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충청
2020-02-23
국내 첫 코로나 19 사망자가 발생해 코로나 공포가 더욱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 소비심리가 잔뜩 움츠러들고 있다. 그동안 청정지역이던 대전과 세종, 충남·북까지 코로나19에 뚫리며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계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전북 전..
2020-02-16
560만 충청인의 명운이 달려 있는 4·15총선이 판세가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시계제로 상태다. 각종 여론조사 지표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세종의사당 설치 등 충청현안의 향배..
2020-02-09
충남의 운명을 결정지을 2월 임시국회 개회가 임박했다. 이번 국회에서는 혁신도시 추가 지정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충남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열고 2월 임시국회..
2020-02-02
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해 세종시 자족기능을 보완하고자 조성된 세종테크밸리 내 분양 계약 기업들의 공장과 본사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토지 분양 2년 내 공장착공을 약속했으나 2016년 공급된 필지마저 공터로 남아 있어 세종시의 연구와 기업활동으로 기대한 자족기능에도 안개를..
2020-01-19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조성 50주년을 앞두고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와 혁신을 위한 준비에 나선 가운데 단절된 연구원 담장을 부수고 출연연과 기업, 시민이 드나들며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공간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
2020-01-12
‘지방이양일괄법’ 통과로 지방정부의 책임과 권한이 한층 강화됐다. 이로 인해 지역 특색에 맞는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위임되는 사무에 수반되는 인력과 비용 등의 지원 협조가 과제로 남았다. 지난 9일 제37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이양..
2019-12-15
세종시 상가공실에 따른 지역경제 문제가 사회적 재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상업용지 공급량 감축과 용도규제 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시청이 상권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세종시가 구체적 대응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으로..
2019-12-02
대덕연구개발특구서 개발된 혁신기술을 대전시 등 지자체가 실증하는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제품 조기 상용화와 홍보 마케팅 효과, 지역 유망기업 육성 등 지역 내 혁신기술 성과확산 생태계 조성을 통한 상생모델 도출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일 대전시 등에 따르..
2019-11-24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17개 공공기관(공기업)이 새롭게 지역인재 의무 채용대상 기관에 포함되면서 지역인재 유턴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혁신도시법 시행 전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2019-11-17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대전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관련 차기 총선 전 올 정기국회에서 이를 관철하기 위한 교두보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관련 특별법과 세종의사당법인 국회법 개정안을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2019-11-03
금강하구에 해수유통과 농·공업용수 취수가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정부가 발주한 용역에서 처음 발표됐다.이번 연구를 통해 지자체 간 갈등지역으로 방치되던 금강하굿둑 해수유통에 정부 부처의 역할이 확대되고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양수산부와 해..
2019-10-20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은 동 단위부터 시작돼야 합니다."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동 자치지원관'은 동 단위의 마을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현재 시범사업 중이며, 주민자치회 구성부터 마을의제 발굴, 주민총..
2019-09-22
선거 때마다 충청권 최대 현안은 행정수도 완성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대선후보 시절부터 꺼내들었던 대통령세종집무실(당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당시 국회분원)은 두번의 대선과 총선, 지선 때마다 충청권의 대표 공약이 됐다. 총선을 앞두고 국회..
2019-09-08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국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대덕특구 출연연과 KAIST의 집중적인 기술이전·자문 사례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부품·소재 국산화가 필요한 만큼 이들 기관의 연구성과와..
2019-09-01
대전에서 노인 보행 교통사고가 최근 4년간 1200건 이상 발생하면서 교통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교통 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보행 시간이 27년 전 기준이 그대로 적용된 탓이다.1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
2019-08-25
충청권 최대 현안인 혁신도시 지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7부 능선'을 넘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지역사회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정기국회를 앞둔 만큼 강력한 공동대응 전선을 펼쳐 현안들을 연내 본궤도에 올려야 한..
2019-08-11
세종시가 중앙행정기관에 이전에 힘입어 그동안 공백으로 남겨진 사법기관 신설을 위해 대정부 설득을 본격화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별도의 지방법원과 행정법원을 신설하는 게 골자로 대전과 청주를 중심으로 짜인 충청권 사법체계 골격을 유지하면서 사법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제..
2019-07-28
#1970년대 미국은 위기를 맞았다. 베트남 전쟁의 후유증과 워터게이트 사건, 두 번의 오일쇼크 등 내외적으로 갈등이 극에 달했다. 그중 뉴욕은 이러한 문제와 더불어 마약과 폭력, 매춘 등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은 최악의 도시 중 하나였다. 그러한 도시가 1977년 세..
2019-07-14
산적한 충청권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과 역량 결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국회가 추경 정국에 들어간 가운데 충청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미지정으로 역차별 피해를 받고 있는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등 현안 해결의 적기이기..
2019-06-23
학령인구 감소와 지자체별 인구 격차가 커지면서 유소년 체육인재 육성 환경 또한 공교육에서 사교육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체육환경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상생할 수 있는 대전형 체육인재 육성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초등..
2019-06-02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충청대망론'을 살려야 한다는 충청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총선이 지역 정치력 결집과 향상을 꾀할 수 있고, 정치신인들의 인재 육성·발굴에도 좋은 기회라는 이유에서다. 지역 정치권이 이같은 민심을 받들어 19대 대선 이후 시들어 가..
2019-02-17
충남도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설과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신체와 재산 손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7년 말 기준 인구 10만 명당 전국 평균 8.1명의 두 배를 넘는 16.3명에..
2019-02-10
청년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세종 청년공감회관과 청년지원센터 등이 설립된다. 청년 통계 조사를 내실화해 청년들에 대한 맞춤식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위원 할당제 도입된다. 세종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세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5년간 1322억 원을..
2019-01-27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의 고등교육 기관인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를 키워 모교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교육 문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모교 출신에게도 대전권 대학은 여전히 좁은 문이다. 27일 대전..
2019-01-20
대전은 '관광 불모지'다. 대전시는 연간 관광객 수가 350만 명 수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 여행예산 규모도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이나 국보급 문화재 등 확실한 콘텐츠를 보유하지 못해 관광객 유치가 쉽지 않다. 관광산업은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