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21-08-27
중고거래 꺼리던 과거 인식과 달라져앱 통해 물건 거래 넘어 소통창구 활용도대전에 거주하는 직장인 백유은(29)씨는 최근 중고거래 앱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것에 푹 빠졌다. 그는 자신이 안쓰는 물건을 팔며 소소한 용돈벌이를 하고, 혹은 필요한 물건을 싸게 구매하고 있다...
2021-08-26
93대전엑스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마스코트인 꿈돌이다. 과학과 산업의 발전을 통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기 외계인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꿈돌이의 성별은 남성이고 분홍색의 꿈순이라는 여성 짝꿍도 있었다. 당시 꿈돌이의 인기는 대단했..
2021-08-26
오보에는 스릴 넘치는 악기. 오보에 대중화가 목표앙상블 H리더..클래식 접하기 힘든 곳 찾아가 연주
오보에는 오케스트라 공연 시작 전 가장 먼저 소리를 내는 악기다. 오보에가 A음(기준음)을 내면 관현악단이 오보에 소리를 기준으로 음정을 조율한다. 맑고 청량한 소리..
2021-08-26
일선학교 앞 제본 가게와와는 차원 달라세종물량 서울행… 시 재개발 추진중'칙칙 폭폭' 하는 소리와 함께 열기가 느껴진다. 창고 같은 인쇄소 안에 있는 커다란 기계에 종이가 들어갔다가 기계 안에서 돌돌 말리다가 나와서 차곡차곡 쌓인다. 인쇄 기계 오른쪽에는 포장을 덜 뜯..
2021-08-26
세종의사당 성과 속 行首완성 위해 靑집무실 등 확답 받아야
충청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강호축 대선공약 반영노력 필요
文대통령 與 동남권 메가시티 지원사격 충청 지원 견인 시급
차기 대선이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메가시티 조기 안착을 위해..
2021-08-25
안면도 개발 공모에 보령해저터널 연말 개통 등 호재 잇따라
지역관광 활성화 예상... 대전.세종지역 관광객 유입 전략 필요
국토부 9월 발표 '보령~대전~보은 연결 고속도로 건설사업' 촉각
충남 안면도를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사업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국내..
2021-08-25
'시민주권 세종특별지치시' 시정 방향성 상징 슬로건으로
주민자치회 등 활동 활발 '세종시법' 개정안 조속처리 주력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했다. 세종시는 2002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건립 계획에 따라 탄생했..
2021-08-25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에서 이른바 '성지'라고 불리던 한 업장이 문을 닫았다. 중앙동 일대를 오랜 시간 주름 잡았던 업소였기에 그 파장은 컸다. 집결지 존폐를 뒤흔들 수 있는 신호이자 사건이었기 때문이다.대전시가 중앙동 일대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매매 집결지..
2021-08-24
가족·친구와 '추억'이 깃든 곳동물주의 렌즈 끼면 다르게 보일까"비건을 접하고 3개월 동안은 고기만 안 먹었는데 이것도 생선에 대한 종 차별인 것 같아서 생선도 안 먹게 됐어요." 그는 대학교 비건 동아리에서 비건을 처음 접하고 3개월 동안은 유제품, 가금류의 알, 어..
2021-08-24
정부가 오는 10월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델타변이에 람다 변이까지 확산하면서 대전 대부분은 코로나 19사태가 올해 안에 종식되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어쩌면 종식되지 않으리라고 전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19 정책과 이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2021-08-24
대전시민들은 대전시의 코로나19 대응 행정에 대체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백신접종과 확진자 관리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왔다. 재난지원금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가 매우 필요하다는 반응이었고, 올해 안에 감염증 사태가 종식될 것으로 보는 시민은 5.4..
2021-08-24
#심야에 떠난 유등천 자전거 여행3대 하천 아이템을 고민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은 바로 '진심'이었다. 이미 3대 하천을 두루 다니며 경험했던 것과 새롭게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천의 모습을 내 마음처럼 전달할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떠오른..
2021-08-24
"밖에 나가서 당당하게 살고 싶어요. 그런데 사회가 세상이 외계인 같은 사람으로 보니까…."대전에서 생활하는 성매매 종사자를 만나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인터뷰이를 찾아 나섰다. 업소를 떠나 자활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이들도 있고, 이미 직업교육을 시작한..
