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020-08-01
코로나 19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몽골의 가장 큰 축제인 나담 축제가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는 우려 가운데 몽골에서는 2차 감염이 아직 없는 상황이지만 1차 감염이 다 해외 입국자들이어서 현재 입국..
2020-08-01
안녕하세요, 여러분 휴가철이 다가와서 계획을 짜느라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오래전부터 계획해서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잘 다녀오시고 새로운 추억을 쌓아서 힘차고 활기차게 한 해를 보내길 바랍니다. 여름 휴가라는 개념은 참 익숙하지 않은 문..
2020-08-01
드디어 2020년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예년 같으면 설레는 마음으로 물놀이나 여행 준비를 했겠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이 계속된 데 따른 영향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휴가 스타일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집에서 머물며 보내는 휴가를 일컫는 스테이케이션(Sta..
2020-08-01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윤연한센터장)가 지난달 28일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했으며 생활에 어려움..
2020-08-01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지난달 15일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은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 학습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고자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다..
2020-07-05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연과 가까워지고, 고향이 그리워지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추억하게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한국에 온 지 어언 20년.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며 정신없이 살다 보니 고향을 까마득하게 잊고 살았지만 한국방송통신대 중문과에서 공부하면서 고향의 유구한..
2020-07-05
외국인 신분으로 타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때로는 오해를 사는 일도 상당히 많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외국인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잘못된 행동을 할 경우 친절히 바로잡아 주거나 어려움에 빠졌을 때 자..
2020-07-05
떡을 좋아하는 저는 제3회 떡제조기능사 필기시험에 도전합니다. 통과되면 오는 9월 2종류의 떡을 직접 만들어 평가하는 실기시험을 통해 최종합격 되면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게 됩니다. 일본에도 떡은 있지만 떡 문화가 다르다 보니 떡에 관한 자격증은 없습니다. 일본은..
2020-07-05
한국에서는 생일날 미역국을 먹는 풍습이 있듯이 중국에서도 생일에 장수면을 먹는 전통이 있다. 장수면의 특징은 면발이 상당히 길다는 것이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먹는 방법은 지켜야 하는 법도가 있다. 젓가락을 사용해서 면을 끊는다든지, 입으로 잘라서 먹으면 안 되고..
2020-07-05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지난달 13일과 14일 양일간 방문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방문교육사업은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한국사회적응에 필요한 교육, 다문화 자녀 대상 자녀 생활교육, 자녀의 양육 교육을 진행하는..
2020-07-05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지난달 10일 상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은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 학습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고자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다문화 10가정을 대상으로 현직..
2020-07-05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지난달 19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와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동들에게 공평한..
2020-05-31
고온 건조한 사막형 대륙성 기후에 속하는 우즈베키스탄은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고온의 날씨가 유지된다. 이때는 과일의 생육기에 중요한 풍부한 일조량뿐만 아니라 농사에 필요한 수로를 통해 물이 충분히 공급돼 재배되는 과일마다 과즙이 풍부하고 뛰어난 당도를 자랑한다. 이렇게..
2020-05-31
지금 우리는 예상하지 못했던 생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 대학교뿐만 아니라 회사, 직장 등에서 모두가 코로나감염증을 이겨 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회사 매출이 격감되고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늘어가고 있으며,전 세계가..
2020-05-31
모두가 좋아하는 매실은 5~6월부터 매장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매실은 장아찌, 매실청을 만들어 자주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한다.일본에서도 매실을 이용해 매실주, 매실청, 매실 주스, 매실 잼을 만든다. 일본식 우매보시(장아찌)는 푸른 매실..
2020-05-31
한국에서는 낯설지만, 향신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블랙카다몬은 네팔에서 알라이치 라고 합니다.<사진>네팔은 대형 블랙 알라이치의 주 생산지 중 하나로 전 세계 수출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알라이치는 두 가지 맛이 납니다. 말리기 전에 달콤한 맛이 있고 말..
2020-05-31
네팔 히말라야에는 고산족 '빠랑게'가 산다. '빠랑게'는 히말라야의 '꿀 사냥꾼'으로 불리는데 이들은 해발 3000~4000m 기암절벽에서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석청(돌 사이에 벌들이 모아놓은 꿀)을 채취한다. 석청 채취는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하는 작업이다. 먼..
2020-05-31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지난달 11일 자녀학습에 관심이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多가족성장스쿨을 개강했다.<사진> 多가족성장스쿨은 천안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학습지도를 위한 결혼이주여성의 기본 교과목인 국어, 수학, 한국사의 학습코칭 30..
2020-05-04
요즘 좋은 날씨에도 코로나 19 때문에 마음대로 밖에 나가지 못해 예쁘게 핀 벚꽃구경도 못 하고 꽃이 다 떨어졌습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깨끗이 사라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국과 중국의 5월 기념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
2020-05-04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지난달 16일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개강하지 못했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중도입국 자녀는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국제결혼으로 갑작스럽게..
2020-05-04
청명은 보통 양력으로는 4월 5, 6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15도에 있을 때다. 이날은 한식 하루 전날이거나 같은 날일 수 있으며, 춘분과 곡우 사이에 있다. 청명절은 겨울 동안 흐트러진 조상의 묘를 정리하고 제사를 지내는 날로 답청절로도 부른다. 전해오는 이야..
2020-05-04
저는 중국에서 태어나 2008년 3월 6일 대한민국에 입국해 지금까지 12년을 살고 있습니다. 남서울대학교에서의 유학 시절을 시작으로 12년간 한국에 살면서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한국에 도착한 직후 가장 먼저 닥친 어려움은 젓가락 문제였습니다. 중..
2020-05-04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네팔이 국가봉쇄 조치에 돌입하는 등 강력한 방역정책을 펼치고 있다. 네팔 정부는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1차로 지난 3월 24일부터 31까지 국가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주요 조치 내용은 긴급한 용무 외 사람과 차량의 이동..
2020-04-05
일본에서 나고 자란 후지모토 미호(43) 씨는 한국인 남편을 만나 이역만리 타국으로 와 25년간 8전 9기 끝에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말조차 통하지 않았던 그녀는 남편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홀서빙, 배달 등을 도맡으며 누구보다 강인하게 살아왔다. 코로나 19로 자영..
2020-04-05
어느새 활짝 봄이 시작된 4월이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야채, 채소,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따뜻한 계절이 시작돼서 그런지 이웃 나라 나의 고향 네팔의 둥글한 모양의 고추가 생각이 납니다. 한국의 매운 고추 청양고추처럼 네팔에는 '아까버래'라고 하는 아주 매운 고추가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