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15-01-22
●28일 동구청·29일 우송예술회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특별한 '신년음악회'로 동구 주민들을 찾아간다. 대전시향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동구청 12층 공연장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1 '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
2015-01-18
“저만치 오네, 내사랑이 날 찾아 다가오네.” 17일 오후 7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2011년 12월 발매된 주현미 러브레터 수록곡 '사랑이 오네'로 주현미 데뷔 30주년 특별공연 'THE 주현미 SHOW-대..
2015-01-15
당신은 생의 마지막을 누구와 함께 하고 싶은가? 지금 당신이 떠올리는 사람이 바로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당신의 반쪽일 것이다.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어느 청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죽음을 앞에 두고 슬픔에 빠지기 보다는 남은 삶에..
2015-01-15
●주현미 데뷔 30주년 특별공연-17일 토요일 충남대 정심화홀서 3·7시 공연
데뷔 30주년을 맞은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올해 첫 번째 공연지로 대전을 택했다. 오는 17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무대에 올라 대전시민들에게 감동의 공연을 선사한..
2015-01-15
대전시립예술단에게 2015년 을미년은 '비상의 해'다. 그동안 품격 있고 깊이 있는 공연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립예술단이 거장 초청 협연, 해외 초청공연, 다양한 종류의 정기·기획공연 등으로 비상을 꿈꾼다. 한 단계 발전된 풍성한 공연으로 무장한 시립예술단의 한..
2015-01-08
독일 바이로이트 극장의 간판스타이자 미국 메트로폴리탄을 매혹시킨 베이스 '연광철'이 대전예술의전당을 찾는다.
베이스 연광철 초청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가 10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연광철은 오스트리아 문예전문지 'NEWS'..
2015-01-08
'넓어진 세계예술, 깊어질 지역예술'. 2015년 대전예술의전당 슬로건이다. 대전예당은 지난해 '시즌제'라는 새로운 공연장 운영 방법을 도입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올해도 세계적 거장들의 초청공연과, 검증된 명작들, 신선한 공연들로 무장한 '2015 그랜드 시즌'을..
2014-12-31
'지역'의 소박하면서도 구수한 생활의 단면이 드러나는 사진전이 열린다. 지역문화잡지연대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대전갤러리(구 대전여중 강당)에서 기획사진전 '촌스럽네'를 개최한다.
잡지연대는 '촌스러움'이 느리고, 불편하고, 초라하다는 이미지가 아니라고 주장..
2014-12-31
최상규 소설가는 작가에 대해 “글쓰는 질병에 감염된 사람이고, 보고, 듣고, 생각하지 못하면 못 견디는 사람이 진정한 작가”라고 설명했다.
대전 원로문인 10인의 작품과 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획전시가 마련됐다.
대전문학관(관장 박헌오)이 개관 2주년 기..
2014-12-31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의 기운을 듬뿍 만끽할 수 있는 신년음악회가 대전시민들을 찾아간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15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활기찬 음악들로 신년인사를 전한다.
이번 연주는..
2014-12-25
지난 12월 1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공군 본부군악대 정기 음악회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군악대 연주라면 관악연주가 주를 이루고 성악이나 독주 등은 특별 출연시키는 것이 지금까지 통상적인 개념 이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 구성은 의문을 넘어 실망에 가까웠다..
2014-12-25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지방 명문 여고 출신 여만자는 대학교 미화원이다. 미화원 일을 하면서 어렵게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젊고 화려했던 시절을 추억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그녀는 아들 은창과 딸 은하가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을 바람으로 지니고 있다. 그러..
2014-12-25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송년음악회를 선사한다.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과 30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각각 특별연주회 13 '회원을 위한 송년음악회'와 마스터즈 시리즈 12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회원을..
2014-12-25
오랜만에 정은혜 무용단의 춤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대전 시민들을 찾아간다. 정은혜 무용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관저문예회관에서 '사의 찬미(死의 讚美)' 정기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정은혜 충남대 무용학과 교수가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직을..
2014-12-18
지난 14일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를 주제로 오페라, 뮤지컬, 합창이 어우러진 종합예술공연이다.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나누고 캐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즐..
2014-12-18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 징악의 단순한 논리다. 인간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죄의식과 이런 죄를 의식하지 못한채 범하는 비인간적인 인간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연극이 찾아온다.
극단 금강이 오는 23일까지 대흥동 소극장 금강에서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을..
2014-12-18
멋진 녀석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다. 밴드 '조용훈과 조금 가까운 사이'가 크리스마스날인 25일 저녁 7시 대흥동 믹스페이스 믹스홀(옛 대전극장)에서 특별한 음악선물 콘서트를 연다.
조용훈은 2010년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편..
2014-12-18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산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웃끼리 추억이 쌓이고, 나만의 비밀도 생긴다. 과거의 기억이 있는 장소에서 현재의 삶을 진행하며 미래를 계획한다. 개인의 삶들이 축적돼 모두의 역사가 된다.
대전 동구 대동을 지켜온 할머니들의 진솔한 이야..
2014-12-11
●23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시립합창단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절정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기쁨과 감동을 주기 위한 감동의 무대 '크리스마스 콘서트-Holy Night'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2014-12-11
●지속가능한 도시-꽃 II 전시 19일부터 APIC 갤러리
과연 도시엔 일정한 리듬이 있을까?
프랑스 철학자 앙리 르페브르는 도시 역시 인간과 마찬가지로 신체의 맥박과 호흡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 도시는 자연의 리듬을 갖지 못한다. 톱니바퀴같이 기계적이..
2014-12-04
보체다니마(영혼의 소리)에 빠져들어 숨을 죽여야만 했던 50 여분간.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 모였던 300여명의 관중들은 보체다니마 단원들의 연주가 끝날 때까지 숨을 죽여야만 했다. 잡음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테너 윤양찬과 소프라노 노은실이 이태리 페라라 국립..
2014-12-04
●극단 홍시 공연 '여우야 여우야' 오늘부터 대흥동 극단
삶의 행복과 자유에 대한 갈망.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욕심이자 욕망이다. 극단 홍시의 '여우야~여우야!'는 권태기에 빠진 부부의 이야기다.
여우주연상이 목표인 배우지망생 아내는 남편을 무시한다...
2014-12-04
전통은 '케케 묵은 것'이 아니다. '켜켜이 묵은 것'이다. 대전시립무용단이 갑오년을 보내고 을미년을 맞는 12월, 올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을 계획하는 송구영신 춤판 '풍류가인(風流家人)'으로 대전시민을 찾아간다.
이번 춤판은 대전시립무용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2014-12-04
●박태호 클라리넷 독주회 9일 대전관저문예회관
클라리넷은 표현력이 풍부한 악기다. 저음의 구수함과 고음의 날카로움, 중음의 정갈스러움까지 한 악기에서 다양한 색깔이 나오는 매력있는 악기다. 윈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박태호씨가 클라리넷 연주자로 돌아온다...
2014-11-27
“인생에서 지금처럼 행복한 순간이 또 있을까요. 반백년 동안 지금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중음악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가수 남진씨가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데뷔 이후 수많은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