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험
2022-02-22
2022년 3월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우리 고등교육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그동안 우리의 고등교육은 미래 인력을 양성하는 준비 교육이었고, 기억과 이해 위주의 반복 학습 형태로 이뤄졌다. 그러나 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육은 암기나 준비..
2022-02-21
충청권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진행하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하 DSC 플랫폼) 공유대학이 일부 대학에만 편중됐다는 지적이다. 공유대학 학과 특성상 학생 모집 시 이과계열이 유리하기 때문인데, 충청권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만큼 전반적 참여율을 끌어 올릴 수..
2022-02-21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권에 국공립 치과대학 설립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영·호남 등 타 지역과 달리 충청권에는 국공립 치과대학이 단 한 곳도 없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권 확보와 지역인재 육성 차원에서도 치과대학 설립 명분과 당위성에 힘을 보태고..
2022-02-21
교육부가 새 학기 2주간을 적응주간으로 정하고 학교장 판단 하에 전면 원격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21일 교육부는 비상 점검 지원단 회의를 열고 3월 개학 직후인 3월 2일부터 11일까지를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키로 했다. 수도권 등 코로나19 오미크..
2022-02-21
이달영 박사가 우송정보대학 신임총장으로 21일 취임했다. 이달영 신임총장은 1987년 우송정보대학 교수로 임용돼 재직 중이다. 그동안 우송대학교 학생처장, 홍보처장 및 행정부총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2022-02-21
대전교육청은 3월 개교를 앞둔 대전호수초등학교, 대전원신흥중학교를 연이어 방문해 개교 추진 현황을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점검했다. 대전 최초의 공립통합유치원인 대전어울림유치원과 어린이집, 도서관 등 복합화 시설을 갖춘 대전호수초등학교, 도안지구 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2022-02-20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하 DSC 플랫폼) 공유대학 사업 첫 학생 모집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총 400명을 선발하는데 1차 모집에서 304명이 지원하고 추가 모집을 통해서도 481명에 그쳐, 지원 경쟁률이 1.2대 1로 낮은 수준이다. 20일 D..
2022-02-20
충남대와 한밭대의 통합을 놓고 학내 논의를 이어 가는 가운데 대학 구성원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양 대학은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른바 '통합'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통합에 따른 실효성, 구성원의 반발 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이기 때문이다. 충남대..
2022-02-17
대전지역에서 국립대 통합 논의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통합 논의가 시작된 곳은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충남대와 한밭대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감과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대학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큰 틀에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
2022-02-17
성평등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과제로 꼽힌다. 지식 기반 시대인 현재에는 구조, 위계질서가 아닌 수평적 사고와 다양성을 통합하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의미를 되새기고 대전·충청·세종 여성의 임파워먼트를 위한 현안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2022-02-17
충남대 화학과 이재범 교수 연구팀이 무기발광 소재에서 멀티컬러 발광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부산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경희대, 미시간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17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나노..
2022-02-16
대전지역 대학 등록금 납부 방법이 제각각이다. 신입·재학생 모두 신용카드 납부 방식이 가능한 대학이 있는가 하면, 신입생은 카드 납부가 불가하거나, 아예 카드 납부 제도 자체가 없는 곳도 있다. 15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대전 내 4년제 대학 중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
2022-02-16
새 학기 대전에서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이 3%, 학내 재학생 등교 중지 비율이 15%가 넘을 경우 일부 등교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다만, 정상 교육활동 운영을 기조로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학급), 소규모 학교 등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했다. 대전..
2022-02-16
대전교육청이 정부 기조에 맞춰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 했지만 학부모들 사이에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권고하는 주 2회 자가진단검사가 사실상 의무가 아니냐는 시선도 있는 데다, 학교 분위기에 따라 참여율이 천차만별일 것이라는 의견이다. 특히..
2022-02-16
대전교육청이 올해 미래 학교로 본격 전환에 나선다. 1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을 수립, 33곳의 노후학교가 미래학교로 전환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를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22-02-16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대전 관내 유·초등학생의 영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월부터 영어 리딩 레벨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영어 리딩 레벨 진단 서비스는 온라인 독서 능력 측정 사이트에 접속해 어린이의 영어 읽기 수준을 진단(SR)하..
2022-02-16
배재대와 한남대, 대전대 등 대전권 3개 대학 LINC+사업단이 대전의 주력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분야 인력 양성,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배재대 등 3개 대학 LINC+사업단은 16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LINC 3.0 바이오분야 ICC 간 공유·협력..
2022-02-15
대전권 대학들이 제3의 입시로 불리는 추가 모집을 통한 '최종 등록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학령 인구 감소에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학생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지역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추가모집은 신입생 모집을 위한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15일 충남대..
2022-02-15
배재대에 장학금 5만 달러가 태평양을 건너왔다. 재미 교육자이자 대전보육초급대학(배재대 유아교육과 전신) 제1회 졸업생인 임복희(87) 여사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만 달러(약 6000만원)를 배재대에 보내온 것이다.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임 여사의 뜻에 따라 기탁금을..
2022-02-15
한남대와 대전대 간호학과가 학생들의 국가고시 100% 합격으로 '간호학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15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남대 간호학과 4학년 학생 44명 전원은 1월 21일 실시된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한남대 간호학과는 201..
2022-02-15
대전교육청은 일반전보 262명, 신규채용 83명, 직종전환 11명, 정년퇴직 74명 등 총 430명에 대한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교육공무직원의 인사고충 해소, 근로경험 확대 등 조직역량 제고 및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위해..
2022-02-15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는 학령기 학생의 학교 입문 초기부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교육적 필요를 지원하기 위해 항상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엔 다양한 교육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국수업혁신실천..
2022-02-15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기본 방향을 설정해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스승은 보람차고, 학생은 행복하고, 학부모는 만족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속 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기초 학력..
2022-02-14
교육 취약학생 발굴과 맞춤형 교육 복지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이 대전 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로써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초등학교 교육 취약학생도 포함해 대전지역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1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교육복지안전..
2022-02-14
훌쩍 다가온 봄이 지척에서 꿈틀 댄 2월 14일. 대전 대신고 한 교실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다.학생으로 3년 그리고 33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오직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아이들 편에 서 있던 박병춘(61) 교사의 정년 퇴직을 하는 마지막 수업시간이다. 마지막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