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 기자단 전주 한옥마을 워크숍 참석자 모습 |
중도일보 다문화 기자단 제1차 워크숍이 지난 11월 2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려 당진다문화 기자단이 참석했다.
특히 워크숍은 다문화 신문 발간을 통해 지역사회 다문화 수용성 향상 지원을 위해 노력한 중도일보 기자단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한 것.
이날 워크숍을 시작하기 전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는 묵념 시간을 가진 후 행사를 진행했으며 충남 다문화신문 우수 명예기자 표창 수여식, 한옥마을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명예기자로 활동하는 우수기자를 각 센터마다 1명씩 추천받아 본 워크숍에서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표창을 받은 기자 중 한 명은 "뜻밖에 이런 표창장을 수여받게 돼 영광이고 기자단 활동을 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식사 후에는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해 한복체험을 진행했으며 날씨도 좋고 아름다운 가을 단풍 및 전통한옥의 배경과 형형색색 한복을 입은 참석자들의 모습과 잘 어울렸다.
참석자들은 한옥마을을 돌면서 전주난장·경기전·전등성당·전주향교·오목대를 견학하며 옛적 한국을 느끼고 전통문화를 배워가면서 사진 촬영을 즐겼다.
아울러 한복 체험을 통해 잠시 옛날 조선시대 속으로 들어간 것 같았고 재미도 있었다.
워크숍 종료 후 참가자들 대부분은 "이런 워크숍이 또 있으면 참석하고 싶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님과 참석자들을 인솔해 준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선영 센터장님, 충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장순미 센터장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사를 쓰는 것이 한국어가 서툰 우리들에게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지만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어도 많이 늘고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기사를 열심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도일보 다문화 기자단은 제1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참가자들은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후지와라 사호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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