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1 분권형 정당제 검토를 자민련을 어찌할 것인가? 지난 4월 총선의 참패는 자민련의 진로에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 문을 닫을 것인가 말 것인가 정도의 물음이다. 그러나 남의 당에 편입해 갈 곳도, 또 크게 환영해줄 만한 곳도 지금 당장은 없어 보이며, 그렇다고 그냥 깃발을 내릴 수도 없는..
2004-05-14 그릇된 웰빙은 가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이른바 웰빙(Well-Being)바람이 사회전반에 불어닥치고 있다. 웰빙은 말 그대로 ‘좋게 하는 것’ 즉, 몸과 마음이 하나로 유기적인 건강을 추구하면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편으로 우리에게 소개돼왔다. 자연히 이러..
2004-05-07 17대 국회에 거는 기대 17대 총선이 끝난 후 정치권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다. 언론에서는 선거결과를 놓고 여당에게는 지속적인 개혁을, 야당에게는 여당의 독주에 대한 견제를 위한 표를 주었다 하여 황금분할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여야구도가 어떻든 간..
2004-04-30 沈지사 구상과 자민련 총선이후 자민련이 백척간두에 서 있다. 처절한 총선 패배로 당의 정체성마저 의심받고 있는 처지다. 이 참에 당기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거듭 태어나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주의 주장의 속내를 떠나 왜소해진 자민련을 놓고 애증이 담긴 솔직한 패갈림으..
2004-04-23 C의원님! C의원님. 이제 게임은 끝났습니다. 여의도동 1번지 입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토록 원했던 자리를 ‘남들의 인정을 받아’ 명예롭게 차지 했으니 당연히 축하받을 일이지요. 그러나 한숨돌리고 돌이켜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입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란 메..
2004-04-09 [데스크시감] ‘다시 옥석을 가리자’ “그 밥에 그 나물이죠. 이번 선거부턴 아예 투표장에 가지 않으렵니다.” 며칠전 필자에게 들려준 한 택시기사의 정치권에 대한 푸념이다. 한때 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이른바 ‘사오정(?)’ 됐다는 운전기사는 사실 제16대 국회의원들에게 기대가 제법 컸었다고 털어놓..
2004-04-02 [데스크시감]국회의원 선발고사는 없는가 탄핵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수능시험은 대학교육에 대한 수학능력이 있느냐를 가리는 시험이다. 이 시험결과는 대학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이 제도에 따라 대학에 간..
2004-03-26 교육정책, 왕도는 없는가 한남대학교 김모 교수가 아내와 초등학교 2학년생인 큰 놈, 유치원생인 작은 놈을 이끌고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용지리 금성산 자락으로 집을 짓고 이사한 것은 지난 1994년. ‘아이들이 자연을 벗삼아 놀 수 있도록 하자’는 한가지 이유 때문이었다는 것. 초등학교 때부터..
2004-03-19 탄핵의 '정당성과 현실성' 「대통령 탄핵문제」에 대해 백가쟁명(百家爭鳴)의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으나 선택은 결국 하나다. 탄핵이든 그 반대든-. 어떤 문제든 답(答)을 선택할 때는 크게 두 가지가 기준이다. 사안의 시비(是非)를 따지는 정당성(正當性)과 결과의 이해(利害)를 계산하는 현실성(..
2004-03-10 대덕테크노밸리 잔혹사 “지금까지 대덕테크노밸리가 한 일은 땅장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런 사실은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이 되었구요. 이제부터라도 대덕테크노밸리는 이같은 오명에서 벗어나 초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또 그동안 방관자적인 입장을 보여준 대전..
2004-03-04 대덕연구단지 조성 30년 연구개발은 계속돼야 한다 과학기술계도 조목조목 따져 잘못된 것을 검찰에 고발합시다. 만약 검찰수사가 미진하면 특검 한번 합시다. 그리고 나서 새판짜고 정도를 걷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들이 모여 진정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합시다. 과학기술계의..
2004-02-27 신행정수도 건설 논란 이유없다 지난해는 지방화, 분권화시대를 연 원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 지방화시대의 근간이 될 지방분권특별법을 비롯한 3대 개혁입법이 제정됐기 때문이다. 국회는 산고 끝에 지난해 12월 29일 참여정부의 3대 개혁입법을 통과시켰다. 전국적인 화두로 등장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