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가 서울대병원 봉사단과 공동으로 9일까지 예산 신양농협에서 농촌순회진료 봉사를 실시한다. |
9일까지 예산 신양농협에서 열리는 순회진료에는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 35명이 참여해 농업인과 독거노인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진료과목은 내과와 정형외과를 포함해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00년부터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된 무료 순회진료에는 모두 2만1000여 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쳐왔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순회진료뿐만 아니라 양·한방 무료진료 등 다양한 의료복지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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