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11-06-21
대전저축은행을 비롯한 부산저축은행그룹사가 영업정지 전 모두 85억여원의 예금을 부당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1일 발표한 부산저축은행 예금 부당인출 사건 결과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59·구속기소) 부회장은 금융위원회로..
2011-06-20
영업정지된 대전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 피해 신고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전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로 인한 피해신고 접수를 시작했다.
대전지원은 접수된 민원에 대해 후순위채 판매과정에서 저축은행이 약..
2011-06-20
산업 전반의 생산과 수출이 증가하고 소비도 개선되고 있지만, 건설업의 어려움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남지역 주요 기업의 고위경영자를 초청해 '2/4분기 지역경제동향 간담회' 개최 결과, 건설업을 제외한 경제..
2011-06-19
국민은행이 주택대출 금리를 30개월만에 최고치로 인상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 금융부채가 '1000조'를 돌파한 상황에서, 시중은행의 금리 인상 러시로 서민 가계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번 주 양도성예..
2011-06-19
다음달부터 근저당권 설정비는 은행이 부담하게 된다.
19일 전국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은행들은 기존의 여신 관련 표준약관을 고쳐 7월1일부터 대출 거래 근저당권 설정 비용의 부담 주체를 명시하기로 했다.
근저당권 설정비용은 은행이, 근저당권 말소 비용은 고..
2011-06-15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등 대표적인 금융기관들이 충남도청 신도시로 이전하지 않는다.
타지역에서도 사례가 없는데다, 조직을 축소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별도의 조직을 신설하는 건 불가하다는 게 기관들의 설명이다.
1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와 금감원 대전지원 등에..
2011-06-15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국토해양부 공무원들에게 이른바, '룸살롱'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토부와 수공 등에 따르면, 국토부 하천분야 공무원 40여명은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자연친화적 하천관리 연찬회'에 참석했다.
이들 중 수자원정책국..
2011-06-14
4월 대전·충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증가폭이 축소된 반면, 여신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4일 발표한 4월 중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3월 +1조7932억원에서 4월 +7282억원으로 줄었고, 여신(+3393억원)은 전월(+3189..
2011-06-14
금융당국이 잇따라 저축은행 후순위채권 투자자를 보호하는 조치를 내놓으면서 피해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저축은행 후순위채권 투자자가 불완전판매 피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면 비용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국회 정무위원회에 보고했다. 분쟁조정과정에..
2011-06-13
대전·충남지역 저축은행들이 영업적자에도 불구, 수억원의 접대비를 써온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권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2010년 매출 1000억원이 넘는 저축은행 23곳의 영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미래저축은행의 지난해 접대비가 9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
2011-06-13
대전·충남지역 저축은행들이 영업적자에도 불구, 수억원의 접대비를 써온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권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2010년 매출 1000억원이 넘는 저축은행 23곳의 영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미래저축은행의 지난해 접대비가 9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2011-06-12
영업정지 5개월째에 접어드는 대전상호저축은행에 대한 매각이 지연되면서 예금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패키지 매각 무산 이후 구체적인 매각 방식 등 재입찰 절차가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빠르면 패키지 매..
2011-06-08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NH농협보험(분사장 나동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 공공의료 봉사단과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에 나섰다.
9일까지 예산 신양농협에서 열리는 순회진료에는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 35명이 참여해 농업인과..
2011-06-07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100선이 또다시 붕괴됐다.
7일 코스피지수는 13.76포인트(0.65%) 하락한 2099.7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기관들의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기..
2011-06-07
“저축은행 사태가 계속되면서 건전한 저축은행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대 난관은 예금 인출이 아니라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신입니다.”
부산저축은행계열사 등의 사태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지역 저축은행권의 하소연이다.
현실적으로 가장 큰 걱정거리는 예금 인출..
2011-06-06
농협은 다음 달 7일까지 인터넷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행사를 연다.
우선, 인터넷뱅킹 신규 가입고객 중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105명에게 외장 하드 1TB 등을 증정한다.
또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1회 이상 이체한 106명에게는 아이패드 등을 제공한다..
2011-06-06
시중은행들의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최고치로 벌어졌다. 은행권이 서민들의 신용대출을 꺼리면서 금리를 큰 폭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이 지난 4월 새로 취급한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6.67%를 기록했다...
2011-06-06
농협과 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의 비과세 예금한도를 3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호금융사의 비과세예금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2011-06-05
대전상호저축은행을 개별 매각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예금 피해자들은 자산과 부채를 이전하는 P&A 방식이 아니라 완전한 인수·합병인 M&A 방식을 요구해 향후 매각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예금보험공사 등에 따르면, 패키지..
2011-06-02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27.14포인트(1.27%) 하락한 2114.20으로 장을 마감했다.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최근 재정위기를 겪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자 글로벌 증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2011-06-02
#1. 6500만원을 대전저축은행에 예금한 강모(63)씨.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대전저축은행 매각을 반대하고 있다. 매각되면, 5000만원 초과 예금인 1500만원을 제대로 돌려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산지역 정치권이 발의한 5000만원 초과 예금과 후순위채권 보호를..
2011-06-02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2일 보안기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제5회 대한민국 보안기술 논문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IT·ID 보안기술, 보안요소 기술 2개 분야로, 국내·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일정은 논문 제목과 초록..
2011-06-02
#사례1
6500만원을 대전저축은행에 예금한 강모(63)씨.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대전저축은행 매각을 반대하고 있다. 매각되면, 5000만원 초과 예금인 1500만원을 제대로 돌려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산지역 정치권이 발의한 5000만원 초과 예금과 후순위채권 보호를..
2011-06-01
대전·충남지역 기업들은 6월 자금 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일 지역 519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금사정 조사 결과, 6월 자금사정전망BSI는 제조업은 96으로 전월(97)보다 1p, 비제조업은 86으로 전월(88)보다 2p..
2011-06-01
금융당국 저축은행에 대한 대대적인 제도 개선과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설 예정이어서 지역저축은행권이 초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관리감독 비리 책임론에 대한 '물타기'로 정상적인 저축은행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불만과 함께 '비리은행' 이미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