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19-04-25
세계적인 권위 있는 정신과 박사, 그를 짝사랑하는 간호사, 자신을 거북이라고 믿는 환자, 교육 실습을 받으러 온 젊은 의대생. 도대체 누가 환자고 누가 정상인지 알 수 없다.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부정하지도, 인정하지도 않는 채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을 생생하게..
2019-04-24
<속보>=장애인 예술가들이 활동하기에 대전은 여전히 문턱이 높다. 전시 갤러리나 연주 공간이 부족해 역량을 펼치기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향유와 함께 예술활동 폭까지 넓힐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본보 4월 1일자 6면 보도> 한국예술..
2019-04-17
만개한 벚꽃이 그 마지막 아름다움을 뽐내며 시리도록 고운 꽃비를 내리던 지난 11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는 꽃비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청춘남녀의 사랑을 노래한 창작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무대가 올려졌다. 에서 야심차게 선택한..
2019-04-17
신명나는 마당극에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손자, 손녀까지 모두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박장대소를 하기도 했다. 마당극패 우금치의 무대에 90분이 눈 깜짝 할 새 지나갔다. 지난 12, 13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초청으로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 '쪽빛황혼'은 20년간..
2019-04-15
신분의 벽에 가로막힌 줄 알았던 사랑이 운명의 반쪽이었다?! 조선 최고의 갑부 맹진사는 돈을 주고 양반의 지위와 벼슬을 샀다. 하지만 돈을 주고 산 벼슬에 쉽게 만족할 수 없는 법. 신분상승의 한을 풀기 위해 명망 높고 청렴한 김판서 대감의 여식과 아들을 결혼시키기로..
2019-04-14
배재대 실용음악과 초빙교수인 웅산 씨가 오는 18일 특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실용음악학과가 개최하는 2019 기회 특강 첫번째 시간이다. 웅산 교수는 재즈보컬리스트,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배우, 음악프로그램 MC 등으로 무대에 선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수..
2019-04-14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특별한 연주자들이 대흥동 '까마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남매 라파엘 유진 호른(13)과 미헬렌 호른(11)이 그 주인공이다. '까마하우스'는 정통 클래식 하우스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공연해오고 있으며 오는 20일 호른 남매의 공연을..
2019-04-12
<이강순 작, 천생연분 91*72.7cm >
꽃향기 가득한 계절에 일상의 소소한 행복한 이야기를 열정으로 화폭에 담은 ‘다섯번째 수향 흰여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18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2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흰..
2019-04-1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인아웃콘서트’가 준비됐다.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전국 최초로 움직이는 공연장이라는 새로운 공연의 전형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금난새와 떠나는 오페..
2019-04-11
대전문화재단이 지역명소를 활용한 공연예술의 새로운 콘텐츠 발굴·확산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19 지역명소상설공연' 참여단체를 공모한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실시하는 '2019 지역명소상설공연'은 지역 공연 예술인의 창작·작품발표기회를..
2019-04-11
지난 7일,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9 첫 정기연주회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렸다. 음악회 주 레퍼토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였지만, 전체적인 콘셉트는 "우리가 음악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연주자들의 고민과 음악감독의..
2019-04-11
원신흥도서관 갤러리 書는 지난 1월 개관초대전에 이어 ‘YOUR COLOR’전을 개최한다. 서양화를 전공하고 작은 사과가 작품 속에 항상 등장하는 개성있는 작업을 하는 박홍미 작가, 아이스크림같이 달콤한 세상을 표현하는 채색화 전가을 작가, 전통민화의 화혼을 현대적으로..
2019-04-11
2019 대전미술제-대전미술에 물들다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다.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250여명의 전문 작가들과 각 대학별로 추천받은 지역의 신진작가 30여 명이 참가한다. 대전미술제는 지역의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 원로..
2019-04-11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가 12일 오후 2시부터 옛 충남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길공섭) 주관으로 '대전생활문화 활성화와 지방문화원의 역할'을 주제로 제11차 대전문화예술정책 토론광장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 정부가 '사람이 있는..
2019-04-10
안희정(안스) 작가가 국내에서의 첫 개인전에 이어 두번째 개인전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안스(ANNS) 작가는 투명한 유리병과 유리컵을 이용하여 식물의 투영효과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그의 손을 거쳐 채색되는 투영된 이미지는..
2019-04-10
대전예술의전당 2019 스프링 페스티벌의 첫 작품인 가족오페라 '피노키오'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앙상블홀에서 공연된다. 1883년 이탈리아 작가 콜로디의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이 원작이며 목수 제페토가 나무를 깎아 사람 형상을 만들고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붙였는..
2019-04-10
제28회 대전연극제가 8일 막을 내렸다. 대전연극제는 대전광역시와 (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에 걸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됐다. 본 연극제는 2019 제37회 대한민국연극..
2019-04-09
대전이응노미술관 관장 후보자가 4명으로 압축됐다. 8일 고암미술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응노미술관장 공모 1차 서류심사 합격자는 4명이다. 이지호 전 관장의 7년 연임이 끝난 후 이루어지는 공모인 만큼 새로운 수장이 임명될지, '적격자 없음'으로 재공고가 이뤄질지 지역 예술..
2019-04-09
2019년 트렌드로 ‘필환경’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제2회 비건페스타’가 오는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비건페스타는 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기획된 행사로 식품, 의류, 화장품 등 다양한..
2019-04-07
옛 충남도 관사촌이 80년 만에 '테미오래'라는 이름으로 대전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대전시는 6일 테미오래 벚꽃축제와 연계한 '테미오래 꽃이 피네 봄꽃이 피네'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은권 국회의원..
2019-04-07
2019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번째 순서인 산타체칠리아 퀸텟의 공연이 오는 9일 화요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산타체칠리아 퀸텟은 멤버 모두 세계 최고의 음악교육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의 최강 솔리스트들로 구성돼 있다. 대전..
2019-04-04
“나는 어쩔 수 없는 그림쟁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내 그림을 계속 떼어내려도 늘 따라다니는 길 같은 존재다. 걷다 보면 다시 만나고 마는 나의 길, 아름다운 멋진 풍경, 소박한 풍경을 내 마음에 담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서양화가 김수자의 개인전이 1..
2019-04-04
고암 이응노 화백의 드로잉 작품이 대전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이응노미술관은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응노, 드로잉의 기술' 전시회를 기획했다. 일반적으로 드로잉은 미완성의 개념이 강했다. 이번 전시회는 드로잉도 하나의 온전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
2019-04-04
대전지역 예술인들의 축제인 2019 스프링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20일 동안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스프링페스티벌은 지역예술인을 위한 공연축제로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역량을 더하기 위해 2004년부터 대전예당이 매년 개최해온 프로그램이다. 올해..
2019-04-04
대전연극의 발전과 연극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 시켜줄 제28회 대전연극제가 오는 4월 6일과 8일 이틀 동안 열린다. 폐막식과 시상식은 8일 오후 9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대상 수상작은 2019 제4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