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사업 방향 및 설립 10주년 사업 등에 대한 의견 제시의 장 마련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집 에서 ‘제3기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차 자문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제3기 자문위원으로는 김병윤 대전대 디자인아트대학 건축학과 교수, 권선필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박종빈 우송대 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 박주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이종훈 대덕대 연극영상학과 교수, 정선기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 강영희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 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홍미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청년예술과 행정, IT,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날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선필 교수는“재단의 전체 사업을 파악할 수 있는 매핑을 그려 직원 개개인이 공유하고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자문위원회의에서는 예산의 집행이 시민의 문화향유를 높이는 쪽으로 집중되고, 사업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으며 효율적이고 통합된 홍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재단의 사업기획과 운영 및 연구개발, 심사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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