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엔 회원사 대표를 비롯한 공단 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3년도 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그리고 정관 개정(안)을 승인하고 결원 중인 감사 1인을 선출했다.
방기봉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한 해였으며, 공단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시기였다"며 "대덕산단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대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근로자복지관 건립도 장기적인 측면을 고려해 공단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입주기업 근로자 자녀와 지역사회 추천받은 학생 27명에 36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공단은 축하금 지원 외에도 자문위원 상담서비스, 볼링대회, 모범 근로자 표창, 기업지원 설명회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