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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
경찰청 본청은 27일 2025년 경무관·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발표했다. 전국 경무관 승진 예정자 30명 중 충청 지역에서는 충남경찰청의 정경호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이 명단에 올렸다.
정경호 과장은 1992년 순경 공채로 임관해 충북청 교통계장, 여성보호계장, 112종합상황실 실장, 안보수사과장 등을 거쳐 경무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 예정자는 전국 104명 중 대전경찰청 2명, 충남경찰청 3명, 충북경찰청 2명, 세종경찰청은 1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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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완수 계장, 이승환 계장 |
이완수 계장은 1999년 경위(공채 47회)로 임용돼 둔산경찰서 정보과장, 대전청 정보1계장, 정보협력계장 등 지역 내 '정보통'으로 활약했으며, 경비경호계장 등을 역임했다.
이승환 계장은 2000년 경위(경대 16기)로 임용됐고 그간 유성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대전청 경비교통과 작전의경계장, 여성청소년 여성보호계장 등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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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범수, 김상기, 이병노 계장 |
김상기 계장은 1997년 경위(경대 13기)로 임관됐고 서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충남청 보안수사1대장, 경무 기획예산계장 등을 맡았다. 2001년 간부후보 49기인 이병노 계장은 충남청 제1부 보안 국제범죄수사대 대장, 생활질서계장, 여성청소년계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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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기영 계장, 김상민 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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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경 계장 |
한편, 올해 전국 경무관 승진자 중 25명(경찰청 본청 15명, 서울청 10명)은 서울권에서 나왔다. 나머지는 부산청 2명, 경기남부청 2명, 충남청 1명으로 파악됐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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