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2024-02-2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역대 최대인 17조1000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것인데, 정부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발맞춰 연간 발주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발주..
2024-02-28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는 뭘까. 재개발은 말 그대로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에서 도시기능의 회복과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도시환경을 다시 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건축은 정비기반시설은 양호한데, 노후되거나 불량한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4-02-27
대전 도안지구 2단계 도시개발구역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2-2지구 3~5블록에 대한 사업계획이 승인됐고, 2-5지구는 사업계획승인 신청에 나서면서다. 27일 대전시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시는 23일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 SA3BL, SA4..
2024-02-26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26일 소방취약계층 공동주택에 소화기를 지원했다. 대전 중구 문화동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사무처에서 열린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행사엔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성경환 대전시 주택정책과장, 도회 회장단,..
2024-02-26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은 26일 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제3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엔 회원사 대표를 비롯한 공단 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3년도 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그리고 정관 개정(안)을 승인하고 결원 중인 감사 1..
2024-02-26
분양 성수기인 다음 달 대전에선 '성남우미린뉴시티' 등 1962세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전국적으론 8466세대가 분양을 예고했다.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 여파가 3월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2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 공급될 것으로 점쳐진다.26일 부동산..
2024-02-26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과 맞물려 자금 여력이 부족한 대출예정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대출 상환을 능력 더 까다롭게 보면서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 등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가계부채를 옥죄기 위해 시행한..
2024-02-26
(주)골프존이 주최한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일본팀이 1만9000달러의 스킨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린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로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신한..
2024-02-25
급격한 금리 인상과 원자잿값 상승으로 사업자 보증 사고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 건설사 부도와 폐업이 속출하고 있고, 총선 이후 중견건설업체 '위기설'까지 돌면서 사고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2024-02-22
충청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충북을 제외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값은 13주째 하락세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전국 집값은 2023년 11..
2024-02-21
대전 동구 성남1구역이 올해 지역 분양시장 포문을 열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신축 분양이 드물었던 성남동 일대에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인근 재개발 구역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21일 대전 동구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2024-02-20
만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층을 위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21일 출시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기업·부산·대구·경남은행 지점에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대상은 소득 5000만 원 이하의 만 19∼34세 무..
2024-02-20
지방 아파트 원정 매입이 줄고, 서울 아파트에 대한 외지인의 원정 매입이 늘면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우려된다. 여기에 이른바 '옥석 가리기'로 청약통장도 서울·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지방에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2024-02-19
대전과 세종·충남에서 2023년 전문건설공사 기성실적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충남은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세종시·충남도회에 따르면, 대전의 2023년 전문건설사 업체별 전체실적은 3조 4449억 원으로 전년(..
2024-02-18
대전과 세종에서 2023년 건설공사 기성실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은 기성액이 증가했다. 18일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충남·세종시회에 따르면, 대전 건설사 2023년 기성액은 전년 대비 4.2%(1891억 원) 감소한 4조 2742억 원으로 집계..
2024-02-18
주택건설업 등록업체 수가 10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경기 침체로 주택건설업에 새로 뛰어드는 업체는 급감하고 사업을 포기하는 업체는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18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등록 건수는 총 429건으로 전년(1086건)..
2024-02-15
1년 새 충청권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은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지난 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다. 먼저 대전의 지난해 상업·업무용..
2024-02-14
2023년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가 전년 대비 약 13만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2배가량 늘었는데, 서구와 유성구의 매매가 두드러졌다. 14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산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38만 7415..
2024-02-13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은 13일 충북도청을 찾아 문화예술발전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 권용봉 계룡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2024-02-1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18조 4000억 원 중 6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주택 공급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10만 5000세대 주택 인허가와 5만 세대 이상의 건설형 주택 착공을 각각 추진한다...
2024-02-08
올해 10주년을 맞은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는 6일 오정동 창의공작소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2023년도 결산과 감사, 업무보고, 2024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이광백 회장은 "회원사들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올..
2024-02-06
정부가 내놓은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발맞춰 기존 신도심의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전 내 신도심과 구도심 간 발전 격차가 더욱 커질 수도 있단 우려가 제기된다. 지속하는 저출생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구도심에선 빈집 증가와 같은 새로운 주거 문제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
2024-02-06
대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5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회복했다. 전국 전망지수는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상승해 침체한 분양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원자잿값 상승과 신규 아파트 층간소음 규제강화 등으로 분양가격이 당분간 오를 것으로 전망돼 향후 시..
2024-02-05
대전 정비사업 대어로 평가받는 유성구 장대재정비촉진구역 진행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장대A구역은 조합설립 초읽기에 들어갔고, 장대B·C구역은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고 있어서다. 5일 유성구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대A구역은 3월 초 창립..
2024-02-04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국내 건설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사비 상승과 원가 부담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크게 하락했다.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이 늘면서 주택사업 수익성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