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5-03-01
"여기는 좌회전 안돼요. 차 돌리세요." 2월 28일 유등교 임시교량의 양방향 개통 첫 날, 교통 정체는 풀려 한산한 모습과 대조적으로 교량 진출입로는 좌회전 혼선으로 교통사고 직전의 아찔한 모습이 관찰됐다. 지난해 여름 폭우 때 기울어진 유등교를 대신해 지난 1월 도..
2025-02-28
충남 당진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8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께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6대, 진화인력 36명을 투입해 24분 만에 진화했다..
2025-02-27
대전지역 유치원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출생아 감소에 따른 기초교육 축소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손을 놓을 게 아니라 재정지원 확대 등을 통해 폐원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초교육 위축을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4..
2025-02-27
경찰 승진 인사가 발표된 가운데, 올해 충청권에서는 '경찰의 별' 경무관 승진자로 1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총경 승진자는 총 8명이 내정됐다. 경찰청 본청은 27일 2025년 경무관·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발표했다. 전국 경무관 승진 예정자 30명 중 충청 지역에서는..
2025-02-27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광복 80주년과 제106주년 3·1절을 계기로 충청권에서 다양한 계기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대전·세종·충남지역 3·1절 기념식은 대전시(대전시청 대강당), 세종시(세종시청 여민실), 충청남도(충남도청 문예회관), 충청북도(청주..
2025-02-27
대전경찰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3·1절 폭주 행위 근절에 나선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3·1절에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주(공동 위험행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통경찰관(싸이카·암행·순찰차 등)을 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
2025-02-27
올해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로 대전에서 2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찰청은 27일 2025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전국 총경 승진 내정자 104명 중 대전경찰청에서는 경정인 이완수 홍보계장(57)과 이승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경무계장(47..
2025-02-26
<속보>=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사업 추진이 2년째 중단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멈췄던 기본조사를 연내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올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도일보 2025년 1월 15, 20, 21, 23일 1·2면 보도> 26일 중도일보..
2025-02-26
26일 오후 1시 19분께 대전 유성구 탑립동의 한 의약품·의료기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2명,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
2025-02-26
경찰이 음주단속을 피해 인도를 침범하고 도로를 역주행하며 달아난 운전자를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했다. 26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2024년 12월 12일 밤 10시 20분경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서 음주 단속 중 도주하는 A씨(50대) 차량을 발견하고 뒤쫓았다. A..
2025-02-26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과 오늘한방병원(병원장 강성구)은 25일 보훈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드림플러스 한방병원 보훈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늘한방병원은 보훈가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일부 한방 비급여 항목에 대해 할인..
2025-02-26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고주리 순국선열 6인 합동묘역·무후 광복군 17위 합동묘역 및 민족대표 33인 故최성모 지사 묘역을 참배했다. 고주리 순국선열 6인 합동묘역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덕우리 공설묘지에 위..
2025-02-25
최근 인명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에 건물 수리비를 배상해 달라 요구한 사례가 논란이 일면서, 소방의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손실보상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방활동 중 발생한 물적 파손에 대해 지자체가 대신 손실을 보상해주는 제도지만, 법적..
2025-02-25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 상판이 무너진 사고가 1969년 8월 대전 경부고속도로 대전육교 붕괴와 판박이처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산악지형에 골짜기가 많아 고속도로 공사 때마다 대전과 충남·북은 대대로 난공사 구간으로 여겨졌는데 또다시 대형 인명 피해를 낳고 말..
2025-02-25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권 곳곳에서 산불 등 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 충북(보은군, 괴산군, 옥천군,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단양군, 증평군, 청주시, 영동군)지역에..
2025-02-25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 갑천 모니터링 과정에서 희귀 겨울철새인 옅은밭종다리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옅은밭종다리는 불무교와 신구교의 바위여울과 모래톱에서 총 6개체가 월동 중이다. 옅은밭종다리는 흔히 서식하는 밭종다리와 다르게 색이 옅은 올리브 빛을 띄고 있..
2025-02-25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광복 80주년·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현충원 등 국립묘지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산재 돼 있는 독립유공자 묘소들의 참배를 통해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 계승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2월 24일을..
2025-02-25
충남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면서, 2026년 안성~세종 고속도로 완공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025년 2월 25일 입장문을 통해 충남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관련 긴급 지시에 나섰다...
2025-02-24
24일 대전 국도에서 차량 5대가 연쇄충돌하며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경 대전시 동구 구도동 남대전IC 나들목 입구에서 2차로를 달리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운전자 A(35)씨가 차로를 변경하던 중에 앞차 후미를 들이..
2025-02-23
"대전에서 일어난 초등생 사망 사고는 일어나서 안 될 사회적 재난입니다. 지역 공동체 연계와 협력을 통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대전시민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싶습니다." 지역 기관·단체들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협력에 나선 가운데 장은진 대전스마일센터장(한국침신대..
2025-02-23
대전을 찾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이 초등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추진되는 이른바 '하늘이법'이 규제만을 고려하는 접근이라며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교사노조연맹도 교사를 대상으로 한 주기적인 정신건강 검사 도입에 88%가량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23일 의료·..
2025-02-23
윤석열 대통령의 12·3비상계엄과 국회 장악시도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오른 지 68일째 되던 날 대전에서 양쪽의 목소리가 거칠게 부딪쳤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측은 지금의 국면을 종교적 가르침에 빗대어 극복할 대상으로 규정하는 주장을 펼쳤고, 곧이어 열린 대통령..
2025-02-23
공군 마약범죄수사센터가 2월 21일 공군본부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형찬 마약수사센터장(대령), 이종욱 관세청 조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마약범죄수사센터 신설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강력한 마약류 관리 대책의 일환이다. 국방부는..
2025-02-22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앞둔 22일 대전에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 지지층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불과 600m 떨어진 곳에서는 탄핵을 찬성하는 맞불 집회가 열렸다. 오후 2시께 열린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는 경..
2025-02-22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앞둔 마지막 휴일을 맞아 대전에서 탄핵 찬성하는 측과 이에 반대하는 측의 집회가 600m 거리 차이를 두고 잇달아 개최됐다. 보수성향 기독교 세이브코리아는 22일 오후 2시 대전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