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지수는 27.14포인트(1.27%) 하락한 2114.20으로 장을 마감했다.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최근 재정위기를 겪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자 글로벌 증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외국인은 이날 390억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421억원의 주식을 팔며 이틀 연속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837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707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483.23)보다 5.40포인트(1.12%) 내린 477.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74.60)보다 6.10원 상승한 1080.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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