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출판
2017-01-11
막연한 '내 집짓기'에 대한 꿈을 현실로 이루는 진정한 '용기'와 '실천'의 힘을 주는 책이 발간됐다. 『100년을 견뎌내는 집, 내가 짓는다』가 바로 그것.
100년을 견디는 튼튼한 집, 냉난방비가 적게 들고 건강에도 좋은 쾌적한 집,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적인 집..
2017-01-05
'내친구 봉숙이'는 현직 의사인 백승희 작가의 자전소설이다. 그래서 소설 속의 남자주인공 이름도 백승희다. 주인공 백승희가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경주로 전학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전학한 첫 날,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만난 두 주인공 백승희와 최봉숙과의 순수한 사..
2017-01-05
[사서들의 맛있는 책읽기] 나의 아름다운 정원
작가는 누구나 가슴 속에 환하게 간직하고 있을 황금빛 유년의 기억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동구의 아름다운 정원, 동구는 삼층 집정원에 몰래 들어가 호젓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희부연 겨울 햇살이 안개처럼 정원을 두르고..
2017-01-05
구성원 모두가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는 학교, 서로가 성장하는 학교를 꿈꾸는 '작은 학교' 이야기가 담긴 책이 발간됐다.
'작은 학교, 학교의 길을 묻다'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아침마다 산책을 하고, 걷기를 빼놓지 않는 학교. 벌점제도, 조회, 상장제도를 없애고 '..
2016-12-29
사람들은 흔히 '시간이 금이다', '시간 낭비하지 마라' 같은 말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은 영원히 살기라도 하는 것처럼 시간을 낭비한다. 그들에게 '왜 당신은 꿈을 좇지 않는지', '왜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는지' 물어보면 대개 '시..
2016-12-29
▲노동 없는 미래(팀 던럽 지음, 엄성수 옮김, 비즈니스맵 펴냄)=인간이 담당하고 있는 일과 관련 된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인류 역시 일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 역시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것이라는 예..
2016-12-29
[사서들의 맛있는 책읽기]다가올 미래
IT BIC PICTURE,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카테고리 즉,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 AR(증강현실),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에 초점을 맞추고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인텔이 어떤 행보를 보여 왔는지와..
2016-12-28
문학계, “문학진흥법 시행에 맞춰 대전문학관 독립기구 필요”
시 “독립 운영 어려움,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사안”회의적 입장
오는 5월 대전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독립기관으로서 운영이 가능할지에 지역 문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6-12-28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 진행하며 큰 호응 얻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지난 26일 열린 2016 자유학기제 유공기관 포상식에서 대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올 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맞아‘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사업을 진행해..
2016-12-22
여러가지 중에 '이쑤시개' 기준이 있다.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로비스트에게 접대를 받을 수 있는 음식의 범위를 이쑤시개로 기준을 삼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이쑤시개로 찍을 수 있는 생굴은 되지만 이쑤시개로 찍을 수 없는 굴 파스타 같은 것은 안 된다는 것이다...
2016-12-22
[사서들의 맛있는 책읽기]'풀꽃도 꽃이다'
우리 교육의 현장을 치밀하게 분석해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 했다는 점에서 세 아이들을 둔 부모로써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됐다. '풀꽃도 꽃이다' 제목에서 우리 아이들 모두 각각 존재의 소중함과 의미가 있다라고 강..
2016-12-22
현대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새로운 행복론 '행복의 형이상학'이 출간됐다. 알랭 바디우는 '행복의 형이상학'에서 행복과 만족은 다르다고 말한다. 우리는 욕구와 충족의 끝없는 연쇄에서 벗어나 삶다운 삶, 참된 삶을 추구할 능력이 있다.
행복..
2016-12-15
▲춤추는 숲=『춤추는 숲』은 '숲'이 왜 우리 곁에 있어야 하는지를 말해 주는 그림책이다. 숲을 파괴하기는 쉽지만 다시 숲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숲에서 제일 작은 나무로 자라게 된 새싹이는 큰 나무들에게 쑥쑥 크는 법을 배운다. 그런데 숲속으로..
