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in 충청
2021-10-30
'보이스피싱' 범죄의 특징은 누구나 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남녀노소, 직업 불문 전화가 걸려오면 일단 위험에 노출된다. 누가 속아 넘어가냐고 비웃지만, 지난 10년간 누적된 피해액만 3조가 넘는다.경찰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실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 7월까지..
2021-10-27
대전지역에 있는 국적별 외국인 현황 조사결과, 1순위로 중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국인이 많은 지역별로는 유성구, 동구, 서구, 대덕구, 중구 순으로 조사됐다. 2021년 2분기 기준 대전시의 주민등록인구 통계조사에 따르면 대전에는 총 1만 7002명..
2021-10-25
지난해 충청권에만 8만3000여 명이 우울감을 호소하며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에서 지난 2년 전보다 우울증 진료 환자가 평균 16.2% 증가했고, 충남 부여군에서는 60~70대 남성, 청주 흥덕구에서는 30~40대 여성에게서 진료가 늘어난..
2021-10-22
대전 인구가 2014년 155만 3000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2037년이면 140만 5000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특히 자치구별로는 2037년까지 유성구를 제외하고는 인구 감소를 예상했지만, 유성구도 2031년 37만 6000명으로 정..
2021-10-20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도 충청 지역 대학들은 신입생 확보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현재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당시 대학들은 100%의 최종 등록률을 사실상 채워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재수생 등 합류로 입학자원이 몰리는 시기엔 등록률 100%는 기정사..
2021-10-1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균형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지역의 문화 향유 격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1..
2021-10-16
도시가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는 단순히 인구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교육과 문화, 환경과 교통,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발전을 이뤄야 질적인 성장과 도시의 면모를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전시가 해마다 발표하는 '성장통계'를 살펴보면 행정은 물론 도시..
2021-10-13
대전은 명실공히 과학수도이자 4차산업 특별시로 불린다. 오래전부터 과학·국방·교육 등 중추도시로 주목받아 왔고, 인근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신성장 중심도시'로 꼽힌다. 이런 이유로 매년 경제지표는 개선되는 분위기를 보인다. 고용과 매출, 사업체 수까지 빠르게 늘면서 지..
2021-10-11
건강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지난 10년 사이 대전의 생활 체육시설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에서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시민들도 크게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9 체육백서'에 따르면 지난 2..
2021-10-06
대전은 명실상부한 교통의 도시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실제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전국을 잇는 철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로 구축된 대중교통, 주요지점마다 잘 뻗은 도로망은 교통도시 대전의 자랑이다.
특히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높..
2021-10-04
대도시에서 사는 여성의 삶은 어떨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젠더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여성은 사회적으로 여성성을 강요받고, 남성에 비해 경제적 활동에서도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통계로 드러났다. 이로 인한 여성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지수도 남성에 비해 높..
2021-09-21
철도 부설과 함께 발전한 대전에는 크고 작은 근대건축물이 포진한 '역사의 보고'다. 하지만 인동과 원동, 대흥동 등에 집중된 근대건축물들은 원도심 개발을 본격화한 2000년대부터 훼손과 멸실이 반복됐다. 남아있는 근대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활용..
2021-09-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지내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가운데 가족(공동체)의 의미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추석'에 명절나기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하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이고, 가족이란..
2021-09-20
▲대전 '78세대=1978년 목원대학교 선후배를 중심으로 한 미술인 12명에 의해 대전'78세대 아트스룹이 탄생했다. 주로 목원대 75학번생들로 김철겸, 강정헌, 김익규, 이두한, 송일영, 신현태(한남대), 안치인, 이종봉, 장금자, 정상희, 지석철, 최덕희, 최병규였..
2021-09-19
대전의 현대미술은 1970년대 초 지역 미술학과가 설립되면서 1세대 작가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설립됐다. 노잼과 과학도시의 대명사인 대전에도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다양한 현대미술의 도전이 태동했다. 1950년대부터 1980년까지의 지역미술연대기를 인포그래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