2021-08-23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아주 오랜 싸움이다. 공창제(公娼制)는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된 잔재면서 법 앞에서도 무력화되지 않았던 우리 사회의 허물이다. 대전역세권처럼 여인숙 형태의 성매매 집결지는 그 세계에서는 '끝'을 의미한다. 평균 연령 50~60대의 종사자들이 '탈업(脫..
2021-08-23
사인은 경부압박질실사… 범인 것 추정 DNA 확인
대전청 미제사건팀 "작은 단서도 들여다보고 있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세상의 보호가 필요한 15살 임지선(가명) 양이 눈을 감은 지 올해로 24년이 흘렀다. 살았더라면 이젠 마흔을 넘은 중년이..
2021-08-23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1명인 난계 박연 선생을 품어서일까. 박연 선생을 품은 충북 영동의 한 터가 전국 명인·명창 사이에서 '대통령상 터'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 국악인들이 이 터에서 산 공부를 진행할 경우, 전국 국악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2021-08-23
"대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건축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시민들은 한동안 대답을 머뭇거리곤 한다. 이에 반해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 라는 물음에 많은 사람은 현대 적인 건축미가 돋보이는 서울과 수도권, 전통미가 살아있는 경주, 전주 등을 꼽는..
2021-08-23
거주공간 역할 넘어 학습·공동체 활동 공간 포함
조형물도 눈길 종탑처럼 솟아올라 랜드마크 부상
유명 현대 건축역사책에 소개… 대한민국 최초
모든 것엔 역사와 문화가 존재한다. 인류의 역사, 나라의 문화 등 어디에나 있다. 이는 대학에도 존재한다. 대학이..
2021-08-22
코로나19만 아니었어도 대한민국은 1년 365일 크고 작은 각종 행사와 축제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을 것이다. 작은 행사장만 가도 볼거리와 먹거리부터 찾게 되고 구경거리가 없다고 소문나면 관람객들은 발길을 돌리곤 한다.
대전엑스포의 총 관람객수가 1400만을 넘었..
2021-08-22
15대 김대중 대통령 충청서 40만표 승리가 결정적
16대 노무현 대통령 중원에서 26만표 이겨 靑입성
차기대선 충청 도약 갈림길 지역현안 공약化 시급
민주당 10월초 국민의힘 11월초께 최종 후보 선출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는 충청권에서 승리한 후보가..
2021-08-22
윤석열 文정부 탈원전 소주성 등에 대립각
홍준표 부동산 규제 완화 사시 행시 등 부활
유승민 임대차 3법 폐지 육아휴직 3년 확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주자와 달리 극히 일부 후보를 제외하면 아직 구체적인 충청권에 대한 공약 제시는 이뤄지지..
2021-08-22
이재명 "국회법 강행처리"
이낙연 "연내처리 行首완성"
정세균 "충청신수도권 구축"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6명은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등을 한 목소리로 주장하면서 중원 표심 구애에 나사고 있다. 지지율 1위를 달..
2021-08-22
충청권 여야 유력 후보 양자 대결 정당지지율 '혈전'
세종의사당 등 현안 해법 공약 진정성 표심 가를 듯
차기 대선이 채 20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최대 승부처 금강벨트 판세가 안갯 속이다. 전통적 스윙 보터 지역을 입증이라도 하듯 여야 유력 후보들이 엎치락..
2021-08-22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쉬었다 갈 거 아니면 그냥 지나가슈."대전역세권 성매매 집결지 내 업주 인터뷰를 위해 무턱대고 현장을 찾았지만, 마주한 업주들의 눈빛은 매섭고 차가웠다. 한의약 특화거리를 지나 골목으로 접어들자 길거리에 나온 업주들이 서성거리고 있었다. 해가..
2021-08-21
대전역사·성산교회 목사관·별당 등 원도심 개발로 자취감춰
아파트 신축 등 재개발 못피해… 뾰족집 최악의 보존사례로
철도 부설과 함께 도시의 면모를 갖춘 대전에는 역사성을 지닌 크고 작은 근대건축물이 포진된 '역사의 보물창고'였다. 하지만 원도심 개발을 본격화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