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21-09-30
클래식 전공자들로 구성된 로페스타집시밴드..4년 전 밴드 결성스페니쉬 플라멩코와 프렌치 집시 재즈 결합한 퓨전음악 다뤄
'로페스타 집시밴드'는 딱딱한 정통 클래식에 플라멩고와 재즈를 결합한 지역에선 몇 안되는 인스트루멘탈밴드다. '집시들의 축제'라는 뜻을 가진 '로페..
2021-09-20
▲대전 '78세대=1978년 목원대학교 선후배를 중심으로 한 미술인 12명에 의해 대전'78세대 아트스룹이 탄생했다. 주로 목원대 75학번생들로 김철겸, 강정헌, 김익규, 이두한, 송일영, 신현태(한남대), 안치인, 이종봉, 장금자, 정상희, 지석철, 최덕희, 최병규였..
2021-09-19
대전의 현대미술은 1970년대 초 지역 미술학과가 설립되면서 1세대 작가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설립됐다. 노잼과 과학도시의 대명사인 대전에도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다양한 현대미술의 도전이 태동했다. 1950년대부터 1980년까지의 지역미술연대기를 인포그래픽으..
2021-09-18
"취업을 못하고 있어서 어른들 뵙기가 부담스러운데, 코로나19로 안가도 되는 핑계가 생겨 올해는 집에서 쉴 생각이에요" 대전에 거주하는 대학생 허산(26)씨는 원래는 명절 기간이 되면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내려가야 했지만, 올해는 귀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부모님..
2021-09-17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 어려워지자 "호텔서 놀자" 수요 급증
혼자만의 시간 보내거나 친구들과 모여 '파티' 즐기기도
대전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진씨(27)는 얼마 전 호텔을 빌려 휴가를 다녀왔다.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반신욕을 하며,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 놓고..
2021-09-11
대구·광주 등 철거위기 직전 공공매입 시민문화향유 공간 탈바꿈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군산야행 등 관광코스로 연계 활성화 모색대전 근대문화 탐방로 조성 후 방치상태... 홍보·콘텐츠 부족 지적
전문가들 “근대도시 정체성 시민·사회단체 적극적 개입 수반돼야”
역사..
2021-09-10
비대면 시대 열리며 언택트 문화에 맞게 '듣는 영상' 유행
수면 유도뿐 아니라 공부 할 때도 영상이 필수로 자리잡아
"코로나 때문에 우울한데 어디 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에서 눈을 감고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달랠 뿐이에요"
대전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은..
2021-09-04
소유주 보호의지 치중한 신고제 ‘허가제’로 변경해야
등록문화재법 도입 후 일부개정, 실질 해결책 안돼
공공매입 위한 시 마스터플랜 수립 보존의지 높여야
멸실과 훼손을 반복하는 대전 근대건축물들의 가치를 되살리려면 활용에 강점을 둔 등록문화재 제도에 따른..
2021-09-03
축산 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 줄이기 위해 비건 시작
동물권 주장하며 동물보호 차원에서 시작하기도
'육식 보다는 채식위주로 식사를 하려 하고, 식당을 찾을 때도 비건 메뉴가 있는 곳만 갑니다"대전에 거주하는 대학생 정가영(24)씨는 비건주의자다. 가영씨는 원래..
2021-09-02
앙리 루소(Henri Rousseau, 1844~1910)는 누구보다도 그림으로 인정을 받고 싶어했지만 다른 화가들의 그림 솜씨를 항상 부러워해야했고, 찬사보다는 비웃음을 더 많이 받았다. 그러나 루소는 자신을 위대한 화가라고 진지하게 믿었고, 자신의 꿈을 향해 차근차..
2021-08-29
대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근대건축물이 개발논리에 밀려 속속 철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행정 역사를 간직한 근대 건축물 옛 대전부청사(옛 대전상공회의소) 마저 철거위기에 놓였다. 타 시도가 근대 건축물을 매입해 공공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것과는 달리 대전시가 근대 건축물..
2021-08-28
철도관사촌 F&B기업들 점령...경제논리에 내몰려
등록문화재 지정도 안돼...가치소멸 후 원형복구 불가
옛 충남도청사 과거 임시정부 주둔 ‘역사적 공간’
“시대가치 담아낼 기관 들여야"... 향후 행보 '초미의 관심'
원도심 활성화는 대다수 지..
