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4일 발표한 4월 중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3월 +1조7932억원에서 4월 +7282억원으로 줄었고, 여신(+3393억원)은 전월(+3189억원)과 비슷했다.
▲수신=대전의 예금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축소(3월 +9143억원→4월 +4132억원)됐다.
예금(+8769억원→ +3461억원)은 거치·적립식예금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수시 입·출식예금이 감소했다.
비은행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농협과 수협 등 상호금융(+796억원→+148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신협(-170억원→+126억원)은 소폭 증가했고, 새마을금고(+243억원→+436억원)는 증가폭이 확대됐다. 우체국예금(+1697억원→+306억원)과 저축은행(+557억원→+109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충남지역 예금은행의 수신도 증가폭이 축소(3월 +1502억원→4월 +923억원)됐다.
예금(+1854억원→+1273억원)은 수시입·출식예금의 감소폭이 축소됐지만, 거치·적립식예금 증가폭이 축소됐다.
비은행기관 수신은 감소로 전환(3월 +4957억원→4월 -994억원)했다.
신협(-22억원→+90억원)은 소폭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2518억원→-327억원)과 새마을금고(+554억원→-910억원)는 감소로 돌아섰다.
우체국예금(+1554억원→+783억원)과 저축은행(+134억원→+36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여신=대전권 예금은행 대출은 증가폭(3월 +2722억원→4월 +1095억원)이 줄었다.
기업대출(+459억원→+749억원)과 가계대출(+278억원→+726억원)은 모두 늘었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증가(3월 -457억원→ 4월 +547억원)로 전환했다.
새마을금고(+191억원→+390억원), 상호금융(+292억원→+3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신협(-62억원→+67억원)도 소폭 증가했지만, 저축은행(-348억원→-133억원)은 감소폭 축소됐다.
충남지역 예금은행 대출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기업대출(+1305억원→+967억원)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가계대출(-233억원→+95억원)은 주택관련 대출이 감소했지만, 신용대출이 늘었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증가로 전환했다.
신협(+208억원→+44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된 반면, 새마을금고(+110억원→+327억원)는 증가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26억원→+242억원)과 저축은행(-230억원→+129억원)은 증가로 전환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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