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 "올해는 학생, 선생님 모두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기본 방향을 설정해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스승은 보람차고, 학생은 행복하고, 학부모는 만족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속 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기초 학력 격차가 발생하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각종 노력 중이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의 목표도 같다. 2022년에도 코로나로 발생한 기초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현덕 과장은 "코로나 때문에 등교를 못 하는 경우를 대비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 유초등교육과에서는 초등교육 쪽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선생님들의 수업 능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초등교육과의 2022년은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실, 함께 나누는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1명이라도 뒤처지지 않고,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학생과 성장 모두 성장하는 교실을 만드는 게 주된 목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추진되는 사업이 다양하다. 박현덕 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다양한 사업이 있는데 학생들 비대면 수업 등과 관련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며, 이런 과정에서도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선생님들을 위해서는 수학공감릴레이 특강, 수업 나눔회, 수업 자원 보드판 활용하기 등에 중점을 두고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초등교육과는 2021년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해 전국 수학혁신실천사례에서 1등급을 2명이나 받았는데, 이는 전국에서 1등급을 딱 2명에게 부여한다. 이를 대전교육청에서 모두 받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실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등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학생 성장, 선생님들의 발전 등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인정받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박현덕 과장은 "지난해도 여러 사업을 진행했지만, 전국에서 1등급을 딱 2명에게 주는 걸 대전에서 모두 받았다는 점 등에서 굉장히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성장 발전, 선생님들의 역량 향상 부분에서 도움을 줬다는 부분에서 기쁘며, 특히 선생님들이 잘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박현덕 과장의 2022년 목표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업에 참여하는 선생님들까지 성장하며, 학부모들의 만족도까지 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박현덕 과장은 "올해도 유초등교육과가 모든 학생 성장을 이끌고, 그다음엔 선생님들도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으면 한다"며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 같이 조금씩이나마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 또한 이러한 성장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발달, 미래인재가 필요한 요소를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최고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