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극연구소 H.U.E의 제9회 정기공연 ‘거북이 혹은…’이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소극장 고도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지원하는 2019 예술지원 매칭펀드에 선정돼 예술단체를 후원하는 기업 (주)굿컴퍼니와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원을 받았다.
‘거북이 혹은…’은 헝가리의 풍자예술의 대가인 커린티 프리제시의 블랙코미디다. 일본 훗카이도와 도쿄, 헝가리 부다페스트, 퍼치, 데브레첸 등 3개 도시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람을 경계하는 일이 많아진 현실에서 인간의 본질을 꿰뚫어본다. 2015년 극단 1회 정기공연 당시 여자버전으로 선보였던 작품으로 초심을 되살려 2019 남자버전으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평일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5시 공연되고, 일반은 3만원, 학생은 2만원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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