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쇼핑
2021-12-14
최근 뷰티 시장에 '더마코스메틱' 열풍이 거세다. 미세먼지와 유해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인에게 최적의 피부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피부과학을 의미하는 '더마톨로지'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의 합성어이며, 피부과학 전문성을 강화한 새로운 개념으로 부상하고..
2021-12-14
식당과 카페 등 확대 적용된 '방역패스'가 본격 시행된 13일 첫날 자영업자들 사이 혼선과 불만이 잇따랐다. 까다로워진 매장 방문으로 이용자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잦아진 데다, 직원 없이 영업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는 방역패스를 확인할 인력마저 부족한 상황에 맞닥뜨렸기..
2021-12-12
"우리 아이들은 뛰어다니거나 울고 불고 하는 나이는 훌쩍 넘었는데도 노키즈존이라며 입장부터 거부하는 걸 보면 아이가 벌레 취급을 받는 것 같아 섭섭합니다"대전에 사는 김희정씨는 노키즈존에서 입장을 거부당하자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노키즈존(No Kids Zone)이란..
2021-12-09
코로나로 '집콕'이 지루한 요즘, 방구석 농부가 돼보는 건 어떨까? 땅이 없어도 페트병 화분이나 수경재배로 누구나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반려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힐링도 느낄 수 있다. 윤정아씨는 대전 사회혁신센터 방구석 농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루꼴라, 상추,..
2021-12-09
신세계 지역환원금 80억원을 놓고 상인단체와 시민단체가 갈등을 빚는 등 '자중지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대기업의 지역 진출에 맞춰 한 목소리로 나서야할 이들이 자금을 놓고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면서 '제보다는 젯밥에 더 관심이 많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2021-12-09
11세 A 군은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세면대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무심코 몸을 움직이다가 딱딱한 세면대를 피하지 못하면서 구토와 어지러움 등 뇌진탕 증세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20세 여성 B 씨는 화장실에서 세면대에 몸을 기대어 있던 중 세면대가 무너지면서..
2021-12-07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충남 천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달걀과 닭고기를 비롯한 장바구니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AI파동으로 천정 부지로 치솟던 달걀파동이 올 겨울 다시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6일..
2021-12-06
위드 코로나로 연말 대목을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의 '곡소리'가 커지고 있다.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다시 방역 수칙이 강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대전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6일 대전..
2021-12-05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올해 잇따라 직원 성비위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인들의 지원기관인 공단에서 올해 연이어 성비위 사건이 발생하면서 공단을 향한 시선도 곱지 않다 5일 국민의 힘 권명호 의원실에 따르면, 소진공..
2021-12-05
코로나19로 유통업계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 (Art & Science)개점이후 지역 백화점의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대전신세계는 8월 27일 오픈해 지난 4일 개점 100일을 맞았다. 대전신세계가 발표한 대전지역 백화점 판매액 지수(충청..
2021-12-02
지역 유통가가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매출 회복에 나선다. 최근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움추러든 소비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언택트,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되면서 상품 할인전보다는 미디어 파사드 등을 앞세..
2021-12-02
동물원·아쿠아리움·야생동물 카페는 '학대'
'좋아한다' 의미 되돌아봐야…
"식물을 좋아하는 마음을 앞세우기보다 식물과 그들이 속한 생태계의 안녕을 빌어주는 것, 그리고 그들의 행복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 과연 무엇이 식..
2021-12-02
대전의 쌀과 누룩만 사용한 막걸리가 첫 선을 보인다. 8월 대전에 문을 연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Art & Science)가 개점 100일을 기념해 출시한 '93황금 곳간'은 지역 양조장인 대전부르스와 신세계가 손을 잡고 낸 '메이드 인 대전' 막걸리다. 100%..
2021-12-01
#대전에 사는 원 모(60대·남) 씨는 투자처를 물색하던 중 올해 6월 주식 정보제공서비스 계약을 맺고 300만 원을 입금했다. 이후 투자자문을 통해 1000% 이상의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을 사업자에게서 듣고, 현금 2000만 원과 신용카드 할부로 1000만 원..
2021-12-01
대형유통점의 지자체 입점시 기부하는 지역환원금이 자치단체장의 공약 사업 등 쌈지돈으로 쓰여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대전시에 약속한 지역 환원금 60억 원 중 40억 원만 낸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12월 1일 1면 보도>..
2021-11-30
대형점포의 지역 입점시 대전시가 거둬들인 지역환원금이 실질적 피해자인 중소상인의 지원대신 시장의 공약 사업의 예산으로 책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중소상인들은 코로나 팩데믹이 2년여간 계속된데다 대규모 자본을 앞세운 대형점포의 입점으로 매출이 크게 곤두박칠을 치고..
2021-11-29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배추·상추 등 채소가격은 물론 육류 등 밥상 물가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올해 큰폭으로 올랐던 닭고기와 달걀 가격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장철 배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하는 등 서민물가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aT 대전 세종..
2021-11-25
연말을 앞두고 지역 유통가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할인에 나서는 등 연말을 앞두고 지갑을 여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최근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지만,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가 전환된 만큼 올 한해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매출..
2021-11-18
코로나19 이후 밥상 물가가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가계 경제 전반이 휘청이고 있다. 연초부터 두부, 즉석밥, 통조림 등 가공 식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데 이어 라면과 과자, 돼지고기,닭고기 한우 등 육류와 배추 등 채소류의 가격도 지난해에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다. 11..
2021-11-18
MZ(2030세대)를 중심으로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백화점에 골프 관련 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기능성, 고가의 명품 골프 의류가 MZ세대들의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면서 백화점업계가 명품 골프웨어,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골프 관련 매장을 백화점안에 조성하고 있..
2021-11-17
한 해의 마무리 시점과 김장철이 맞물리면서 지역 기업들의 사회공헌 움직임이 속속 늘고 있다. 과거 불우이웃 돕기나 학교·병원 등 시설 기부, 장학제도에 머무르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김장나눔 등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지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1..
2021-11-11
준공 후 쓰임새를 고민하던 복합쇼핑몰 '골든하이'에 NC백화점 입점이 확정되면서 유성온천역 상권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NC백화점의 모체인 이랜드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신세계백화점이 근래에 개장한 대전에서 자체 패션브랜드를 활용해 어떠한 차별화 전략을..
2021-11-11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스테디셀러 버킨백은 1960~1970년대 유명 스타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버킨백은 수천 만원을 호가하지만 돈이 있어도 못 살 정도로 인기다. 하지만 정작 제인 버킨은 버킨백에서 자기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 가방을 만들..
2021-11-11
과거 남성 미용은 이발소에서 머리와 수염을 짧게 깎는 게 전부라고 여겼다. 빨강, 하양, 파랑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원기둥 모양의 삼색 등과 함께 오랜 세월 남성은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고 여겨져 왔으며, 남성들조차 미용에 관심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남성들의 멋 내..
2021-11-10
신세계가 입점하며 내놓은 지역환원금 80억 용도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기금화해서 지역 상인들 복지를 위해 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신세계 지역환원금 바람직한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 원종문 남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