2016-12-15
일본 직장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프로페셔널 마쓰우라 야타로의 베스트셀러가 된 작은 수첩 '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100'이 발간됐다.
이 책은 일본 직장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프로페셔널, 도쿄 작은 서점 운동의 선구자이자, 최고의 잡지 '생활의 수첩' 전..
2016-12-15
[사서들의 맛있는 책읽기]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가족과 친지,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엮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조선 후기 우리나라 사상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다산 정약용의 글 모음집이다.
그가 1801년 유배지에서 그의 두 아들에..
2016-12-01
[사서들의 맛있는 책읽기]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여러분은 빨강머리 앤을 어떻게 기억하나요?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면, 몽고메리의 소설보다 TV 속 만화로 상영된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억이 더 큽니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
2016-11-24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자전적 에세이 '안희정의 함께 혁명'(웅진지식하우스)을 지난 21일 출간했다.
안 지사는 이 책에서 혁명을 꿈꾼 열여섯 살 소년 시절부터 열정적인 사회운동가, 우직한 참모, 대한민국 1등 도지사까지 정치인생과 주목받는 차세대 리더로서 철학과 비전..
2016-11-24
지금까지 난해하기만 했던 현대 철학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현대 철학 아는 척 하기'가 출간 됐다.
'현대 철학 아는 척 하기'는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이후까지, 20명의 현대 철학자를 만날 수 있다. 현대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주의..
2016-11-24
[사서들의 맛있는 책읽기]
어른을 위한 인생동화? 많은 현대인들은 감성보다는 이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바쁘다. 나 또한 그렇기에 아이가 아닌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것에 이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시인 정호승의 에세이 『울지 말고 꽃을 보라』. 이 책은 모두 5..
2016-11-09
그리스 신화와 함께 그 속에 담긴 심리학적 상징을 읽는 인문서 '심리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가 발간됐다.
신화는 신들 이야기지만 그 속에 인간사 모든 게 담겨있다. 최고 권력자인 제우스는 바람을 잘 피고 제우스 부인 헤라는 질투의 화신이다. 최고 영웅인 헤라클레..
2016-11-09
도지사 재직 6년간에 걸친 도지사 안희정의 기록이 담긴 네 번째 저서 '콜라보네이션'이 출간됐다.
콜라보네이션은 '국민이 참여해 이끄는 나라'란 의미로 '협력(Collaboration)'과 '국가(Nation)'를 합성한 단어다. 바로 안희정이 꿈꾸는 나라다. 부..
2016-11-02
21세기 들어 산업과 시장, 사회와 문화 전반에 휘몰아치는 지각변동을 '뉴 노멀 시대'라는 키워드를 통해 조망한 책이 출간됐다. 뉴 노멀은 표준 또는 글로벌 스탠더드로 통용되던 것들이 순식간에 정상에서 밀려나 비정상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시기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한..
2016-11-02
대전시장을 3번 역임하는 등 40여 년 간 공직 생활을 해온 염홍철 전 대전시장(한밭대 석좌교수·사진)이 에세이 '천천히, 천천히 걷는다'를 출간했다.
염 전 시장은 우리 사회 난맥상의 해법으로 '천천히, 천천히' 즉 슬로우 라이프를 주문한다.
그의 에세이집..
2016-11-02
나이가 많든 적든 돈이 많든 적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한 사람이 바로 내 짝 아닐까?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마침내 귓가에 종이 울리는 경험을 하고'소울메이트'라 믿는 그 사람과 결혼에 이른다. 일단 결혼..
2016-11-02
[사서들의 맛있는 책읽기] 노르웨이의 숲
각종 언론과 SNS 등 미디어에서 좋은 책으로 소개되면 꼭 읽어야 하는 책처럼 여겨져서 마지못해 읽는 경우가 종종 있곤 하다. 그러나 여류작가 도리스 레싱은 독자들에게 '책을 훑어보고 지루하면 과감하게 읽기를 포기하라'고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