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매일 아침 아파트 현관 광고판에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요령을 강조하는데 음식물 쓰레기함이 가득 넘쳐 날마다 치워도 점점 증가한다고 한다. 가정집과 식당뿐 아니라 결혼, 장례식장에서 일회용 용기와 함께 쓰레기가 넘쳐 난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10%를 차지하는 사람의 먹거리..
2024-07-08
*일러두기 - 2013년 어린이미술기획전 <집 그리고 길>과 <나의 미국미술 이야기>는 4월부터 8월까지 1, 2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본 글 또한 총 2부 구성으로 연재된다. '미술관교육'은 미술의 중요한 개념이나 역사 등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미술교육'과 달리..
2024-07-08
대전시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드론특화 방산혁신 클러스터사업을 지정받아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같이 초소형 정찰 드론과 험지착륙 드론에 대한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군사목적에 사용하는 드론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자. 드론이란 명칭이 유행하기 전에는 RPV(Rem..
2024-07-08
인간이 신과 구분되는 가장 중요한 지점은 욕망의 유무일 것이다.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쫒겨날 때에도 욕망 때문이었다. 신과 같이 밝은 눈을 가지려는 욕망, 사과라는 과일을 먹고자 하는 소비 충동이 현재의 인간의 모습을 만들었다. 인간이란 욕망하는 존재라는 것, 그것이..
2024-07-08
세계 인류에 닥친 가장 큰 위기는 누가 뭐라고 해도 지구온난화다. 기자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구온난화에 대한 교육을 세뇌 당하다시피 받았고, 30여 년이 흘렀지만 나아지기는 커녕 해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 중 하나인 폐 플라스..
2024-07-08
제9대 후반기 대전시의회에 제언합니다. 제9대 후반기 대전시의회가 의장 단 등 상임위 구성조차 못하고 거듭 파행을 치닫고 있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시점에 깊이 돌이켜보면 성숙된 의정발전에 새로운 도약이 절대 필요한 때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2024-07-08
'용기를 가지되 허세는 부리지 말라.' /글=메난드로스·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매년 다..
2024-07-07
의과대학 정원 빗장이 27년 만에 풀렸다. 1500명 이상 늘어난 정원이 비수도권 의대에 쏠리면서 '지방 유학'이 입시 트렌드로 떠오른다. 당연해 보이지만 매우 이례적이다. 의대가 위치한 권역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3년간 다닌 학생만 지원 가능한 제도의 영향이다. 지방..
2024-07-07
여름철 복병인 집단 식중독이 전북 남원지역을 덮쳤다. 20여 개 학교의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식중독 의심환자는 2일 첫 발생 이후 며칠 새 1000명을 넘어섰다. 검사 결과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에 공통으로 납품된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 G2'가 검출됐다고 한..
2024-07-07
벚꽃 피는 순서대로 지방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최근 들어서 많은 지방대학이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마다 비상경영에 돌입하면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양질의 교육을 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지방의 사립대학은 국·..
2024-07-07
S그룹이 임원을 대상으로 6개월의 임원 교육을 추진했습니다. 임원을 대상으로 현업에서 완전 배제돼 6개월 동안 교육을 받기에 시작부터 소문이 많았습니다. 누가 대상이 되는가?, 목적이 무엇일까?, 교육받는 동안 누가 그 역할을 수행할까?. 교육 대상자가 된 임원들도 불..
2024-07-07
우리나라 기업들이 'ESG 경영'으로 분주하다.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이란 미래세대의 몫을 생각하며 현시대의 수요를 충족시키자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핵심가치인 환경, 사회,..
2024-07-05
요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공원에서 걷거나 헬스장에서 PT(퍼스널트레이닝)을 받는 인구가 많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 종종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을 볼 수 있다.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허리가 끊어져 나간다는 표현을 하면서 옴짝달싹하지를 못한다..
2024-07-05
'늦기 전에 자신의 차원을 높여라. 늦게 하면 차원을 높였다 해도 쓰고 누릴 시간이 없다.' 나무도 성장할때 퇴비를 해서 차원을 높여야 효과가 있다. 다 성장한 후에 퇴비하면 20% 밖에 효과가 없다. 인생도 제 때 차원을 높여야 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2024-07-05
우리는 다른 사람, 무리가 하는 대로 따라 하려는 경향이 있다. 태어나자마자 가족관계 속에 있으며, 성장하면서 이웃, 친구, 학교, 단체, 회사, 민족, 국가 등 사회관계속에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동물이다'라 주장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떠 올릴..
2024-07-04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세종법원 등은 행정수도 인프라의 핵심 퍼즐과 같다. 계획이나 도상으로 짓고 있을 때와 실제 들어섰을 때의 위상은 차이가 현저하다. 2012년 세종시 설치 이후 줄곧 후속과제의 연장선인 이유는 행정수도로 가야 하는 확장성 때문이다. 행정..
2024-07-04
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싼 파행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령이 사라진 지방의회의 참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전시의회 22개 의석 중 국민의힘이 20석,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차지하고 있으니 의장 감투를 노린 다수당 내 '암투'에 의한 파행이라 할 만하..
2024-07-04
혁신과 성장을 언급할 때 자주 인용되는 대나무에 관한 이야기다. 허허벌판에 대나무 씨앗을 뿌린다. 물과 거름을 주고 1년을 기다린다. 아무런 변화가 없다. 정성과 관심을 쏟으며 또 1년을 기다린다. 역시 땅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3년째가 되면 드디어 죽순이 고..
2024-07-04
"GPU 없는 대학이 어떻게 진보를 이룰 수 있을까요?" 이미지넷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AI 석학인 스탠포드 대학의 페이페이 리 교수가 스탠포드대 인간 중심 AI 연구소(HAI) 창립 5주년 기념행사의 한 대담에서 던진 질문이다. 6월 5일 스탠포드 대학에서 HAI 출..
2024-07-04
책상 위에 놓여 있는 100세까지의 버킷리스트를 봅니다. 30개의 버킷리스트는 가족, 일, 재산, 건강, 취미, 여행, 가장 마지막에 죽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하고 싶고 의미 있는 내용입니다. 처음 버킷리스트를 만들 때는 100개였는데, 어느 순간..
2024-07-04
아침 7시. 아침 햇살이 하루가 축복되라고 찾아왔다. 아내와 두 아들의 하루를 잘 부탁한다는 기도를 남기며 오늘도 행복을 맞으러 나선다. 오늘도 16명의 아들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가 되기를, 두 번째 기도를 하며 출근한다. 한여름의 아침 교정은 차분하다. 아직은 아..
2024-07-04
여러 해 전의 이야기이다. 내 다니던 성당에 원장 수녀님 한 분이 계셨는데 어느 날 인사 발령이 났다. 워낙 신심이 깊으시고 인자하시어 칭송이 자자한 분이셨다. 천사표가 따로 없을 만큼 가슴이 따뜻하셨기에 주변의 어려운 모든 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분이셨다. 추..
2024-07-04
대전시는 지난달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독일 머크사가 대전에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 센터 건립을 위해 4300억 원(3억 유로)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공정 개발, 임상 개..
2024-07-04
'습관의 사슬은 너무 가벼워서, 깨지기 전까지는 느껴지지 않는다.' /글=워런버핏·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2024-07-03
양자 기술 상용화의 초침이 빨라진다. 대전에선 지·산·학·연·관 협의체가 뭉친다. 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대전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를 띄웠다. 기초연구, 개발, 상용화까지 25곳의 기업·기관이 함께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