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18-11-13
보수와 진보는 인간의 생각을 나누는 두 개의 경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좌우의 날개가 필요하듯이 보수와 진보는 서로에게는 당연한 전제이며 가정입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 결과는 보수와 진보의 극심한 불균형과 편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
2018-11-08
프로그램이 방송으로 송출되기까지는 연출가, 작가, 출연자 엔지니어 등 많게는 수십 명의 스태프 노력이 깃든다. 특히, 스튜디오에서의 생방송은 소품을 비롯한 모든 것들을 프로그램 특성과 계절에 맞도록 무대 세트를 꾸며야 한다. 요즘 같은 계절이면 벼 묶음이나 밤, 과일..
2018-11-07
우리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지방자치 행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제대로된 자치와 분권이 실현되기 위해선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진실한 대화와 소통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7일 오전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는 '주민소통으로 이루는 자치와..
2018-11-01
오는 7일은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立冬). 몸도 으스스, 해 지는 시간은 더 빨라져 주(酒)님(?)을 반기는 분들은 한잔 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 거의 40년 전, '삐삐', '스마트 폰'이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도 못 했을 때! 당시 뉴스 마감 시간이 급박하면..
2018-10-31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차별받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 장애가 있다고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 환경적 변화로 인해 등록 장애인 중 90%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2018-10-30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이달초부터 대여(對與)투쟁 선봉에 앉았다. 6·13지방선거에 따라 형성된 대전의 극단적 여대야소(與大野小) 지형에서 보수야권 부할 모멘텀을 만들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띠고 있다. 대전 한국당 키를 쥔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대전동물원..
2018-10-25
거의 40년 전 오늘은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시해되었던 날이다. 1979년 당시 KBS와 MBC, TBC(현, JTBC)는 모든 정규방송을 중단한다. 무려 9일간의 국장(國葬) 기간은 '쇼와 오락' 등 정규 프로그램은 전면 폐지되고 슬픈(?) 내용의 임시 프..
2018-10-18
국내 방송사들의 가을 프로그램 개편 시기다. 개편 후 첫 방송은 구성, 진행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는 없다. 1970년대 후반 강릉방송국 시절, 강원도 속초지역 한 여고에서의 프로개편 후 첫 공개방송! 당시 강릉지역은 라디오 방송국만 있었고, 공개방송 신설은 당시에..
2018-10-17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대덕연구단지 등 갖춰진 인프라를 중심으로 시민들도 함께 논의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7일 오전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꿈..
2018-10-16
"이 자리를 잠시 머물다가는 자리로 생각하지 않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직원들과 함께 공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14일 대전시설관리공단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설동승(61·사진) 이사장은 자신감이 넘쳤다. 인터뷰 내내 거침없는 답변들이 돌아왔다. 공단..
2018-10-15
민선 7기가 시작된 지 100여일이 지났다. 민선 6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라는 비전을 목표로 "50만 서구민이 행복한 지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15일 오전 중도일보 스튜..
2018-10-11
'제주 국제관함식'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일본은 자위대 함정에 욱일기(旭日旗)를 달지 말라는 한국 요청을 거부해 참가하지 않았다. 지난 두 차례 관함식 때는 깃발을 달고 참가했지만, 올해는 '위안부' 문제가 우리 국민감정을 악화시켰기 때문이다. 20년 전, 한 방송사에..
2018-10-10
우리는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며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사회단체는 점점 역할이 커지고 있다. 10일 오전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민단체의..
2018-10-09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은 3선 중진이다. 전체 22명 의원 중 16명이 초선으로 '중진 기근'에 시달리는 대전시의회에서 보기 드문 정치적 중량감을 가졌다. 자칫 어깨에 힘이 들어갈 법도 하지만, 김 의장의 정치적 철학은 무겁지도 거창하지도 않은 '생활정치'다. 시민,..
2018-10-04
방송인이나 출연자들은 생방송이나 녹화를 앞두고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카메라를 주시한다. 거의 40여년전 프롬프터(원고 내용이 써 있는 글자 자막기)가 일반화되지 않았을 때 일화! 수확철을 앞두고 농작물 피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 출연자는, 방송이 '온 에어' 되자 외운..
2018-09-27
'추석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명절에 쉬면서 긴장이 풀어져 업무 복귀 후 생체리듬 등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을 느끼곤 한다. 추석 연휴에는 기자나 아나운서, 프로듀서 등 현업자들도 순번제로 대부분 쉬었다. 따라서 방송국은 이번 추석연휴에도 임시 편성으로 뉴스 송출시간..
2018-09-20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곳곳에서 개최된다.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한가위 놀이마당이 펼쳐지며 원도심인 스카이로드에서도 과학마술쇼와 마임, 피에로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대전..
2018-09-20
오늘 오후부터 추석 귀성 행렬이 시작된다. 추석 연휴 대부분 기업과 공장은 문을 닫고 신문도 발행하지 않는다. 그러나 방송국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과 '스포츠' 중계 담당자들은 생방송으로 출근한다. 기자는 조상의 산소보다 일반 가정의 차례와 성묘객을 취재해야 한다...
2018-09-19
명절 기간 불화로 인한 이혼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부부 간 상호 이해와 배려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성정모 서진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19일 오전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 "명절 전후 시기가 배우자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는 계기가 된..
2018-09-13
청정 자연 자원을 미래가치로 삼아 청양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돈곤 청양군수는 12일 오후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 "청양은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미개발 지역이 많아 환경 자원이 풍부하다"며 "청정이라는 범위 내에서..
2018-09-11
대전 동구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과거 대전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둔산 신도시 조성 등에 밀려 원도심으로 밀려났다. 그러한 동구가 새로운 태동을 준비 중이다. 삼성동에서만 60년을 살아온 '동구 토박이' 황인호 동구청장은 민선 7기 동구의 옛 영광을..
2018-09-11
중도TV 신천식의 이슈토론이 민선7기 출범에 따라 우리지역의 자치단체장을 초대해 지역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방송에 초대된 손님은 충남 청양군의 행정을 이끌고 있는 김돈곤 군수입니다. 김돈곤 군수는 보수와 전통을 중시 했던 청양에서..
2018-09-10
◆글 싣는 순서 1.도시재생의 교과서를 찾아라! 2.일본 도시재생 성공의 롤 모델(1)록폰기 힐스와 오다이바 3.일본 도시재생 성공의 롤 모델(2)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4.대전형 도시재생 성공의 길을 묻다 조치원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조치원역이 조성되면서..
2018-09-06
방송은 가장 중요한 기삿거리를 '톱 뉴스'로 편집한다. 지난달 광복절, 대전이 낮 최고 39.4도로 역대급 최고를 기록해 뉴스시간마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화면에는 바닷가나 계곡, 도심 쉼터 등 다양한 더위 관련 영상이 송출되었다. 폭염이니 할 말(리포트 분량)도..
2018-09-05
대전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행사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은학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5일 오전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 "올해 대전국제와인페어를 결산해보니 참여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