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4-12-02
지속된 경기 침체로 대전 지역 복지시설과 봉사단체들이 줄어든 후원금에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다. 2일 대전 중구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인 대전자원봉사연합회에 따르면, 2010년부터 14년간 대전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이후 후..
2024-12-02
금융사 토스가 주관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에 강동하 대전동부경찰서장이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문구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 경찰청은 11월부..
2024-12-02
실제 화재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가 때아닌 '세종소방본부장 동행' 논란에 이어 '외유성 지적'으로 번지고 있다. 장거래 본부장이 2024년 12월 정년 퇴임을 앞두고 선발 과정을 거친 일선 소방 공무원들과 7박 9일 일정을 떠나기로 하면서다. 12월 2일..
2024-12-01
주말 사이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아파트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하고, 아산의 한 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숨지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1월 30일 오후 6시 38분께 천안 서북구 직산읍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에..
2024-12-01
세종교사노조가 지역의 A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부모들의 폭력적 난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세종시교육청과 교육부를 향해 법적 조치와 심리적 지원을 촉구했다. 김은지 세종교사노조 위원장은 11월 29일 성명을 통해 "11월 22일 지역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3명이 자..
2024-11-29
<속보>=대전 서구 정림동 아파트 주차장 뺑소니 사고 운전자에 대해 검찰이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못한 채 재판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중도일보 2024년 7월 3일 온라인 보도>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지검은 11월 28일 사고 차량의 운전자 A(50대·여)씨를..
2024-11-29
대전 도심에서 고가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금은방 털이범이 1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11월 28일 오후 8시께 서구 둔산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2000만 원 상..
2024-11-29
대전 도심의 한 금은방이 강도에 털렸다. 29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8시께 서구 한 금은방에 강도가 침입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강도는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고 금은방 직원에게 미리 준비한 액체를 뿌린 후..
2024-11-28
교통약자의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대전의 바우처 택시가 지원금과 이용횟수 제한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게다가 지원금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임차 택시도 감소하면서 교통 약자의 이동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중도일보 취재..
2024-11-28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
2024-11-28
약 3000명의 회원을 두고 1084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도박·도박공간개설 혐의로 총책 A(50대)씨 등 운영진 13명과 도박참가자 191명 등 피의자 204명을 검거했다. 이중 운영진..
2024-11-28
세종에서 트럭운전자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나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8일 세종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7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번암리의 한 도로에서 5톤 트럭이 차선 변경을 하던 중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인 50대 남성 1명이..
2024-11-28
이틀간 쏟아진 폭설과 강풍에 대전·세종·충남에서 8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충남 78건, 대전 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새벽까지 천안에서는 대설경보가 발효돼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2..
2024-11-27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2024-11-27
대전 서구 변동에서 승용차 전복사고가 일어나 6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다. 27일 대전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께 서구 변동 네거리 일대 왕복 6차선 도로에서 2차로를 달리던 쿠퍼 차량이 차선 변경 중 1차로에 있던 쉐보레 차량의 좌측을 충..
2024-11-26
청양 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댐 건설 반대 주민과 환경단체가 지난 22일 환경부 주관 공청회에 동원된 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며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불법적인 직무집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와 대전·충남환경운동연합 등 시..
2024-11-26
매년 대전에서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로 인한 안전 문제, 주민 민원이 속출하고 있지만 실태 조사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거 개선과 심리치료 지원 과정에서 대상자 동의를 받기 어려워 현장의 애로점도 상당한 만큼 자문단 구축,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대책이..
2024-11-26
대전 중구청의 한 고위직 공무원이 강체 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동료 직원 성추행 혐의로 중구청 고위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11월 초 A씨의 범행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제 3자가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시작된 것..
2024-11-26
25일 대전을 방문한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 대표단이 26일 대전경찰청을 방문해 대전경찰과 치안 관련 법 집행 분야의 긴밀한 치안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지난 6월 대전경찰청 대표단이 빈증성 방문 시 논의한 치안협력관계를 더욱 견..
2024-11-25
메타세콰이어 숲이 펼쳐진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에 가을 단풍 나들이 관람객들이 찾아오면서 서구 기성동 농촌마을이 때아닌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주말 방문객 2만 3000명이 다녀가고, 차량 7300여 대가 몰리면서 좁은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져, 이곳에서 운영 중인..
2024-11-25
대전 지역 소방공무원 간부 2명이 하급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소방장비 부품을 무단으로 반출했다는 의혹으로 내부 조사를 받고 있어 소방노조가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다. 소방을 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 대전본부는 25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결과 사실임이..
2024-11-25
대전 중구 옥계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 25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 1시께 대전 중구 옥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7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1시간 50여 분만에 완전히..
2024-11-24
주말 사이 청양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일어나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카이스트 내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낮 12시 5분께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 농기계 보관..
2024-11-24
대전중부경찰서는 침입 범죄예방을 위해 대전 중구 석교동에 환경디자인(CPTED)을 활용한 선도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중구청, 대전세종연구원, 한남대 경찰학과, 인근 주민과 함께한 이번 사업은 석교동 인근에 벽화가 퇴색된 계단을 도색하고, 저층 다세대주택..
2024-11-22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