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은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 학습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고자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다문화 10가정을 대상으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초등입학과 학교 생활적응 및 부모의 학교 참여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예방교육도 진행해 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 사건 발생 시 대처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폭력의 예방방법으로는 화 조절하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효과적으로 대화하기, 칭찬 한마디 하기 등을 교육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 학령기 부모교육을 통해 우리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으로 부모로서 자녀를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의 궁금증이 해소되고, 자녀들은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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