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현 정부가 '사람이 있는 문화'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문화 기반시설 확대, 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 풍부한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에 맞춰 대전의 생활문화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원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다.
토론은 이희성 단국대학원 문화예술과 교수가 전체 진행을 맡았으며, 유상진 지역문화진흥원 부장의 주제발표가 끝난 후 박경덕 중구문화원 사무국장이 발제를 이어 진행한다. 참가자 토론과 자유질의가 예정돼있다.
한편 대전문화예술정책 토론광장은 지역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시민과 문화예술인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한 행사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광장은 대전문화원연합회와 5개 문화원이 협력해 만든 자리"라며 "우리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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