2021-08-27
중고거래 꺼리던 과거 인식과 달라져앱 통해 물건 거래 넘어 소통창구 활용도대전에 거주하는 직장인 백유은(29)씨는 최근 중고거래 앱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것에 푹 빠졌다. 그는 자신이 안쓰는 물건을 팔며 소소한 용돈벌이를 하고, 혹은 필요한 물건을 싸게 구매하고 있다...
2021-08-26
오보에는 스릴 넘치는 악기. 오보에 대중화가 목표앙상블 H리더..클래식 접하기 힘든 곳 찾아가 연주
오보에는 오케스트라 공연 시작 전 가장 먼저 소리를 내는 악기다. 오보에가 A음(기준음)을 내면 관현악단이 오보에 소리를 기준으로 음정을 조율한다. 맑고 청량한 소리..
2021-08-26
당진시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 이하 재단)은 지난 5월 당진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15개 기관이 상생협력에 나서는 등 야심차게 도전했으나 서면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서지 않고 올해 실패를 바탕으로 야무지게 준비해 내년 재도전..
2021-08-24
반 페미니즘을 규탄하는 여성 시위대에 유튜버 A씨가 조커분장을 하고 나타나 소란이 일어났다 지난 22일 유성온천역 일대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백래시 규탄 시위 '해일'팀에 반페미니즘을 주장하는 남성 유튜버의 등장으로 일대 소란이 벌어진 것이다. '백래시'는 사회·정..
2021-08-21
대전역사·성산교회 목사관·별당 등 원도심 개발로 자취감춰
아파트 신축 등 재개발 못피해… 뾰족집 최악의 보존사례로
철도 부설과 함께 도시의 면모를 갖춘 대전에는 역사성을 지닌 크고 작은 근대건축물이 포진된 '역사의 보물창고'였다. 하지만 원도심 개발을 본격화한 2..
2021-08-15
등록문화재 도입 20년 제도적 한계점 드러나
개발논리 유혹, 재산권 행사 제한 소유자 몫
전문가 "신고 아닌 '허가제'로 바꿔야" 지적
용도변경 허용폭 커 가치보존 취지 퇴색 우려
중도일보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의 문화자산의 현..
2021-08-13
멀리 있던 그 '산', MZ세대 놀이터가 되었네 운동 인증, 아재 문화 확산 함께 등산족 늘어 #대전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명호씨(26)는 최근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주말이 되면 친구들과 대전에 있는 산을 찾아 등산을 즐기고 있다. 코로나19확산으로 헬스장 이용이 어..
2021-08-12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rer, 1471~1528)는 독일 출신의 화가이다. 당시의 독일은 철학이나 인문학 분야와는 달리 미술에 있어서는 변방에 불과 했는데 뒤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주도했던 다 빈치나 미켈란젤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뒤러가 미술사에..
2021-08-0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지역 공연계가 또다시 얼어붙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된 지 보름 만에 격상되면서 예술행사가 줄줄이 연기돼 지역 공연예술계가 아우성이다.20일 지역 공연계에 따르면 당초 내달 15일로 계..
2021-08-06
운동 후 변화된 내 모습 추억… 젊은층 운동 열풍 맞물려 호응 높아촬영까지 몇 개월 기다리기도… 나를 간직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부상대전에 거주하는 정용철(26)씨는 최근 바디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용철 씨는 2년 전 우연히 헬스장을 방문했다가 지금까지도 운동을 꾸준히..
2021-07-29
지역을 대표하는 이동훈 화백을 기리기 위한 '이동훈 미술상 특별전'이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다. 대전과 충청 미술의 발전을 이룬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동훈 미술상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으며 지역 대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상으로 거듭나고..
2021-07-29
유튜브서 배우고 스크린서 실전연습골프웨어로 개성 표현 SNS에 표출도30대 "어렵지 않아 누구나 가능해"#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김다연(30·여)씨는 작년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그동안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실내운동을 즐겨 했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밀폐된 곳에서 운..
2021-07-22
중도일보는 16일부터 격주로 정경애 미술사 칼럼리스트의 '정경애미술읽기'를 연재합니다. 명화의 탄생과 이를 둘러싼 시대적 배경 등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정경애미술읽기'는 정 칼럼니스트의 풍부한 지식과 생생한 설명을 통해 인문학의 진수를 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