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16-06-09
지난 5일 여대생이 골목길에서 강도를 뿌리치다 뇌졸중으로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 여대생은 희귀 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었는데, 강도를 뿌리치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혈관이 터져 뇌졸중이 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여대생이 가지고 있는 희귀질환인 모야모야..
2016-06-09
아픈 역사가 있고 인간의 삶에 유익한 역사가 있다. 또 탄생이 있고 죽음이 있다. 우리는 물 흐르듯 변하는 역사 안에서 배우고 또 배운다. 실패와 성공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대한 배움이다. 6월9일 같은날 다른역사는 접점이 없는 두 이야기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2016-06-07
역사를 되짚어 보면 이 사건이 없었더라면 “현재 우리는?” 이라고 반문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굵직한 사건들이 분명 있다. 그 당시에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빛이 나는 사건들. 같은날 다른역사, 6월7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홍범도의 봉오동전투, 대승을..
2016-06-03
다가오는 6일은 제61회 현충일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로 공휴일로 지정됐다. 전국에 두 곳 뿐인 서울과 대전현충원에는 6일 일제히 추념식을 진행한다.
1년에 한번 뿐인 현충일이지만 현충일과 조국에 대한 애국심은 점차..
2016-06-03
보훈달의 달 6월이다. 대전 현충원에는 증기기관차 미카3-129가 있다. 대전시 등록문화재 415호로 지정됐고 2012년 현충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6.25전쟁 당시 미 군인이었던 딘 소장을 구출하기 위해 김재현 기관사가 직접 미카를 이끌고 대전에 도착했지만 임무수행은..
2016-06-02
어린시절 희망하던 사육사의 꿈을 미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작가 김우진의 개인전이 오는 20일까지 대전롯데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을 채집하려는 사육사와 박제사' 전에서는 플라스틱 의자를 조각해 만든 동물 형상 작품 20여점이 선을 보인다.
작가는..
2016-06-01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주는 시’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오병권)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앙상블홀에서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연예술 분야 인사를 초청해 예술가의 삶과 철학에 대해..
2016-06-01
한밭도서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국립대전현충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대전현충원이 주최한 제9회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20점을 비롯해 총 36점의 사진이 선을 보인다.
대상 수상작인 정호택..
2016-06-01
대전시립미술관(관장 류용환)은 6월의 문화재로 ‘동춘고택 상량문(同春古宅 上樑文)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동춘고택 상량문은 지난 2014년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회덕동춘고택(대전시 유형문화재 제3호)’ 보수 공사 당시 안채 종도리 밑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상량..
2016-05-31
한국서예협회 대전시지회(회장 정권호)는 제23회 대전시 서예대전 심사결과를 31일 발표했다.
협회는 총 264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예서 부문에 오안나(41ㆍ여), 문인화 부문에 연선화(49ㆍ여) 작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구..
2016-05-31
기록은 중요하다. 시간이 흐름을 기록하고, 인간의 진화를 담는 것. 우리는 역사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재를 살아간다. 24시간 하루 가운데 의미없는 시간은 없다. 우리가 모르는 어딘가에서는 역사가 시작되고 역사가 막을 내리기도 한다.
5월의 마지막 하루, 과..
2016-05-30
고암미술문화재단 파리이응노레지던스 3기에 선정된 작가 삼인방이 오는 8월 프랑스행을 앞두고 레지던스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30일 오전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선정작가 박혜경(38ㆍ여)과 장철원(32), 김태훈(36)은 이응노미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작가들..
2016-05-30
대전에 칼국수가 있다면, 또 성심당이 있다. 밀가루 2포대로 시작된 빵의 전설. 성심당은 60년 동안 대전의 대표 빵집으로 우뚝 섰다. 조금 과장해보자면 국민 100명 중에 1명쯤은 성심당의 빵을 먹어보지 않았을까? 튀김소보로, 판타롱 부추빵, 대전블루스, 보문산 메아..
2016-05-29
이응노미술관 초상화 그려주기 이벤트 진행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올해 첫 이벤트로 초상화 그려주기 ‘제가 이렇게 생겼나요?’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가 이렇게 생겼나요?’는 다음달 4일부터 26일까지 미술관 주말 관람객에게 초상화를 그려주는 이벤트다..
2016-05-29
당첨번호 1, 4, 8, 23, 33, 42 + 보너스번호 45
순위 등위별 총 당첨금액 당첨자 수 1인당 당첨금액 당첨기준
1등 15,460,761,376원 4 3,865,190,344원 당첨번호 6..
2016-05-27
파리의 에펠탑, 중국의 만리장성, 이탈리아 콜로세움… 세계 어디를 가도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이 있다. 오랜 유산이자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명물이 되었다. 역사적 의미도 적지 않다. 파리 에펠탑은 프랑스혁명 100주년 기념 파리만국박람회 때 건립됐고, 만리장성은 흉노족의..
2016-05-26
대전역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똥나라와 똥똥’ 체험전시를 다음 달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똥나라와 똥똥’전은 ‘똥’을 주제로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돼 지난해 12월 전시 시작 후 연일 어린이 관객의 호응을 얻어왔다.
전시 5개..
2016-05-26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2회차 관람일은 내달 2일에 종료되고 그 후에는 7월16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경복궁 관리소는 일일 관람인원으로 2800명으로 제한했고 밤 7시부터 입장, 밤 10시까지 경복궁 곳곳을 관람할 수 있다.
근정전, 경회루, 수..
2016-05-25
지난해 실시된 대전예술가의집 명칭변경 설문조사 결과가 조작됐을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촉구하는 문화예술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시 문화예술과와 대전문화재단이 실시한 ‘대전예술가의집 명칭변경 설문조사’와 관련해 당시 부정한 방법..
2016-05-25
대전시가 25일 마감인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한국문학관 공모에 최종신청서를 접수했다.시는 건립대상부지로 유성구 노은동 대전월드컵경기장 맞은편 국유지(5만8644㎡)와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 일원 국공유지(3만7790㎡)를 신청했다. 두 곳 모두 문체부에서 내건 건립규..
2016-05-25
25일 아침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신주쿠 이봉창 의사의 순국지가 쓰레기 더미에 쌓여 방치되고 있다는 이야기. 이 의사가 순국한 이치가야(市谷) 형무소의 옛터인 이곳에는 형사자위령탑이 세워져 있는데 현재 이곳은 쓰레기 더미에 쌓여 있다는 것이었다. 서경덕 성신..
2016-05-24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이 다가온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단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혜택 없이 운영시간만 늘리는 등의 무늬만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는 단체도 잔존하지만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해 각종 행..
2016-05-24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의 릴레이 기부 프로젝트 컬처트램(Culture Tram)이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었다.
첫 주자는 대전개발위원회와 기산엔지니어링을 이끄는 강도묵 회장으로 1인 최대 기부금액인 300만원을 쾌척했다.
강 회장은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
2016-05-24
어느 나라든 왕에 대한 비화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선에는 왕들의 일상 하나까지도 기록된 조선왕조실록이 있다. 500년 조선 왕조를 깊이 탐구해 볼 역사적 가치가 큰 유산이다. 이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왕실문화는 물론 역사의 세밀한 점까지 모두 찾아 볼 수 있다..
2016-05-23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오는 25일 전국 14개 시ㆍ도 대표 미술관이 정보를 교류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선 전국 시ㆍ도립 미술관의 정보 교류와 공동의 발전을 위한 토의, 하반기ㆍ내년 주요전시 발표 등을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의 발전적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