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대회 현장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팀(왼쪽 미우라 모모카, 사사하라 유미)이 시상수표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골프존 제공] |
올해로 3회째 열린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로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신한투자증권이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5300만 원) 규모로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에서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진행됐다.
경기 당일 한국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 생중계하며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생생한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선사했다.
한국은 유현주와 김하늘, 중국은 수이 샹·왕 신잉, 일본은 사사하라 유미·미우라 모모카가 각각 대표로 출전했다.
경기방식은 1~4번 홀과 10~13번 홀은 1:1:1 싱글 매치 플레이, 5~9번 홀과 14~18번 홀은 2:2:2 포섬 플레이로 진행됐다.
일본팀이 9개홀 스킨스 가져가며 최종 1만9000달러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은 1만4400달러로 준우승, 중국팀 6600달러 스킨 획득해 3위를 기록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장 상무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스타 프로들의 스크린골프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벤트 대회를 주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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