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베트남 전통 설날 '뗏'

  • 다문화신문
  • 예산

[예산다문화] 베트남 전통 설날 '뗏'

  • 승인 2022-12-01 17:30
  • 신문게재 2022-12-02 11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베트남 설날
베트남 설날


한국에서 베트남 전통 설날 '뗏'을 보낼 수 있었다.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7일 베트남 자조모임 '베트남 전통 설날 '뗏'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에 큰 명절 1월 1일 '뗏'이라고 부른다.



몇 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베트남 입국할 수가 없어서 항시 고향을 그리운 다문화사람들이 많다.

아울러 코로나 19 때문에 베트남 모임이 그동안 많이 취소되었다.

이번 달 타국에서 고향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자조 모임에서 그리운 설날 분위기에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51명과 자녀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베트남 설날 분위기 맞춰서 3주 전에부터 사람들이 센터에서 미리 준비했다. '뗏' 에 필요한 베트남 전통 물품 많이 필요했지만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워 힘들었다.

전날 다문화들은 모두모여서 베트남 전통 음식 전통 떡 '반뗏', 돼지고기 조림 '팃코따우' 미리 만들고 교육장은 베트남 설날 집처럼 장식했다.

모임 당일에 전통 아오자이 입고 참여했다.

오랜만에 고향 명절 함께 지내면서 고향 음식을 나누고 대화하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 서로 인사 나누고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점심 식사 후 설날 봄 노래 부르고 전통 놀이 체험했다.

집에 가기 전 각 사람은 설날 선물로 전통 떡 '반뗏' 하나씩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도지선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