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4-08-29
대전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과 함께 특별수사팀을 편성하고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등 강력대응에 나섰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3월 31일까지 7개월간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의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단속 시행에 맞..
2024-08-28
지천댐 건설이 일부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주민과의 소통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 의견 수렴을 최우선시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28일 열린 '지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기자간담회에서 "지천댐 건설은 주민들과..
2024-08-28
세종시에서도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피해가 확인되면서,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이 시작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 같은 피해 사례가 확산되면서, 학생과 교직원 피해 예방을 위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8월 27일 지역 모든 학교를..
2024-08-27
대전 대덕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9명이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2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분께 읍내동 일대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장비 33대, 인력 85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은 35분 만에 불을..
2024-08-27
'N 번방' 사건 이후로 정부는 디지털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까지 꺼내 들며 뿌리를 뽑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다. 최근 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반 합성물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일명 '겹지인방'이라는 제2의 N번방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불안감이..
2024-08-27
상대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 것처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접근해 5000만 원 가까이 가로챈 사기 사건의 인출책이 경찰의 잠복 수사 끝에 검거됐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사기 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7월 1일 총책..
2024-08-26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대전 서구·동구, 충남 금산군·부여군에 위탁병원을 추가로 지정했다. 신규 지정 병원 5곳은 9월부터 위탁 진료를 시작한다. 신규 병원은 대전 서구 '백세성모정형외과의원', '대전참사랑요양병원', 동구 '나상연정형외과의원', '금..
2024-08-26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서 함께 밭일을 하던 부부가 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2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오전 11시 55분에 아내와 밭일을 하러 나간 70대 A 씨가 벌에 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현재 A 씨는 호흡과 맥박을 되..
2024-08-25
지난 주말 대전과 충남에서 40대 남성이 금강에 빠져 숨지고, 선풍기 화재가 일어나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 6시 55분께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금강에서 4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같이..
2024-08-25
'2024년 8월 23일 6명 사망, 11명 부상의 참사로 이어진 부천 호텔 화재', '8월 1일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2대 전소, 45대 부분소, 800대 그을음, 배관 소실로 인한 단수 1581세대, 전기공급 500여 세대 중단', '6월 경기도 화성..
2024-08-23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서 20대 보행자가 SUV 차에 치어 숨진 사고가 13일 발생한 가운데 가해 차량 운전자에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3명 중 앞 좌석에 탔던 2명이 음주측정에서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기 때문이다. 서로 본인이 운전..
2024-08-23
대전 중부·서부·유성경찰서장이 새로 임명됐다. 경찰청은 총경 386명의 전보인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신임 중부서장에 백기동 세종청 세종기동대장, 서부서장에 육종명 세종청 공공안전과장, 유성서장에 김선영 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이 내정됐다. 백기동 신임 중부서장은 1993..
2024-08-23
'2024년 8월 23일 6명 사망, 11명 부상의 참사로 이어진 부천 호텔 화재', '8월 1일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2대 전소, 45대 부분소, 800대 그을음, 배관 소실로 인한 단수 1581세대, 전기공급 500여 세대 중단', '6월 경기도 화성..
2024-08-22
추석을 앞두고 이른 벌초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매년 7~9월 사이 벌 쏘임 환자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충남에서도 해마다 600명 이상이 벌에 쏘여 병원에 이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벌 쏘임으로 이송된 환자는..
2024-08-22
법원의 선처에도 사회봉사명령을 불응한 20대 사기범에 대해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가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했다. 22일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장기간 사회봉사명령에 불응한 A씨(20대)에 대해 집행유예취소 신청을 해 지난 9일 법원에서 인용 확정했다. 앞서 A씨는..
2024-08-22
전국 이슈인 '전기 자동차' 화재 발생에 대한 세종시의 대응 지수는 어느 수준에 있을까. 세종소방본부는 위험성 자체로는 전국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단지별 지하 주차장이 통으로 연결된 구조상 짧은 시간 광범위한 화재로 확산 위험을 안고 있어서다. 인천..
2024-08-22
2018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6년여 간 세종시 등록 '전기자동차' 화재는 4건에 그쳤고, 절대 다수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월 22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가장 큰 피해를 가져온 자동차 화재는 2020년 7월 2생활권의 한..
2024-08-21
제9호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대전과 충남에서 32건의 비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남 29건, 대전 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세종에 접수된 건은 없었다. 이날 오전 4시께 보령시 오천면..
2024-08-21
수사 경찰 독립성 제고 흐름에 따라 대전경찰청이 수사부서를 한데 모을 수 있는 수사동을 짓는다. 2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2026년 8월까지 대전경찰청 본관동 상무관 주변에 지상 8층 규모(연 면적 1만 2777㎡)의 수사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사동 내에는 수사부..
2024-08-21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세종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재점검해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고층 아파트가 대부분인 신도시에선 투신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쉬쉬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속에 묻히고 있다. 8월 21일 세종소방본부에 따..
2024-08-21
제9호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충청권에 28건에 비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남 25건, 대전 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세종에 접수된 건은 없었다. 대부분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호우..
2024-08-20
"단속이 없으면 재범률이 높은 게 바로 음주운전입니다. 대전에 있는 동안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스쿨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찰 경력 3분의 1 이상을 교통경찰로 근무했던 황창선 신임 대전경찰청이 20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교통 안전을..
2024-08-20
산림청은 20일 오후 3시부로 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현재 제주도 일대 태풍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호우·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태풍의 영..
2024-08-19
세종시 신안저수지에 '영아'를 유기한 20대 친모 A 씨가 16일 오후 경찰에 자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8월 19일 세종북부경찰서 및 세종시에 따르면 이 같은 범행은 앞서 15일 오후 6시 30분경 조치원읍 신안리 신안저수지에서 탯줄이 달린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되..
2024-08-18
더위가 그친다는 24절기 중 처서를 앞둔 주말 폭염이 계속되면서 충남에서는 한 창고에 머물던 80대가 온열질환으로 숨지고 아산에서는 폐유 정제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서 집계 7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30분께 예산군 고덕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