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17-05-27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오월드를 찾은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현옥란 기자
2017-05-26
돈과 문장은 깎을수록 좋다. 스커트는 짧을수록 보기좋고, 주례사는 간결할수록 듣기 좋다.
글 고치기는 대략 3가지로 나뉜다. 글 쪼갬질은 긴 단락을 자르고, 깎음질은 군살깎기, 쪼크림질은 뒤치기이다.
① 강도짓을 하는 나쁜 사람들이 그 피해자에게 손실을 가..
2017-05-26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죠’라는 말이 내담자 눈에서 눈물을 쏟아내게 했다. 나도 함께 눈물이 나온다. 상담 공부를 하면할수록 늘 초심 같다. 나 자신 조차도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항상 탐색해 본다. 심리검사 MMPI-2(다면적인성검사)를 판독하여 상담하는 과정에서..
2017-05-25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특강 및 시연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을 운영한다.‘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은 대전무형문화재를 쉽게 이해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체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전무형문화재 제6호 불상조각장 이진형, 제..
2017-05-25
청년예술, 행정, 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 위촉재단 사업 방향 및 설립 10주년 사업 등에 대한 의견 제시의 장 마련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집 에서 ‘제3기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차 자문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제3..
2017-05-25
‘2017 아트랩대전’ 작가 6일 선정, 전시공간ㆍ창작 지원금 지원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지난 17일 ‘2017 아트랩대전 (ArtLabDaejeon)’ 1기 작가 6인을 선정하고 내달부터 6개월간 개인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과 창작지원금 일부를 지원..
2017-05-25
숨결이 바람 될 때/폴 칼라니티/흐름/2016 한재민(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 사서) 어릴 적 우리 집은 많은 토끼를 사육하였고 자연스럽게 토끼 잡는 것도 많이 보았다. 그래서인지 나는 어려서부터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이 죽으면 그 후엔 어떻게..
2017-05-25
▲정은혜 무용단, 동서양의 문화적 경계를 넘나드는 ‘대무의 고찰’= 정은혜무용단은 새 봄맞이 신작공연으로 ‘대무(對舞)의 고찰(考察)’을 오는 27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안무가인 정은혜 무용단 예술감독이 우리는 왜 춤을 추..
2017-05-25
유재영 첫 단편집…종잡을 수 없는 주인공과 배경들2013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소설가 유재영의 첫 소설집 ‘하바롭스크의 밤’이 발간됐다.‘하바롭스크’라는 지명처럼, 소설집은 낯설고 거대한 숲(세계)을 멀찍이서 조망하고, 그 속에 서 있는 각각의 침엽수(개인)..
2017-05-24
목원대 미래창의평생교육원은 대전 예술가의 집 3층 7ㆍ8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이번 작품전에는 이영모, 유형식씨 등 10년 가까이 평생교육원에 재학생인 아마추어 작가들의 숨은 끼와 열정, 정성이 깃든 그림 50여점을 선보인다.목원대 평..
2017-05-24
이달 말, 대전과 천안 등에서 청년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 ‘2017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공연이 오는 31일(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올 들어 3번째로 열리는‘청춘마이크’공연은 재능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의 출연 기회를 제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
2017-05-23
보컬 앙상블 안젤라가 창작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을 선보인다. 가족안에서의 갈등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아주 특별한 선물’은 대전에서는 지난해 경기와 지난주 춘천에서는 관객을 만났지만 대전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현대인들이 살아가며 쉽게 잊..
2017-05-22
교과서에 나오는 청동기 유물의 대표적 장소 안내판 한심한 수준대전 최초의 발굴 문화재인 ‘괴정동 유적’이 발굴 50주년을 맞았지만 무관심 속에 수십년 간 방치되고 있다.괴정동 유적은 지난 1967년 8월 국립중앙박물관 주도로 우리나라 초철기시대 무덤 중 대나무모양의 동..
2017-05-22
요즘 한낮에는 야외활동이 힘들 정도로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원한 실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은 상상 속 동화의 나라로, 어른들은 잊고 있던 동심의 세계로 안내 할 어린이 뮤지컬이 대전에서 공연되고..
2017-05-21
대전역사박물관(시립박물관) 소속 선사박물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도시재생본부 소속 박물관 및 전시관 업무 각각 따로국밥(?)…업무 효율성 떨어져박물관과 전시관별로 다른 행정관리를 한 곳에서 통합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대전지역에..
2017-05-21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해 시민 문화참여 확대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대전무형문화재 공연인 ‘달빛마당’을 진행한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달빛마당’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대전무형문화재 공연을 매달..
2017-05-19
요정같은 비주얼과 상큼한 목소리로 가요계를 사로잡고 있는 오마이걸은 최근 '컬러링 북'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이후 '큐피드', '라이어 라이어' 등 여러 곡을 히트시키며 청순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늘 들어볼 숨은 명곡은 오마이걸의 상큼함을..
2017-05-19
깊은 산사(山寺)에서 들리는 풍경소리는 평화롭게 들린다.
풍경(風磬)은 물고기 문양으로 만든다. 잠잘 때도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처럼 늘 깨어 있는 마음으로 수행하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고 한다. 이처럼 깨어 수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2017-05-19
1452년 이탈리아의 빈치에서 태어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레오나르도’라는 뜻으로 정확한 이름도 없는 서자 출신이다. 유명한 공증인을 아버지로 두었지만 사생아인 다 빈치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는 신분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예술가..
2017-05-18
24일 오전 11시, 싱그러운 아침, 따뜻한 옛 이야기에 우리 가락을 더하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편안하고 귀에 익은 우리 가락에 전통설화와 샌드아트가 어우러진 기획공연 ‘아침에 우리 가락_ 세번째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을 오는 24일 오전 11시 큰마당에서 개최한다.아..
2017-05-18
대전광역치매센터-유성구 관평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공동 협약 체결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유성구 관평도서관을 대전 지역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치매정보 전달과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사업은 공공도서관 내에 치매 관련 도서 및 자료..
2017-05-18
“풍경-그곳에서 마주하다” 한국화가 황효실(목원대 강사)의 8번째 개인전이 ‘풍경-그곳에서 마주하다’을 주제로 대전 화니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작품을 통해 넓은 바다와 오밀조밀 그리고 서로 다른 모습으로 바다에 부유하듯 있는 섬을 작가의 잔상 기억..
2017-05-17
수년째 문제제기 불구, 개서안돼시 문화재행정 기본적 신뢰 잃어 …시급히 개선 필요대전시 문화재 안내판이 수년째 잘못된 정보가 수록돼 있는 등 오류투성이로 드러나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역 문화계는 수년째 대전시와 관할관청에 문화재 안내판의 잘못된 오류를..
2017-05-17
낭만과 서정적 감성 속에 드리운 대 서사적 낭만 스토리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5 ‘서사적 낭만 스토리를 만나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교한 바통 테크닉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지휘로 대전시립교..
2017-05-16
교육청측 강의실 부족 따라 통합운영 계획정명희 화백 명칭변경 불가 입장국내 유일 교육청 산하 미술관인 ‘정명희 미술관’이 폐관 위기에 놓였다. 미술관을 운영하는 대전평생학습관측은 ‘대전갤러리’와 정명희미술관과 통합운영해 명칭과 운영은 그대로 존속한다는 입장지만 미술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