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눔 봉사활동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봉사관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의 김장 재료 및 장소 제공 지원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본 센터 슬기로운 가족 나누셈 봉사단원과 종사자 1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는 관내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다문화가정(10가정)과 멘토링 사업(6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나눔의 주체로서 성장을 지원하고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박선영 센터장은 "사랑의 정으로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에 우리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따뜻한 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나눔 봉사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이린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