요사이 중국에서는 복숭아 통조림이 많이 팔리고 있다. 복숭아 통조림이 만병통치의 약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중국에서는 아플 때, 입맛이 없을 때, 약을 먹고 쓴맛을 없애려고 단맛이 강한 과일 통조림을 먹었다. 귤, 산사, 배 등 다양한 종류의 통조림이 있지만,..
2023-01-05
2022년12월 9일 예산 푸른 어린이집에서는 2022년 다이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다이음 프로그램은 예산군가족센터의 다문화이주 여성강사들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의상체험, 세계놀이활동, 공예활동, 문화이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다문화에 대한..
2023-01-05
"비록 부유하지 않지만 나와 가족을 사랑해주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 행복합니다." 라고 결혼이주여성인 땅티화씨가 말했다. 베트남 출신 땅티화씨는 1991년생으로 4남매의 엄마이자 딸기농장의 주인이다. 딸기 하우스를 무려 7동이나 된다. 땅티화씨..
2023-01-05
나의 고향은 중국 동북지역이다. 한국에서는 동지에 팥죽을 먹지만 내 고향에서는 만두를 먹는다. 내가 어렸을 때 엄마는 동짓날 따뜻한 만두 한 그릇을 주시면서 이 만두를 먹지 않으면 추위에 귀가 얼어서 떨어질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 말을 믿고 얼른 만두를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