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대전시와 충남도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경제 회생 대책을 함께 마련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 같은 논의 사실을 밝히고, 조만간 공동으로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정국에 따른 지역 경제의 장..
2025-01-07
대전 내동에 있는 한빛교회 백용현 목사님께서 하신 설교 말씀입니다. 교우들 서로간 이해하며 살아가라고요. 우리가 살다보면 이웃의 단점이 보이기 쉽습니다. 김용복 교수의 말에 의하면 이솝우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은 "늑대가 나왔어요, 사람 살려주세요." 라는 거짓말로 인..
2025-01-07
언제 가장 행복했나요? 자신의 탄생은 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부모와 주변인의 행복입니다. 행복의 구분은 자아가 있고 판단을 할 수 있는 중학생 정도 되겠지요. 행복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그 대상을 말하기 힘들어도, 사랑해 주는 사람, 자신이 좋아하는 일, 편..
2025-01-07
해외 여행을 가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여행지로 가기 위한 항공권과 숙소 예약을 먼저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내가 출발하기 적절한 시간에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과 원하는 유형의 숙소를 검색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네이버, 구글..
2025-01-07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과거의 역사를 돌이켜볼 때, 을사년은 한민족에게 큰 아픔과 도전의 시기를 상징한다. 1905년 을사늑약은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제로 박탈하고 보호국으로 만든 불법적인 조약이다. 일본은 군대를 동원해 대한제국 황실과 관료들을 압박..
2025-01-07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고물가와 내수경기 침체와 더불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등 국내외 금융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
2025-01-06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눠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최근 집계한 지역별 소멸위험지수는 충남 0.464, 충북 0.487이다. 대전은 0.736이며 세종은 1.113으로 사정이 가장 좋다. 충청권 시·군 28곳 중 소멸위험지역이..
2025-01-06
탄핵정국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대덕특구 정부출연연 등 과학기술 분야 기관장 인선 절차가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정부출연연의 육성·지원을 총괄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중심으로 과학기술계에서 기관장 공석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유..
2025-01-06
2024년은 정말 숨 가쁘게 지나갔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물어본다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주변 지인들에게 2024년을 어떻게 보냈냐고 물어봐도 '나 뭐했지?' 라는 농담과 함께 유독 빠르게 지나갔다는 답변만 돌아온다. 본인도 똑같은 마음이기에 그저 공감할 수..
2025-01-06
새해에는 부디 건강하고 모든 일이 잘되고 부자 되라는 덕담을 건네지만 빈 가슴에는 찬 바람만 불어온다. 암울한 뉴스가 가득하고 민생은 어려워지고 있다. 한강의 기적, 노벨상에도 연초부터 칼바람이 몰아치는 겨울밤이 춥기만 하다. 한국인으로 처음이고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
2025-01-06
새해는 대전의 대표적 시인 박용래 선생의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박용래 시인은 1946년 대전에서 발간된 동인지 <동백> 창간호에 시 「유월의 노래」와 「새벽」을 발표한 이후 1980년 작고하시기까지 불후의 명시들을 창작하신 시인이다. 대전 문학관은 올해는 박..
2025-01-06
2025년 광복 80주년과 을사조약 120주년을 맞아 남서울대학교에 '충남의병연구센터'가 출범하게 되었다. 대단히 축하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의병이란 국가 위기의 때에 민간인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어난 민간군대 즉, 민군(民軍)이다. 의병의 전통은 임진왜란 등 국난..
2025-01-06
영국인 저널리스트이며 작가인 다니엘 튜더는 그의 베스트셀러 저서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를 통해 고도의 경제 성장 속에서 분열된 한국 사회의 민낯을 보여줬다. 그는 한국의 정치는 판돈을 키우는 포커게임과 같이 대선주자가 모든 사회적 병폐를 해결해 줄 수..
2025-01-06
대전은 개척자들의 도시다. 1905년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이, 1914년 목포와 부산을 잇는 호남선이 대전을 지나면서 대전은 자연스럽게 물류의 집산지로 변했다. 대전역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었고 충청도 인근 사람들뿐만 아니라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의 사람들이..
2025-01-05
평생직장 시대, 상사는 스승이었습니다. 항상 엄했고, 말 한마디에 무게가 있었으며,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었습니다. 뒤에서 상사에 대한 험담, 앞에서 말대꾸한다는 것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시한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안 한다, 못한다"는 말은 있을 수 없..
2025-01-05
최근 언론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 '빅블러'란 산업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존재하던 것의 경계가 뒤섞이는 현상을 말한다. 그런데 이 빅블러 현상이 산업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아주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요즘 대학에서는 자율..
2025-01-05
지역사회 안정과 혹한기 서민 생활의 버팀목은 탄핵 정국일수록 더 간절하다. 최대 과제 하나가 내수 경기 활성화다. 이를 위해 지방재정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한 방향은 좋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지난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
2025-01-05
대전시가 우주·항공·방위산업 등 첨단 전략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등이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와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기업 방문은 첨단 전략산업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협력을 도모하..
2025-01-05
순리(順理)라는 말이 있다. 순리는 대체로 이치에 따른다는 말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지 않고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현실에서 원인과 결과가 정확히 매치되는 논리적 관계로 설명되지 않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으로 이해된다..
2025-01-05
내 집 마련의 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언젠가 이루기를 바라는 꿈이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은 날이 갈수록 치솟았고, 내 집 마련의 꿈은 멀어져만 갔다. 이때 지역주택조합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일정한 지역에 거주하는 다수의 구성원이 주택 마련을 위한..
2025-01-05
나라가 어지럽다. 이제 기천인의 하루가 밝아오니, 그동안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열고 계룡본산으로 달려가야겠다. 새해 희망찬 수련날이 기다려진다. 요즘 점차 잊혀져가는 이야기를 남겨두고 싶은 심정으로 졸문을 쓰고 있다. 그래서 먹물냄새가 흠뻑 배어있던 옛날서당 얘기로 돌..
2025-01-03
'항상 끝에 복이 있다. 고로 희망으로 끝까지 해야 한다.' 새롭게 한 해의 목표를 정하고 시작한 2025년 끝까지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
2025-01-03
생명체는 출산으로 영생을 도모한다. 뿐인가, 아이가 있어야 인생의 반을 알 수 있다. 풍요로운 인생의 참맛이 거기에 있다. 또 다른 희로애락이 있기 때문이다. 결혼 및 출산에 소극적인 젊은이가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새해 소망이 저마다 다르겠으나, 아름다운 문화 속에..
2025-01-02
길가에 핀 작은 들꽃이 햇살을 품은 아침처럼 아름다운 빛으로 반짝입니다 우리의 삶도 그런 것이지요 서로의 마음에 따뜻한 손길을 남기고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히 흘러가는 것 당신의 미소는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봄을 부르는 작은 불씨 같았습니다 이 세상은 빛으로 가득합니다..
2025-01-02
2025년이 밝았습니다. 00시가 울리자 큰딸이 절을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하~ 웃으며 "제발 좀 결혼해라" 한 마디에 복은 달아났습니다. 2025년 목표는 정하셨는지요? 살며 3가지 유형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 목표가 없는 사람 둘, 목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