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성료... 일본팀 우승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골프존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성료... 일본팀 우승

유현주·김하늘 한국팀 스킨스 1만4400달러 획득 '준우승'

  • 승인 2024-02-26 15:59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ㅇㅇ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대회 현장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팀(왼쪽 미우라 모모카, 사사하라 유미)이 시상수표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골프존 제공]
(주)골프존이 주최한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일본팀이 1만9000달러의 스킨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린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로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신한투자증권이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5300만 원) 규모로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에서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진행됐다.

경기 당일 한국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 생중계하며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생생한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선사했다.



한국은 유현주와 김하늘, 중국은 수이 샹·왕 신잉, 일본은 사사하라 유미·미우라 모모카가 각각 대표로 출전했다.

경기방식은 1~4번 홀과 10~13번 홀은 1:1:1 싱글 매치 플레이, 5~9번 홀과 14~18번 홀은 2:2:2 포섬 플레이로 진행됐다.

일본팀이 9개홀 스킨스 가져가며 최종 1만9000달러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은 1만4400달러로 준우승, 중국팀 6600달러 스킨 획득해 3위를 기록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장 상무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스타 프로들의 스크린골프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벤트 대회를 주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